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1명 발생했다.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감염 확산의 움직임이 일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7434명을 기록했다. 연초들어 점차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전국은 이날 5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451명 발생 이후 이틀연속 5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연초보다 눈에 띄는 감소가 나타났다. 성남 수정구 한 교회에서 신도 1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신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목사 부부와 신도 10명이 9일부터 12일까지 연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회 신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다. 안산시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안산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 대다수가 중증 장애인이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수원시가 T/F팀을 구성해 성공적인 특례시 안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회의’를 개최해 수원특례시에 담을 권한과 실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TF팀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으로 구성됐으며 15명의 관계 부서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해 정책개발과 대외협력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과 특례권한 발굴을 논의했다. 1년 후 실현되는 수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돼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1월 13일 출범한다. 수원시는 특례시 권환 확보를 위해 행안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에 매진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특례시는 공동으로 특레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4개 특례시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공동 T/F팀을 운영해 각 시의 시정연구원과 연계를 통해 시행령 개정 방안도 마련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 폭설에 뒤늦은 제설작업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수원시가 12일 내린 눈에 발 빠른 대처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시는 12일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총 77대의 제설장비와 204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오전부터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장비 소집을 완료하는 등 제설준비를 마쳤다. 오후 1시부터 수원시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 등을 순찰해 제설자제를 사전 살포했다. 본격적으로 눈이 내린 오후 5시. 염화칼슘 127톤과 친환경 제설제 35톤 소금 4톤 등을 살포했으며, 염수 9000ℓ를 살포했다. 수원시는 염화칼슘과 친환경제설제, 소금 등 제설자재를 총 6203톤 가량 확보하고 있으며, 제설작업 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진행하며 제설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은 물론 보행시에도 빙판길 안전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제2의 신천지 사태라고 불리는 BTJ열방센터에서 신도들이 연일 확진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576명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에 비협조적인 BTJ열방센터에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인터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5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 동안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2797명으로 이 가운데 924명이 검사를 받고, 12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BTJ열방센터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에 위치한 대형 기도원으로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선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Back To Jerusalem(백 투 예루살렘)'의 약자를 따 예루살렘으로 세계인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선교시설로 알려졌다. 인터콥은 1983년 설립된 해외 선교 기관으로 '미전도종족선교'를 통해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거나 자생적인 교회가 없는 최전방 프론티어 선교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14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일반적으로 특정 개신교 교단과 공식적으로 제휴하지 않고, 다른 기독교
심언형 신임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율천동장,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장, 시 지역경제과장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상수도사업소장, 도시계획과장으로 일했다. 투철한 공직관의 소유자로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하는 평을 받고 있다. 성실하고, 믿음직한 성품으로 선·후배, 동료 직원에게 신망이 두텁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왕철호 신임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1963년생으로 1988년 권선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6년 지방행정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서둔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상생발전과장, 복지여성국 보육아동과장을 거쳐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꼼꼼한 업무처리와 날카로운 판단력, 탁월한 행정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김기배 신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65년 태어나 1988년 장안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사무소장, 영통구 광교2동장,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교통국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며 지난해 국도비 137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리한 판단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으며, 특유의 유머와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합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김용학 신임 수원시 도시계획과장은 1963년생으로 1991년 수원시 장안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장과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장을 역임해 수원시 도심에서 이뤄지는 도시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해 남다른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날카롭고 세밀한 업무분석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스타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성낙훈 신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은 1964년생으로 1988년 권선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7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영통과와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을 지냈으며, 팔달구보건소와 영통구보건소에서 보건행정과장, 환경국 위생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팔달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어려운 상황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사업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성과감사를 도입한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은 12일 ‘2021~2023 자체감사 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진행하지 않았던 성과감사를 도입함에 따라 정책의 정책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평가하고, 정책에 대한 경제성, 효율성, 효과성 측정을 위한 감사기법도 개발 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의 감사기능이 강화된다.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본청 감사관 정원을 111명에서 54명으로 축소하고, 남은 인력은 지역교육지원청 감사팀으로 배치된다. 뿐만 아니라 ‘n번방’, ‘박사방’등으로 논란이 됐던 도교육청 내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직위해제 기준을 강화한다. 선생님들 간 혹은 학생들에게 위협이 감지되면 즉시 직위해제 된다. 공직사회 음주운전 예방 강화를 위해 북부청사 소속 TF팀도 꾸려진다. 비리 사태로 시작된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해 조직된 공공감사단은 2월 말로 운영이 종료된다. 이홍영 도교육청 감사관은 “조직개편 발맞춰 감사관실은 정책적 기능과 예방적 조직으로 본청조직이 운영 될 듯 하다”며 “성과감사팀을 두고 정책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