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책임 있는 기업시민 역할 강화에 나섰다. 19일 호텔롯데는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는 단계적인 체계 정비와 실질적 이행 성과를 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의 중장기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내 전 사업장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완료하고, 태양광·지열 등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노후 유틸리티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고, 직무별 및 글로벌 역량 교육 확대,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난임 치료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준법·윤리 문화를 내재화했다.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올해
롯데마트가 금어기 해제 당일인 21일부터 서해안에서 잡은 햇꽃게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21일 롯데마트는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꽃게는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가 시행돼 이번 물량은 해제 직후 조업으로 확보됐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햇꽃게를 100g당 992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제철 꽃게 시즌 개막에 맞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별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선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조업 직후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뒤 톱밥으로 덮어 산지에서 매장까지 직송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살아 있는 상태에 가까운 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물량도 예년보다 확대했다.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의 어선 40여 척과 사전 계약을 맺고, 전년보다 30% 늘어난 공급망을 확보했다. 선별·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 8곳과 협력해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문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햇꽃게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산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초신선 상태로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러닝 행사 ‘스타일런’을 리브랜딩해 올가을 잠실 일대를 달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에서 글로벌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러닝 문화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 시작해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이 참가한 유통업계 대표 러닝 대회다. 2022년부터 송파구와 협업하며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러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단기성 이벤트를 넘어 ‘프리미엄 러닝 컬처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해 러닝·패션·문화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확장한다. 특히 올해는 마뗑킴과 손잡고 러닝 키트를 선보인다. 기존 기능성 중심 구성을 넘어 패션과 활동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참가자에게는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000명 규모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 롯데월드몰을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km·10km 코스가 운영되며, 잔디광장에는 패션 브랜드 체험 부스가 들어서 러닝과 즐길 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로 미래 주요 고객층이 될 10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나간다. 19일 세븐일레븐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웨이브 점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가맹 모델로 이번 중계점이 5호점이다. 해당 점포가 자리한 중계동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 및 학부모, 주거민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상권이다. 이번 출점은 기존에 오피스, 문화·유흥, 관광 상권 중심이었던 뉴웨이브 점포를 완전한 생활형 상권에 도입한 첫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점포의 특징인 영&트렌디(young&trendy)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현대인의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을 기반으로 이곳에서 특히 미래 주요 타겟층인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실제 뉴웨이브 점포는 신선한 매장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젊은 층에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
무뚝뚝감자칩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19일 오리온은 두툼한 감자칩에 올리브와 허브를 넣어 감자의 풍미를 살린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은 두툼하게 썰어 갓 튀겨낸 감자칩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뿌리고 올리브와 로즈마리, 바질, 타임, 오레가노, 파슬리 등 5가지 허브를 함께 갈아 넣어 향긋한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은 최근 감자에 올리브와 허브를 더한 레시피가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이를 무뚝뚝감자칩에 접목했다. 향긋한 올리브와 허브를 조합한 레시피를 수백 번 변경해보며 감자 원물의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어 감자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풍성한 식감을 살린 무뚝뚝감자칩에 올리브와 5가지 향긋한 허브를 더해, 한 입만으로도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류와의 페어링도 좋아 홈파티나 여유로운 저녁 자리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이마트24가 게임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1일부터 모바일 RPG 게임 ‘에픽세븐’IP를 활용한 협업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에픽세븐’과의 콜라보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마린느의 샤이닝 달콤몽블랑데니쉬(2200원) ▲ 조장아룬카의 선빨필승! 클라우디단팥빵(3000원) ▲안젤리카의 순백의 우유크림쫀득모찌빵(1900원) ▲유피네의 고기고기고기도시락(5300원) ▲켄의 반반고기정찬도시락(5300원) ▲7찬도시락 떡갈비한상(5300원) ▲7찬도시락 든든한제육&돈까스정식(5600원) ▲전학생 아딘의 수련비책 비프버거(3800원) ▲해군대령 랑디의 오리지널새우버거(3600원) 이다. 해당 상품은 에픽세븐 게임 속 캐릭터와 이름을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명에 적용해 게임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시락, 햄버거 등 6종에는 에픽세븐 게임아이템 쿠폰이 동봉돼 있으며, 빵 3종에는 에픽세븐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에픽세븐
컴투스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3종에서 금메달 획득의 감동을 되새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접속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추가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19일 컴투스는 8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2025’, ‘컴투스프로야구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 등 야구 게임 3종에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컴투스는 매년 이를 기념해 야구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25’에서는 8월 26일까지 게임 접속 시 ‘구단&연도 선택팩’, ‘플래티넘팩’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9월 8일까지는 야구 관련 퀴즈를 풀고 보상을 획득하는 ‘OX 퀴즈&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8월 20일부터는 커뮤니티 댓글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8월 22일에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영광을 기념하는 특별 쿠폰이 공개될 예정이다.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자정에 특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 불편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상품 구성으로 양고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일 이마트는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항공 직송으로 업계 최초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호주에서도 희소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양고기로 꼽힌다. 해당 제품은 사육 단계부터 보리 기반의 곡물 사료를 사용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으며, 마블링을 강화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이번 제품을 통해 양고기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숄더랙’과 ‘프렌치랙’은 각각 정상가 100g당 7980원, 9980원에서 30% 할인된 5586원, 6986원에 판매된다. ‘양등심’과 ‘채끝’은 정상가 8980원에서 20% 할인된 7184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마트는 조리 편의성을 고려해 호주산
엔씨소프트의 신작 ‘신더시티’가 엔비디아의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식 발표됐다. 양사는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더시티(CINDER CITY)’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선정됐다. ‘신더시티’는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더시티’에는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최첨단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엔비디아는 독일 쾰른에서 19일 열리는 ‘엔비디아 게임스컴(Gamescom)’ 행사에 참여해 ‘신더시티’의 테크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프롤로그 시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타 이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게임 성능을
세계 최대 게임쇼로 꼽히는 ‘게임스컴 2025’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펄어비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주요 K-게임사들이 총 18종이 넘는 신작을 들고 독일 무대에 선다. 미국·일본·중국 등 글로벌 강자들과의 정면 승부가 예고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3시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시작으로 독일 쾰른 전시장 쾰른메세에서 개막한다. 행사는 24일까지 닷새간 신작 발표, 시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3 폐지 이후 일본 도쿄게임쇼(TGS)와 함께 양대 게임쇼로 자리 잡은 게임스컴은 올해 참가국이 72개국으로 늘었고, 참가 업체도 1500개 이상에 달한다. 전시 면적은 잠실구장 약 9배 규모인 23만 3000㎡다. ◇ 크래프톤·넷마블·엔씨, 대작 총출동 ONL의 첫 무대는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장식한다. 인조이는 이날 첫 DLC ‘섬으로 떠나요’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도 단행한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