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억동시장이 시의 발전을 위해 10일간 실시한 현장투어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조 시장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시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회덕동 하천 석축공사 예정지 ▲목현천 정비사업 2차구간 ▲송정동(소로3-4) 도로개설공사 현장 ▲자원재활용선별장 건립공사 ▲곤지암천 수해복구사업 ▲국도3호선~신대리간 도로개설공사 ▲광주유통단지 물류창고신축 ▲버스터미널공사 ▲경안근린공원 조성공사 ▲장지IC교차로 개선공사 현장 등 대형사업장 및 재난취약지역 60여 개소를 방문, 사업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장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문제점, 민원사항 등을 보고 받은 조 시장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문제 해결과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 시장은 기업환경개선을 위해 같은 기간동안 일신산업전기, 팜파스, 떼라, 한서마이크론, 벤텍퍼니처, 경안상사, 빙그레 광주공장, 세준푸드, 율촌, 남포수산, 파쎄, 부미식품, 대건가구, 대명에이티엠, 두성산업 등 15개소를 방문,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기업
광주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펼치기로 하고 번호판 영치(회수)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영치 예고된 차량은 5천633대이며 5천88명의 체납자가 4만9천485건을 체납했고 체납액은 52억6천900여만원(2008년 이월지방세 총 체납액 기준 23.5%)에 이른다. 시는 다음달 8일부터 체납차량에 대한 전면 단속을 실시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 전액 납부 전에는 반환되지 않으므로 체납세의 조속한 납부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031-760-274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문화원은 ‘제1기 너른고을 문학창작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문화원에 따르면 광주문예회관 강의실에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석경진 문학박사를 비롯 유명작가들을 초빙, 문학창작의 기초이론을 강의하며 실습을 통해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학창작 기법을 배우게 된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전화(☎764-0686, 765-0686), Fax(761-0315))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정연호)는 지난 21일 관내 농·축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광주시 농·축협 농촌사랑 봉사단’의 발대식을 퇴촌면 정지2리에서 갖고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농촌사랑 봉사단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농·축협 임직원 11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을 이용해 운영되고 시지부 및 8개 조합 자체적으로 전 직원들이 토요일을 이용해 농촌일손돕기 등 어려운 농촌에 적극적인 농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3회에 걸쳐 1천349명이 지원했다. 정연호 지부장은 “임직원들이 농촌사랑 봉사단원으로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도시민의 소외계층 및 사회 그늘진 곳까지도 도울 수 있는 지역사랑봉사단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 참석한 봉사단 1조 29명은 발대식 직후 정지리 소재 화훼 등 6개 농가에서 화분 나르기, 분갈이, 잡초제거, 폐비닐 수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광주시 실촌읍은 지난 20일 농촌 폐비닐로 인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 폐비닐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곡리와 만선리 일대에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규 읍장을 비롯, 실촌읍새마을지도자회, 앵자산가지작목반, 연곡리고추작목반, 마을주민, 공무원 등 약 180여명이 참여해 농촌폐비닐 50여t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자원공사로 보내졌으며 1kg당 100원의 수거보상비가 각 농민단체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규 읍장은 “고추, 가지 등 하우스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폐비닐 발생량도 늘고 있어 방치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며 “실촌읍에서는 앞으로도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페비닐을 적극 수거해 맑고 깨끗한 실촌읍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팔당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한산성, 조선백자 도요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이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광주시가 21일 시승격 7주년을 맞았다. 광주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인구와 개발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팔당호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각종 제약을 받고 있다. 중첩된 규제 속에서도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점차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는 광주시의 면면을 살펴본다. ◇일반현황 광주의 인구는 시승격 직후인 2001년 3월말 14만3천907명, 4만8천433세대에서 2008년 2월말 23만158명, 8만7천114세대로 8만6천251명(약 60%)이 증가했고 예산규모는 2001년 1천692억원에서 2008년 5천116억원으로 3천424억원(약 202%)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행정조직도 2실 12과 2직속 2사업소에서 4국 2담당관 21과 2직속 3사업소로 증설됐다. 행정구역은 시승격과 동시에 광주읍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등 3개 동으로 분리되고 오포면이 읍으로 승격됐으며 2004년 6월에는 초월면, 실촌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해 1읍 7개면에서 3읍 4면 3동으로 개편됐다. 또한 학교는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광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수자원공사는 광주시에 상수도 시설 개선비용을 투자, 노후수도관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감시·제어시스템 등 선진기술과 경영기법 도입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에 따라 시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으며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재정안정화와 함께 상수도 생산원가를 낮춰 상당기간 수도요금 인상을 억제할 수 있게 됐다. 또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 관련, 취수원이 이전될 경우 광역상수도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시와 수자원공사는 최상의 물 관리기법 도입과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며 IT를 활용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와 수자원공사는 사업진단 및 타당성용역을 거쳐 경제성 등 위탁범위를 결정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 의회동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는 원생들과 노인들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전달해주는 ‘사랑의 자장면 배달봉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진구 시의회의원, 로타리클럽, 민족통일협의회, 한마음교통봉사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었다. 사랑의 자장면은 동산원, 향림원, 은혜동산, 안나의집 등 11개 사회복지시설 940여명에게 전달됐다. 조 시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면을 뽑고 자장을 그릇에 담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자장면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닌데 매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광주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널리 알려 범시민적으로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금연·절주 홍보도우미 위촉식’을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한대 부시장과 건강관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도우미 대표 김홍록(실촌읍)씨를 비롯, 임정순(오포읍), 김익환(초월읍), 임재옥(퇴촌면) 등 34명의 건강관리자가 홍보도우미로 위촉됐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강예찬(초월읍)씨가 체험수기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광주시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도시, 즐겁게 절주하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보도우미들은 다음달부터 담당지역별 흡연자 및 음주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양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밝고 명랑한 거리, 아파트단지는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 없는 단지를 조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주말체험 가족농장’을 분양한다. 총 460구좌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가족농장은 광주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직장단체 및 환경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비는 1구좌당 5만원이다. 탄벌동 570 일원에 위치한 복숭아 농장은 1구좌당 ‘2그루’ 또는 ‘1그루와 농장15㎡’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직동 300 일원에 위치한 배 농장은 1구좌당 1그루를 분양한다. 분양신청 및 문의는 농정과(☎031-760-2872)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