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 내 가혹행위(본보 6월30일 19면, 7월2일 1·19면, 7월3일 1면, 10월7일 7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상무에서 가해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단독] 상무 육상팀 선임병이 후임병 가혹행위...국방부 “조사 중”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상무 육상부 내 가혹행위에 '전 국가대표 선수'도 가담 의혹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속옷 차림 촬영·유포도"…상무 육상부 내 가혹행위 더 심했다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체육계 '가혹행위' 복마전…상무 내 만연한 '짬돌리기'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국군체육부대 가혹행위 '제보자' 색출하겠다 '협박' ☞ 바로가기 * 관련기사 : [단독]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상무, 가혹행위자 '솜방망이' 징계 ☞ 바로가기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국민의힘·울산남구갑) 의원이 상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상무는 부대 내 가혹행위와 관련해 모두 32건을 징계 처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4건, 2015년 8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됐지만, 완화 직후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713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1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6일만에 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지난 9일 발생한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포천에서 확진된 고등학생은 동두천 모임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양주시 확진자와 가족 모임을 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지역 해군 부대에서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동두천 친구 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병사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동두천 친구 모임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2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역시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8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또 다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마스터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함께 이날
경기지역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경쟁률이 평균 4대1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1950명의 공립학교 교사를 선발하는데 7803명이 지원했으며, 교사 1명을 뽑는 국립학교에는 9명이 지원했다. 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 451명 선발에 4373명 ▲초등학교 교사 1219명(지역 구분 30명 포함) 선발에 2505명 ▲특수학교 교사 280명(유치원 76명, 초등 204명) 선발에 925명이 지원했다. 선발 분야별 자세한 현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과 관련한 내용은 콜센터(전화 031-249-0224)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2021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오는 11월 7일 1차 시험을 시행하고, 시험 장소는 10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 경기도 내 대학에 다니는 A(26)씨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이다. A씨는 대부분의 공기업이 순환 근무를 하기 때문에 굳이 수도권에 한정해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지방에 있는 공공기관에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A씨는 지방의 공공기관은 지역 인재 선발 제도를 활용해 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 있어, 오히려 수도권 대학을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역차별을 겪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A씨는 “지역 발전 균형을 위해서라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역 인재 선발은 보여주기식 행정일 뿐, 역차별이라는 꼬리표는 제도가 없어질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수도권 대학 졸업 후 학원을 다니는 3년째 공공기관 취업준비생 B(28)씨는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해 수도권 대학을 진학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온라인스터디로 만난 팀원 중 2명이나 지역 인재로 공공기관에 취업했기 때문이다. B씨는 “지방대 학생을 위한 취업의 기회가 이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수도권이 아닌 지방대로 진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부분의 지방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권 대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취업의 기회가 없어
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해당 폭발은 수원사업장 내 보일러실에서 배기 덕트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2일 오후 6시 36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폭발로 매탄동, 영통동, 원천동 인근 주민들은 "변압기가 터진 것이다. 광교에 불이 났다"는 등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폭발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내 환기에 필요한 에어 덕트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하루 만에 급격히 확진자가 늘었다. 1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6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가 2배 가량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한 뒤 급증하는 확진자 수에 일부에서는 정부가 섣불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수원에서는 일가족을 포함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 팔달구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 회원 4명과 이들 가족 2명이다. 이들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와 이 시설 탈의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현재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동두천에서도 이날 주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9일 시작된 지행동 친구 모임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행동 친구 모임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지행동 신시가지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충남 아산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한편
9일 오전 4시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아파트단지 138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밤 11시30분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전은 아파트단지 지하 수도관이 터져 설치된 전력 장비에 물이 차면서 발생했다. 정전으로 인해 전기와 수도까지 끊겨 아파트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상황에 현재 한전과 아파트 측은 배수펌프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분기가 없어야만 전기 복구가 가능해 배수 후 열풍기를 가동 할 예정이며, 전력 복구는 이르면 10일 낮 12시쯤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파트 측은 비상식수 차량을 임시로 운용해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간이화장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추석 연휴 동안 발생이 예상되는 집단감염이나 확진자 경향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가 어떻게 조정될 지는 분명하게 결정하지 못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다양한 안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전날 저녁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그랬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과도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런 논의를 모아 최종안을 만들 예정으로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이번 발표 때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9명으로 신고됐다. 지난 6일 75명에서 전날 114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이날 55명이 줄어들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에는 집단감염이 나타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오늘은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없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추석 연휴간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더 나오냐, 안 나오냐에 따라 확진자 증감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주 새로운 집단감염이 없다면 확산
수원시기 친환경 전기 자동차(화물·이륜차) 14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6일) 기준 전기 화물차는 6개월, 전기 이륜차는 1개월 이상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전기 화물차 68대, 전기 이륜차 79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화물차는 시 보조금과 국비 보조금을 합쳐 768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2700만 원(소형)을, 전기 이륜차는 210만~330만 원을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량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 차량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 포털(http://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전기 화물차 구매자는 이달 12~16일 희망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하고, 판매지점에서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 이륜차는 이달 1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 시점(10일 이내)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