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은계·신일초에 이어 나머지 19개 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이계장 부시장을 비롯 교통관련 관계자, 해당 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확충과 교통량 억제 및 자동차 속도억제기법 도입에 대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그간의 추진경과내용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은계초와 신일초를 우선 선정해 어린이 보호구역사업을 실시 완료했고 이어 올 연말까지 40억원을 투입, 군자초 등 19개 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함께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15일 ‘10월중 교통사고 확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6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제3회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종흔 시장, 이명운 시의회의장, 시단위 사회단체장과 통장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정종흔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창조적인 도시를 창출하겠다"고 말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1·2부로 나뉘어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는 장평환 통장(대야 2통) 등 9명에 대한 시장표창과 권영희 통장(신현동 20통) 등 5명에 대한 시의회 의장표창이 있었고, 2부행사로 피구·족구와 줄다리기 등 각종 체육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