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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 11일 발표

정부가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추석 연휴 동안 발생이 예상되는 집단감염이나 확진자 경향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가 어떻게 조정될 지는 분명하게 결정하지 못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다양한 안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전날 저녁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그랬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과도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런 논의를 모아 최종안을 만들 예정으로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이번 발표 때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9명으로 신고됐다. 지난 6일 75명에서 전날 114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이날 55명이 줄어들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에는 집단감염이 나타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오늘은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없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추석 연휴간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더 나오냐, 안 나오냐에 따라 확진자 증감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주 새로운 집단감염이 없다면 확산세가 안정화할 수 있지 않을까하지만, 여전히 예단하기는 어렵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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