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5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에서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는 미국 에스리(esri)본사와 한국에스리(esrikr)공동 주최로 3천여명에 이르는 국내 GIS업계 관계자는 물론, 미국,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17개국 300여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GIS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 행사에서 영예의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메인 행사장에서 시 소개 및 GIS 활용사례를 발표, 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SAG상은 GIS특별공로상으로써 미국 에스리본사에서 전세계 10여만개의 GIS 소프트웨어 활용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 지리정보시스템 ‘지맵 플러스(G-Map Plus)’, 다차원공간정보 활용시스템, 인허가 통합검색 기능 등에 대한 시스템 전시를 통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최근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 김효섭(19) 학생에게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군은 현재 학교 숙소에서 생활하며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부모 모두 정신지체인으로 시설에서 요양 중이다. 양평광주서울지사는 지난 추석 명절과 10월에도 시 소재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가정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전종생 지사장은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돕기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지원, 농촌일손돕기, 재능기부 등의 사업도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 함께해요. 아름다운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사회복지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조억동 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장, 도·시의원, 각계각층의 사회복지인사, 시내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인·종사자 그리고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삼익산업의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랑나눔 난방비 전달식과 도자박물관 내 산책로 코스를 걷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도착지인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공연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에겐 감동을, 어려운 이들에겐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광주시의회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광주시의회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대상 수상자는 민간인 부문에 광주시여성합창단 이미영 단장, 공무원 부문에 광주시청 재난안전과 양홍운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 여성합창단 이 단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합창단의 파트장으로 시작해 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도자기엑스포 환경음악 등 재능봉사와 광주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바자회, 합동결혼식, 밥차운영 등 문화예술분야 및 지역봉사활동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양 주무관은 200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7월27일~29일 집중 호우시 적극적인 응급복구로 수재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고, 특히 마장골천 복구사업에 신속한 기금투입으로 사전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생활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돼 시의회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의회대상은 오는 22일 제20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광주하남 방과후학교 교사 중 85명을 우수교사로 선정했다. 13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우수교사 선정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549명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수업평가, 복무평가, 학생지도실적, 연수이수 영역을 평가한 결과 170명의 외부강사가 추천됐으며, 이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2차 심사를 거친 결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인증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규성 교육장은 “그동안 외부강사들의 열의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증을 받은 우수강사로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즐겁고 내실있는 광주하남 방과후학교를 만드는데 힘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인증제를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시가 문화시민 육성과 공직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광주시민아카데미 그 일곱 번째 강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파브레인 연구소 대표인 최창호씨를 초빙,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최창호 대표는 KBS 1TV ‘아침마당’,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번’,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 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20세기를 빛낸 심리학자’, ‘마음을 움직이는 77가지 키워드’, ‘창의적인 사람들의 7가지 반란’, ‘사이코 실험실’ 등이 있다. 광주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6일 오후 3시40분까지 시청 10층 대회의실로 입실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1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돈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환경보호과, 농업기술센터, 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매입 첫날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중 특등품 76%, 1등품은 24%라는 높은 결과가 나와 농민들이 흐뭇해 했다. 매입계획량은 ▲11일 퇴촌·남종·중부면(도수리수매장) 4천912포 ▲15일 초월읍(장지동수매장) 2천823포, 곤지암읍(만선리수매장) 5천800포 ▲18일 오포읍(양벌리 공설운동장수매장) 2천230포 ▲22일 동지역(장지동수매장)1천185포, 도척면(유정리공설운동장수매장)940포 ▲23일 전지역 추가량(도수리수매장) 2천382포, 곤지암읍추가량(만선리수매장)2천802포 등 2만6천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태전초등학교 강당에서 광남동 지명유래 및 역사인물 소개 강연회를 개최했다. 원로주민자치위원인 김덕연 선생의 진행으로 태전초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에게 광남동 지명유래(광남동, 장지동, 직동, 목동, 삼동, 중대동)와 광남동 역사인물 ‘동사강목의 순암 안정복선생’과 ‘강호사시가의 고불 맹사성 선생’의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과 퀴즈를 통해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에게 자랑스런 문화유산속에 담겨진 선조들의 얼을 알려주어 생활양식에 길잡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재활용센터는 9일 시청을 방문, 올해 시민알뜰벼룩시장 판매수익 모금액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해 10kg 백미 82포(200만원 상당)를 조억동 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는 김진경 재활용센터 대표와 벼룩시장 최다 참가자 송미영씨, 최고액 기부자 양미순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 참가 학생 대표 박수혁(탄벌중)군 등이 참석했다. 재활용센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벼룩시장을 지난 3월 개설, 올해 총 6회 개장으로 5천3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가고 약 4천400여개 물품이 거래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쌀 기탁은 벼룩시장에 참가한 시민들이 판매수익의 10%를 자율기부해 모아진 200여만원의 성금으로 시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이뤄진 것이다. 한편 같은날 도척면 남녀 새마을지회에서도 지난달 21일 개최한 수재민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또 권오영 시 광고협회장 일행도 조 시장을 방문, 광고협회 회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 시장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 덕분에 시는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탁품 등은
광주시는 시청 전 직원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쓰레기, 교통시설, 광고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이 먼저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처리부서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만건을 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장에서 시민생활에 위험 및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먼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실적 관리를 통해 모든 공직자의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보완 개발, 기존에 공문으로 주고, 받고, 수기로 관리하던 대장관리 업무를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적 집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게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내년에는 광주시 시책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행할 계획이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깨끗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