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닭 반마리를 통째로 뜯어 먹는 재미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뼈 있는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은 몸통 형태로 구성된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외식 및 배달 치킨에서 인기가 높은 뼈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소스형 치킨’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소바바치킨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0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뼈 치킨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신제품은 오븐 치킨 특유의 담백함과 함께 자메이카 대표 양념인 저크소스를 활용한 특제 소스로 맛을 냈다. 블랙페퍼, 마늘, 고추를 더해 ‘맵단짠(매콤·달콤·짭짤)’ 조화를 강조했으며, 트레이 포장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B마트에 선출시돼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오르는 등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CJ더마켓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도 구매 가능하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갤러리아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과 대표 베스트셀러를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오는 10월 1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WEST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창립 144주년을 기념해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 협업, 전통 한지를 활용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공간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엔드 라인 ‘크라운쥬얼’과 창립 144주년 기념작 ‘블랙멀버리’ 등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블랙멀버리’는 한지 라벨을 적용하고 새로 개발된 7회전 구조 ‘리액트서포트’ 코일을 탑재해 안정감과 지지력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의 세 번째 시리즈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도 전시된다. 팝업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구매 금액대별로 방수커버, 호텔식 코튼 베개, 호텔식 침구 세트 등 수면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갤러리아 명품관 ‘웨딩 페스타’ 기간에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에게 구매 마일리지 25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씰리의 오랜 헤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빠른 10월 1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 명절 상여금과 운영자금 수요가 늘어날 협력사의 자금난 완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7000여 협력사를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현대면세점 등 총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2000여 곳까지 포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직원 상여금 지급과 각종 운영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지원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협력사 대상 연간 6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용 중이며,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상
롯데백화점이 2025년 추석을 맞아 명품 청과 선물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명품 청과 기프트 시리즈 ‘지정 산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산지’는 롯데백화점이 자연 환경, 농부의 기술, 품종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고객 전용 물량을 확보한 프리미엄 산지를 의미한다. 일반 청과 대비 최소 10% 이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 올 추석에는 품목을 지난해 설 대비 50% 확대했다. 사과의 경우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영주·안동·제천 농가를 산지로 엄선해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배는 나주·상주·천안에서 11브릭스(Brix) 이상의 신고배만 수급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머스캣 세트(20만 5000원)’와 ‘실속 사과·배·샤인머스캣 세트(11만 5000원)’가 있다. 이색 과일도 강화했다. 제주 한경면에서 상위 1%만 선별한 ‘홍망고(35만 원)’, 충청 청양에서 재배한 고당도 ‘머스크 멜론(17만 원)’, 경북 상주 팔음산 자락의 ‘샤인머스캣(12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완주·청도·상주·산청·진주 등 전국 곶감 산지를 아우르는 곶감 세트와 20
bhc가 치킨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KBO 포스트시즌 직관 티켓을 증정한다. bhc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해 최대 120장의 직관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5일까지 bhc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 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팀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첫 응모 이후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29일 개별 안내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각 경기별로 5명을 뽑아 1인 2매씩 티켓이 제공된다. 좌석은 내야 지정석으로 랜덤 배정되며, 당첨자에게는 지류 티켓이 앱 등록 주소로 배송된다. bhc 관계자는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직관 경험을 선사하고 KBO 포스트시즌 흥행에도 기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팬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공식 서포터로 참여해 티켓 이벤트를 열었으며, 두산 베어스와 협업해 KBO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서호 전경과 다양한 특전을 즐길 수 있는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노이 서호 인근에 위치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L7 WEST LAKE HANOI BY LOTTE)’가 ‘L7 투게더 시그니처 스테이(L7 2gether Hanoi Signature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레이어드(LAYERED)’ 조식 2인, 서호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포함한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서호의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 2잔과 미니 디저트 세트, 호텔 내 식음료 20% 할인 혜택(주류 제외)도 받을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오전 11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여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다. 2023년 9월 개관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는 세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해외 대사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젊은 고객층까지 사로잡았다. 호텔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차량 30분 거리에 있으며, 베트남 최대 규모 쇼핑몰
배민B마트가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장보기 핵심 상품 상시 최저가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약 250여 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장바구니 대표 품목을 포함한다. 특히 계란, 정육, 채소, 우유 등은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증가했으며, 자체 PB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고성장을 기록했다. 배민B마트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1만 3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8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1990원), 햇반 210g 12입(1만 199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QR코드를 통해 추가
롯데온이 가을맞이 패션 쇼핑축제 ‘패세라’를 열고 할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가을 패션 쇼핑축제 ‘패션 쇼핑 라인업(패세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탑브랜드 신상 특가, 최대 35% 할인 쿠폰, 스몰럭셔리 럭키드로우, 엘포인트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빈폴패밀리, 지오다노, 막스마라, 코오롱맨즈, 시아쥬, 제이씨패밀리, 베럴, 제로스트릿 등이 참여한다. 1주 차 테마는 ‘FW 신상 룩북 럭키찬스’로, 지오다노 가을 인기 팬츠는 최대 20% 할인과 10% 카드혜택을 더해 최종가 2만 원대에 판매한다. 막스마라의 아이코닉 코트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260만 원대에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도 주목된다. 스트리트 캐주얼 ‘어반에이지’는 구매왕 5명을 선정해 시그니처 티셔츠를 증정하며, 가방 브랜드 살롱드루반은 리뷰 작성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패세라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과 10% 중복 쿠폰을 제공하며, 카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 행사 기간 중 명품 귀걸이, 키링 등 스몰럭셔리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오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규모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1차 지급 당시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매출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 만큼, 이번에도 생필품·식료품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4사는 라면, 즉석밥, 음료, 주류, 화장지, 간편식(HMR) 등 생활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1차 소비쿠폰 기간 동안 수요가 폭발했던 즉석밥·라면·우육·계란 등은 다시 한번 대표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을 중심으로 인기 라면 19종을 1+1, 2+1에 선보이는 등 다음 달 15일까지 할인을 이어간다. CU는 화장지를 최대 69% 할인하는 등 다양한 생필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민생회복 초특가전 2탄'이란 테마로 총 2200여 개 품목을 할인하며, 신선, 라면, 냉장, 생필품 카테고리 40여 종 상품에 대해서는 'N+1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3021종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및 할인행사를 펼친다. 대형마트도 추석 대목과 맞물려 행사에 힘을 싣고 있다. 롯데마트·이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가 부담 완화와 합리적 소비를 겨냥해 가성비 주류 라인업을 강화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8일 오프라인 단독으로 캔 하이볼 ‘마이 볼(MY BALL)’ 3종과 스페인산 발포주 ‘쿼트(QUART)’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볼’은 레몬·샤인머스캣·유자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6캔 9900원(캔당 1650원)으로 시중 캔 하이볼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출시 전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맛과 풍미를 검증한 제품만 선별해 품질 경쟁력도 확보했다. 함께 선보이는 ‘쿼트’는 500ml 대용량임에도 캔당 990원에 불과한 초저가 발포주다. 청량한 탄산감과 가벼운 목 넘김으로 맥주에 가까운 음용감을 구현했으며, 직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서 4900원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TASTY)’와 1.75L 대용량 위스키 ‘그랑웨일’ 등을 선보이며 가성비 주류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와인·위스키에 이어 하이볼·발포주까지 라인업을 확장,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송규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이번 가성비 하이볼과 발포주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