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학교에서는 올해 역시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격차 우려가 심화된 바 있고, 돌봄 공백에 따른 등교 확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등교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 등교를 원칙으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1.5단계는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 학생들을 등교시켜야 한다. 2단계는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 등교가 원칙이다. 2.5단계에서는 유·초·중·고 모두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해야 한다. 이어 3단계가 되면 전체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 한다. 2.5단계까지는 학생이 3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는 밀집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 원격 수업을 두고 학력 격차에 대한 논란이 컸다. 이에 올해는 교육부가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대상으로 예외 조항을 확대해 등교일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대면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99명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가 1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54일만이다. 2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99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8987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39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만에 300명대로 진입했다. 하루 1000명을 웃돌던 3차 대유행의 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신규 집단감염이 속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이날은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근무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역학조사와 완련해 전화상담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발생 즉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 125명이 전수검사를 받아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4명은 자가 격리를, 10명은 능동 감시를 받고 있다. 하남시 보건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보건소 직원이 확진되자 하남시는 보건소 전체 인원인 18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직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이번 주 중에 시청 전 직원 14
김선재 신임 행정지원과장은 1963년 태어나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1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법무담당관을 거쳐 지난해 1월 인적지원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공직자의 신임이 두텁고, 현안이 있을 때는 특유의 통찰력을 발휘해 돌파구를 찾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장수석 신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67년 태어나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파장동장,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정보통신과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해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업을 무리 없이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기배 신임 환경국장은 1965년 태어나 1988년 장안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광교2동장, 군공한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교통국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 국도비 137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으며, 특유의 유머와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합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5급 전보(1월 25일자) ▲스마트도시과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조두환 ▲생명산업과장 김인배 ▲(재)수원컨벤션센터 파견 황규돈 ◇4급 승진(1월 27일자) ▲ 행정지원과장 김선재(지방서기관) ▲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수석(지방서기관) ◇4급 전보 ▲ 환경국장 김기배 ◇5급 전보 ▲ 인적지원과장 박익종 ▲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효실 ▲ 정보통신과장 문명순
◇지방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김선재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수석 ◇지방서기관 전보 ▲환경국장 김기배 ◇지방사무관 전보 ▲도서정책실 스마트도시과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조두환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장 김인배 ▲수원컨벤션센터 파견근무 황규돈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 박익종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송효실 ▲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장 문명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1일 제357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예술과, 관광과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상임위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추진 계획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철승(더불어민주당·율천·서둔·구운) 의원은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한 무예24기와 관련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과 공연단의 후생복지 개선을 요구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술인을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이혜련(국민의힘·매교·매산·고등·화서1·2) 의원은 수원예총 아마추어 예술단체 연습실 운영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장미영(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 역시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의 공연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근(더불어민주당·정자1·2·3) 의원은 “수원문화재단에서 연극단체, 연극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지원방안을 관심을 가지고 세밀히 살펴 줄 것”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 271억 원을 목표로 시작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시작한지 52일 만인 이날 100도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1월 1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의 온두 수은주는 현재 102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모금목표액 271억 원의 1%인 2.7억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오르며, 모금액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금목표 달성여부가 불확실했으나,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속에서도 개인, 기업, 단체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갔다. 경기도내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DS부문이 46억여 원, SK하이닉스가 11억여 원, KCC가 3억6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도내 기업 2834곳, 개인 및 단체 5만8461곳에서 나눔에 참여하며 기부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모금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어느 익명의 기부천사는 안산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8명 발생했다. BTJ열방센터발 확진자가 여전히 나오고 있고, 용인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잇따라 추가 확진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1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3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8655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40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명 줄어든 수치로 큰 변동은 없었다. 광명시 보험회사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확진자는 직원 12명과 가족 2명이다. 부천시에서는 이날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한 교회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3명이 더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상주BTJ열방센터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됐고, 용인시 수지산성교회와 관련해서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