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하반기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윤선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영어학원, 교습소, 공부방 가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영어 전문학원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을 계약하는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시 운영된다. 신규 가맹자는 본사로부터 3개월간 학원 및 교습소 월세의 10%를 지원받으며, 브랜드 사용료 등 영업개시준비금은 최대 54%까지 할인된다. 월정료는 3개월간 전액 면제되고, 음원사용료는 1년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윤선생은 예비 사업자의 창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집기류, 현판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하고, 일대일 창업 교육 및 회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전단지, SNS 콘텐츠, 바이럴 영상 등 홍보물 제작 지원은 물론, 본사 임직원이 직접 학교 앞에서 홍보를 돕는 ‘윤스데이(Yoon’s Day)’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학원·교습소·공부방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CARRON)'과 손을 잡고 가을 신상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섬의 '오즈세컨'이 '까롱(CARRON)'과 협업한 2025 F/W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Baroque Austerity)'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노그램 구스 다운 퀼팅 점퍼(99만 8000원), 캐시미어 블렌드 펠트 아플리케 집업 자켓(75만 8000원), 플라워 비즈 스웻셔츠&티어드 튤 드레스(43만 8000원) 등이 있다. 신제품은 전국 오즈세컨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더한섬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네오펙트가 100% 자회사 웨버인스트루먼트를 흡수합병한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메디컬 뷰티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조치다. 네오펙트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웨버인스트루먼트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2026년 1월 1일로, 합병이 완료되면 네오펙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웨버인스트루먼트는 소멸한다. 이번 합병은 양사의 기술·인력·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밑 작업이다. 합병 이후 네오펙트는 글로벌 전략·마케팅·유통·세일즈를 총괄하고, 웨버인스트루먼트는 사업부로 편입돼 디바이스 개발·디자인·생산 등 제품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사회는 “양사가 각각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헬스케어기기 분야 경쟁력을 결집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폴리뉴클레오티드(PN) 기반 원자재 생산부터 디바이스 제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메디컬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며 “분산된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내부에서는 이번 합병이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네오펙트는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생필품들을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 행사로,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유한양행 등 90여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세제, 헤어용품, 위생용품 등 4000여 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2.7L) ▲가그린 제로(1.2L) ▲죽염 은강고 오리지널 치약(160g x 3개) ▲좋은느낌 좋은순면 대형(32개입 x 2개)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향(800ml)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브랜드도 참여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의 클래식 스트롱 민트 치약과 친환경 뷰티 브랜드 ‘톤28’의 약산성 샴푸바 S21 검은콩 제품을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2만 원, 3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00원, 4000원, 1만 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쿠팡 관계자는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착한기업’ 이미지로 알려진 오뚜기가 미국에서는 2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 뉴저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OTG New York, Inc.는 지난 17년간 구축한 미 동부 영업망을 오뚜기 본사가 일방적으로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오뚜기 아메리카(OTTOGI America, Inc.)는 최근 미 동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인근 산업용 부지를 매입하며 공격적 행보를 보여왔지만, 이번 소송은 본사와 총판 간 신뢰 관계가 얼마나 쉽게 균열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오뚜기 아메리카는 지난해 초 OTG 뉴욕에 “대금 지급 조건 위반”을 이유로 사전 통보 없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본사는 거래처들에 “모든 미수금을 오뚜기 아메리카로 직접 송금하라”는 공문을 발송하며 OTG 뉴욕의 유통망을 사실상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OTG 뉴욕 측은 또한 오뚜기 아메리카가 ▲아마존 플랫폼에서 가격을 조정해 자사보다 높은 가격으로 OTG 제품이 판매되도록 유도하고 ▲본사 제품은 낮은 가격에 공급해 유통망을 탈취했으며 ▲자사 직원들을 대거 스카우트해 내부 정보와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OTG 뉴욕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다이소몰이 환절기를 맞아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19일까지 ‘Daiso-DAY 환절기 뷰티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뷰티 신상품과 베스트셀러, 환절기 추천템을 한 자리에서 판매하며, 소비자가 계절 변화에 맞춘 피부 관리와 트렌디한 뷰티 아이템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신상 오픈런’ 코너를 통해 트러블 전문 브랜드 ‘파티온’과 민감성 피부 전용 ‘아크네스’ 등 신상품 12종을 선보인다. 파티온은 청소년층을 겨냥해 스팟 겔 크림, 앰플, 트러블 패드 등을 출시했으며, 아크네스는 화이트 티트리 라인으로 딥클렌징 폼, 포밍워시, 토너, 스팟 크림 등 제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향기 전문 브랜드 ‘데일리콤마’의 헤어 퍼퓸 4종과 피부 진정 콘셉트 ‘큐어레스트’의 버블 에센스 토너 2종 등도 신상품으로 공개된다. ‘뷰티 랭킹’ 코너에서는 9월 판매량 기준 인기 아이템을 모았다. ▲셀더마데일리 트랜스포밍 아줄렌카밍 마스크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 등이 포함돼,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검증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환절기 추천템’ 코너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을 통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GRESB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지속가능 개발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15일 ‘GRESB 2025’에서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복합쇼핑몰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382개 부동산 개발사와 운용사가 참여했으며, 스타필드 하남·고양은 경영관리와 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전체 참여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5스타’에 선정됐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강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약 8% 감소 ▲지역사회 상생 강화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실질적 개선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1년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2년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내재화해왔다. 또한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지속가능한
LG생활건강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에서 두번째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올-커버 뷰티 디바이스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LG생활건강은 LG전자로부터 LG 프라엘(Pra.L) 브랜드와 자산을 양수했다. 이후 첫 뷰티 디바이스인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도하고 있다.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강력한 고주파(RF)를 기반으로 일렉트로포레이션(EP·Electroporation), 미세 전류(MC), EMS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갖춘 만능 뷰티 기기다. 16개 주파수의 고주파가 피부 속 깊은 곳의 콜라겐 생성과 탄력 개선을 촉진한다. 그 결과 디바이스를 사용한 뒤 피부 심층 탄력은 158%, 속 탄력 150%, 겉 탄력 127% 순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입증됐다. 고주파와 일렉트로포레이션 동시 출력 기능도 탑재됐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이란 전기 자극으로 화장품 유효성분의 침투를 돕는 기술이다. 여기에 고주파를 더해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피부 속 광채가 182% 개선됐고, 피부 겉면의 광채 균일도는 208% 나아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
잦은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가격을 예측하는 기술’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잉 생산 시 가격이 급락하고, 수급 불안 시 가격이 폭등하는 농산물 시장뿐 아니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락에 직면한 식품·유통업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시스템 도입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기업 원자재까지, AI가 시장의 새로운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 가격정보 앱과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확충 등 4대 전략을 추진하며 디지털 기반 유통 체계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앱은 제철 농산물과 판매처별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후 AI 추천 기능을 더해 개인 맞춤형 소비 정보 서비스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정보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민간 기업에서도 AI 활용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롯데웰푸드의 ‘AI 구매 어시스턴트(AI P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