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4일 오전 초월읍 서하리 243-2 일원 농산물 공동직판장에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보고회 및 농산물 공동직판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및 개장식은 지난해 3월 토마루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기본계획 수립 후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소득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산물공동직판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기반확충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퇴촌면 정지리에 2015년까지 5년간 총 46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공동판매장 조성 ▲마을회관 건립 ▲공동육묘장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4개부문 1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토마토, 친환경농업,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