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드씨앤엠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이남영 위드씨앤엠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1억 원 기부금 전달식 및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이 대표와 그의 가족,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기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입으로 이 대표는 경기도 352번째, 의왕시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대표는 사원에서 상장사 부사장까지 자수성사한 사업가로 보육원 물품 기부,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기부단체 정기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나눌 수 있는 행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른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며 "전달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이제 막 사회를 마주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남영 신규 아너 회원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기부자님의 뜻대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5일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 시설과 공연장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소방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와 출입 통제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문자·재난방송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감속운행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 등 상황관리에 완벽히 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대설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절기상 소한(小寒)인 5일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경기북서부내륙 3~8㎝, 그 밖의 지역에는 1~5㎝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도, ▲성남 -1~5도, ▲과천 -2~6도, ▲안양 1~7도, ▲광명 1~7도, ▲군포 0~6도, ▲의왕 -1~6도, ▲용인 -2~5도, ▲오산 -2~6도, ▲안성 -2~7도, ▲이천 -4~5도, ▲여주 -3~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4도, ▲하남 -1~5도, ▲광주 -2~4도, ▲파주 -5~5도, ▲양주 –4~5도, ▲고양 -2~6도, ▲의정부 -2~5도, ▲동두천 -3~5도, ▲연천 –3~5도, ▲포천 -3~4도, ▲가평 -5~3도, ▲남양주 -2~5도, ▲구리 -1~5도, ▲김포 0~8도, ▲부천 -1~6도, ▲시흥 -2~7도, ▲안산 -1~6도, ▲화성 -1~6도, ▲평택 -1~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도, ▲강화 -1~7도, ▲백령도 4~8도, ▲서울 0~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경기 지역 디지털 교육 실현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거쳐 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이 23조 640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편성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3조 540억 원에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매칭사업인 친환경운동장 조성사업 100억 원이 추가된 금액이다. 이 밖에 총 70건의 사업이 증액되고 24건의 사업은 감액된 가운데 '디지털 교육' 관련 예산의 감액이 두드러지며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의 경우 도교육청이 제출한 529억 원에서 200억 원 감액된 329억 원으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당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을 편성했으나 이 역시 128억 원이 감액됐다. 이에 도의회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서 아동 퇴소로 기존 반을 통폐합할 경우 총정원 범위에서 탄력 편성이 가능해지며 정원초과반, 연령 혼합반 운영이 가능해졌다. 2일 교육부는 개정된 '2025년 보육사업안내 지침'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육사업안내 지침은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과 어린이집 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 등을 담은 안내서로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년 개정한다. 올해 지침은 반별 정원 탄력 편성 요건과 하위연령 반 편성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 퇴소로 기존 반을 통폐합할 경우 어린이집 총정원 내에서 반별 정원의 탄력적인 편성을 허용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안정성을 높였다. 하위연령 반도 연령 혼합이나 탄력 편성 등 탄력 보육이 가능하게 해 보호자의 어린이집 선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어린이집 고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원이 21∼39명인 기관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중 현원이 11∼20명인 경우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게 한 특례 기간은 연장했다. 2025학년도 보육사업 안내 지침은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전 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5 을사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융합교육국장, 감사관, 운영지원과장, 지방공무원인사과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일동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임 교육감은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 문구를 방명록에 작성하며 2025년 경기교육의 희망찬 출발을 교육가족과 함께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2023년 새해 아침에는 의정부시 현충탑을, 2024년에는 성남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해 왔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도 도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주요 시설을 방문해 참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5도, ▲성남 -3~5도, ▲과천 -4~6도, ▲안양 -1~5도, ▲광명 -1~5도, ▲군포 -2~5도, ▲의왕 -4~5도, ▲용인 -4~5도, ▲오산 -4~5도, ▲안성 -4~5도, ▲이천 -5~6도, ▲여주 -4~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6도, ▲하남 -3~5도, ▲광주 -4~4도, ▲파주 -7~4도, ▲양주 –7~4도, ▲고양 -5~5도, ▲의정부 -5~5도, ▲동두천 -6~5도, ▲연천 –7~4도, ▲포천 -6~4도, ▲가평 -7~6도, ▲남양주 -4~5도, ▲구리 -3~5도, ▲김포 -3~5도, ▲부천 -3~4도, ▲시흥 -5~5도, ▲안산 -3~5도, ▲화성 -3~5도, ▲평택 -4~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도, ▲강화 -5~4도, ▲백령도 0~3도, ▲서울 -3~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
2025년 교육 현장은 새로운 정책과 기존 정책 확대가 이어지며 변화가 가득할 전망이다. 이에 새로운 교육 정책 과제들을 교육당국이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경기도 교육 현장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교과서 도입, 하이러닝 안착, 유보통합 추진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늘봄학교의 경우 시행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된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2학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됐다. 다만 경기 지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관리자, '늘봄전담실장'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공립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 소지자, 보직교사 경력 1년 이상의 교사가 늘봄전담실장에 지원할 수 있다.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경기 지역에 배정한 늘봄전담실장 425명이지만 실제 늘봄전담실장 지원자는 30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실무업무를 담당할 늘봄행정실무사와 정원 외 기간제교사의 정원을 확보하는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
경기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 업무협역을 2027년까지 갱신하며 임용시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1일 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인사혁신처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흐 2024년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2027년까지 3년의 협약을 재차 연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제 전용 시설인 '국가고시센터'를 갖추고 있는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문제출제와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등 출제 전반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문제검토 인력과 국가직 공개채용 시험장 확보 등을 지원한다. 필기시험 위탁출제 대상은 ▲공개경쟁 임용시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등이다. 인사혁신처의 수탁 출제로 17개 시도교육청은 같은 날 시행되는 필기시험 출제 비용을 분담한다. 이로써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시도교육청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양질의 시험문제가 출제됐다. 인사혁신처에서 수탁 출제하지 않는 필기시험 과목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출
2025학년도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19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보다 69명 증가한 숫자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복수지원이 원인으로 보인다. 1일 종로학원이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을 분석한 결과 의대 25개, 한의대 10개, 치대 8개, 약대 12개 총 55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은 198명이었다. 이월 규모는 의대가 1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보다 62명이 늘었다. 한의대는 20명으로 전년도보다 2배 늘었으며 치대와 약대는 23명, 50명으로 각각 2024학년도보다 1명, 2명 줄었다. 의대 정원 이월은 지방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서울원은 이월 인원이 2명으로 전년도 9명에 비해 7명 줄었으며 경인권은 0명으로 같았다. 지방권을 보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전년도 3명에서 29명으로 늘었다. 구·경북 지역 의대는 7명에서 23명, 충청권은 16명에서 30명, 호남권은 2명에서 12명으로 증가했다. 지방권 의대 이월은 지역인재 전형에서 57명, 전국선발전형에서 46명으로 전체 103명 발생했다. 이월 인원을 의약학계열로 통합해서 보면 대구가톨릭대 의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