이문수 광주경찰서장이 지역 관내 치안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일선 근무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치안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문수 서장의 이번 체험은 최일선 현장 근무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3시간 동안 112종합상황실 및 초월파출소에서 현장근무자과 합동으로 112순찰근무와 소내상황 근무, 우범지역 도보순찰 등을 실시하며, 관내 치안 실태를 몸소 체험했다. 이날 근무를 마친 후 이문수 서장은 직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 및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여러 시민들과 직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관내 치안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1~4시까지 구시청사에서 6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은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매월 네번째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좀더 다채로운 시장 형성을 위해 축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리고 무료 가훈 써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달 장터에는 지난달에 이어 시청직원들도 참여, 판매수익금 전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알뜰벼룩시장 개장 전일까지 광주시 재활용센터(☎031-767-728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3~5월에 열린 알뜰벼룩시장에는 좌판 수 196건에 3천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105만원이 모금됐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가장 기초가 되는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 토마토축제’가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일원에서 ‘푸른빛 퇴촌! 붉은빛 향기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3일간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계월)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 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가야금 연주와 건강댄스, 타악공연등이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공연, 밴드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3일과 24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토마토아이스,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토마토 풀장체험, 토마토 수확체험 등 가족이 함께하며 즐길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비보이 초청공연,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상설행사로는 산지에서 생산된 토마토로 20여가지의 토마토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토마토 웰빙음식 전시회, 시식회’와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모종나눠주기’ 등 퇴촌 토마토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또한 매일저녁 참
제14회 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가 경기도와 광주시 공동주최로 친환경 청정도시 광주에서 20~2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20일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시장·군수 및 의장단, 경기참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수어사 출정, 도자진상 퍼포먼스, 광지원농악단 공연, 치어·아크로바틱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에 돌입해 선수단 입장, 개식선언, 도지사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를 비롯한 식후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공무원체육대회는 31개 시·군이 참가하고 축구종목을 비롯한 8개 종목에 4천여명의 도내 공무원이 참가, 화합과 친선을 도모,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한달여 동안 공무원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최종점검을 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관내 경기장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경기장 안내입간판 설치, 숙박시설, 식당, 각종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섭외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완벽한 준비를 추진했다. 조 시장은 “맑고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0일 코원 에너지서비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의 추진 정책 중 생명존중문화 확산전개를 위해 지역 내 관련기관과의 지역 네트워크 형성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재난 발생시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역 내 화재피해주민 복구서비스(가스관련 점검 등) 무상재활을 지원하며 가스사고 조사 및 화재감식의 전문기술 등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서로 노력을 하게된다. 이종원 소방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가스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문화 정착에 큰 기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각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의 성공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주민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 상 공장입지제한 완화 등 규제완화에 대한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정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택지, 공업용지, 학교, 관광지 등의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입지가 제한돼 인근 자치단체(성남, 용인 등)와의 형평성 논란 등 많은 문제가 발생돼 왔다. 특히 공업용지 조성사업은 6만㎡ 이하로의 면적제한과 연접개발 제한이 제정(2006년 6월 5일)된 이후 시에 신규공장 등록이 단1건도 없었다. 또한 자연보전권역내 기존공장도 투자 지연(9개소, 투자액 1천85억원, 고용창출 795명) 및 투자포기(45개소, 투자액 1천73억원, 고용창출 1천297명)로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과도한 제한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가 불가하고 개별적인 무분별한 입지로 양산돼 왔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수정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을 추진함에 따라 시는 자연보전권역내 공업용지 면적(6만㎡) 제한을 폐지하고 오염총량관리계획 시행 지역에 한해 총량범위내 입지를 허용하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장입지를 허용하는 완화의견을 제출하게 된 것이다. 시는 그동안 경기도 및 자연보전권역내 타 시·군과 공동 연대를
광주시의회(의장 이성규)는 최근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재해위험지구 및 수해복구지역 등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는 이날 송정지구 및 경안지구 수해복구사업 현장, 곤지암읍 LG아파트 뒤편 사면 보강공사현장, 새터교~곤지암읍 공설운동장 구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로드체킹 했다. 또한 주요투자사업 현장인 새터교 재가설 공사현장 및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 현장, 민원발생지역인 역동지구내 도시계획도록 개설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장마철 이전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성규 의장은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으며 “시의회에서도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제26회 광주시민 아카데미’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호국안보의 달 6월을 맞아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실장을 초청해 ‘중국의 성장과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춘근 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전쟁사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또 세종연구소 부위원장 및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실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후 2시40분까지 대회의실로 입실하면 된다.
광주시는 14일 오전 초월읍 서하리 243-2 일원 농산물 공동직판장에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보고회 및 농산물 공동직판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및 개장식은 지난해 3월 토마루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기본계획 수립 후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소득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산물공동직판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기반확충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퇴촌면 정지리에 2015년까지 5년간 총 46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공동판매장 조성 ▲마을회관 건립 ▲공동육묘장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4개부문 1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토마토, 친환경농업,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16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에서 추천된 70여명의 우수 건치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여부, 치석, 치태, 음식찌꺼기 잔류여부, 교합상태 및 치아기형여부, 예방관심도 여부 등을 심사했다. 보건소는 이날 소요섭(도척초), 조은선(광남초) 학생 등 24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 학교 대표 전원에게는 건치 인증서를 수여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대회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