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태국 시장에서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bhc는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3호점은 방콕 시내 중심가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 내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오픈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bhc 대표 시즈닝 치킨 ‘뿌링클’이며, 태국 현지 맞춤 메뉴인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에 올랐다. 크리스피 뿌링클은 현지 습한 기후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개발됐다.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Skin)’과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등 대표 치킨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현지화해 선보이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bhc는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맺고 배달 전용 매장도 운영 중이며, 주택가·오피스·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지속 증가하고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조거(Baby Jogger)’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쿠팡은 베이비조거가 쿠팡 로켓배송에 공식 입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시티투어2(City Tour 2)’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비조거는 1984년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세계 최초 ‘조깅 유모차(Jogging Stroller)’ 개념을 도입한 브랜드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모차를 밀면서 도심에서 가볍게 조깅할 수 있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쿠팡에서 단독 판매하는 ‘시티투어2’는 등받이 각도 조절(리클라인 시트) 기능으로 신생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UV 50+ 차단 확장형 캐노피와 최대 6.8kg까지 수납 가능한 대형 바스켓을 갖췄다. 두 아이, 특히 쌍둥이와 함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우회원은 추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조거 입점으로 도심 육아에 최적화된 기능과 간편한 휴대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전주, 완주, 익산 지역에서도 컬리 샛별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컬리는 오는 31일부터 전라북도 전주, 완주, 익산 지역까지 샛별배송 권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컬리가 전북 지역에 샛별배송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주·완주·익산 지역 고객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아침 8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송은 평택 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으로 진행된다. 평택 물류센터는 냉장·냉동·저온·상온 등 상품별 처리공간을 통합한 정온센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다. 전북 샛별배송 추가로 컬리는 전국 단위 샛별배송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됐으며, 호남권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컬리는 2015년 수도권 샛별배송 시작 이후 충청권, 대구·부산·울산·창원 등으로 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포항·구미·사천 등 11곳이 샛별배송 지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전주와 완주, 익산 샛별배송 포함으로 호남권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성이 있는 지역을 발굴하고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초등학생 학부모 10명 중 7명은 가정에서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10월 28일 금융의 날을 맞아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5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선생은 이번 조사에서 초등 학부모의 경제 교육 현황과 용돈 관리 실태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가 자녀에게 실시하는 경제 교육은 ▲저축 습관 만들기(65.8%) ▲용돈 스스로 관리(50.1%) ▲이자 등 금융 교육(20.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관련 뉴스·영상 시청(14.1%) ▲주식 등 재테크 교육(6.2%) ▲경제 교육 특강 참여(3.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초등 학부모의 83.8%는 자녀에게 용돈을 주고 있으며, 이 중 82.1%는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 용돈 주기는 ‘매주(61.0%)’가 가장 많았고, ‘매월(32.8%)’, ‘격주(4.7%)’, ‘매일(1.5%)’ 순이었다. 용돈 지급을 시작한 평균 나이는 만 8.4세, 월 평균 금액은 3만 740원이었다. 용돈을 주는 이유로는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61.5%)’, ‘아이가 원해서(48.7%)’, ‘주변 친구들도 시작해서
KT&G가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KT&G는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쓰레기 없는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이에 KT&G와 성동구청은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를 시범 설치한다. 해당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수도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도시 생활쓰레기 관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힘을 모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변우석의 시크릿 모먼트 시즌3’로 팬심을 사로잡는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모델인 배우 변우석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변우석 시크릿 모먼트 굿즈 시리즈의 세 번째로, 앞서 선보인 포토카드와 키링에 이어 진행된다. 브로마이드는 모델 이미지 부분에 UV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변우석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벤트 참여는 교촌치킨 메뉴(치킨, 사이드, 음료) 2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까지 희망 고객에 한해 선착순 증정된다. 배달, 포장, 홀 이용 등 모든 주문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 프로모션마다 보내주신 고객들의 따뜻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시크릿 브로마이드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굿즈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BQ가 10월 마지막 ‘669데이’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오는 29일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 크리스피 2종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폰은 해당 날짜에 쿠폰함에 자동으로 발급되고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669데이는 BBQ 브랜드명을 의미하는 숫자 ‘669(bbq)’에서 착안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6과 9가 들어가는 날 인기 메뉴를 할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창의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8월 시작된 669데이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추가 진행 요청으로 이달까지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669데이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를 고객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가을 마지막 669데이 혜택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 홈웨어, 패션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9일까지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덴마크 프리미엄 섬유 회사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해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Steiff)와 협업한 ‘아사토르 벨벳 테디 베어’(41만 원), ‘아사토르 벨벳 쿠션’(42만 원), ‘울 휩스티치 담요’(95만 원) 등이다. 또한 스웨덴 침구 브랜드 매그니버그(Magniberg)의 ‘욕실(Bath) 라인’ 신제품도 소개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배스 로브’(32만 원), ‘핸드 타월’(6만 원), ‘파자마’(상의 32만 원·하의 31만 원) 등이 있다. 행사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남양유업이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SNS 이벤트로 따뜻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양유업은 매월 진행하는 ‘전국민 간식어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렌치카페·루카스나인’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 세대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달 10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남양유업 최애 커피 제품명’과 ‘커피가 필요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마일드·스테비아·산양유 단백질·디카페인) ▲루카스나인(시그니처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그린티라떼) 한 박스를 랜덤 증정한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1년 이내 수확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과 향을 극대화했으며, 스테비아와 산양유 단백질 제품 등 선택 폭을 넓혔다. 루카스나인은 ‘-196도 마이크로 그라인드’와 저온 직화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원두 본연의 깊은 맛을 구현하고, 아메리카노·라떼·디카페인 등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통해 도심 속 자연 리조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가을 시즌(9~11월) 안토 외국인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미국 30.9%, 중국 29.5%, 일본 17.3% 순이며, 유럽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 명산 북한산의 자연 친화적 환경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안토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북한산 트레킹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우디플레이트 조식 뷔페 2인이 포함되며, 체크인 당일 북한산 도선사 트레킹 후 인증 시 조식을 런치로 업그레이드하고 ‘북한산 포시즌 케이크’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35만 9000원부터이며 2026년 1월 30일까지 판매된다. 또한,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을 찾은 외국인은 안토 델리 시그니처 ‘북한산 포시즌 케이크’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와 ‘파크689’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안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