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해평화협력시대 선도를 위해 ‘2019년도 제1회 평화도시조성 위원회’ 회의를 21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2월 ‘평화도시조성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평화도시조성 위원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공무원 7명과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유관기관, 남북관계 전문가 등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입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9년 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과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보고 ▲2018년 남북교류협력기금운용 결산·성과분석 등에 대한 심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인천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시는 현재의 대북제재 내에서 실현 가능성과 공공성, 책임성 있는 교류사업 위주로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지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서가 도출되지 않아 아쉽다”며, “올해는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반 마련, 평화도시 인천 확산, 민관협력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류홍목 부개1동장은 “후원자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행복한 부개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21일부터 직원들과 소통·공감·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결재’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업무 간소화를 통해 직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인천공항 지역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사업 신규강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부평구는 20일 산곡2동 구립어린이집에서 ‘신한꿈도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도심 부흥과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정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1일과 14일 2차례에 나눠 진행된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에는 25개 팀, 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과거 실·국별로 제안을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외부 자문단과 내부 평가단이 전자투표로 평가했다. 그 결과 6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은 인천소방학교 이준규 소방위 등 3명이 제안한 ‘환승객 인천패스 무료 지급 방안’이 뽑혔다. 인천공항 환승객 중 공항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승객에게 인천지하철과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일권 인천패스와 음식점·카페 쿠폰북을 지급해 인천 관광과 소비를 유도하자는 제안이다. 인재개발원 박복윤 팀장 등 2명이 제안한 ‘인천지하철 2호선 컬러링 프로젝트’는 공동 최우수상을 받았다. 2호선 교각 기둥에 색을 입히거나 공기정화식물로 기둥을 감싸 친환경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이다. 이밖에도 ▲인천 앞바다에 사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서 ‘인천~이작’항로가 선정됨에 따라 자월면 도서민 1천300여 명이 진정한 ‘1일 생활권’으로 편입됐다. 여객선 준공영제는 일일생활권 미구축항로나 2년 연속 적자 항로 중에서 선정해 민간 여객선사의 운항결손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에는 백령∼인천, 삼목∼장봉, 대부∼덕적, 외포∼주문 등 4개 항로가 준공영제를 적용받고 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인천∼이작 항로를 준공영제 항로로 선정함에 따라 KS해운 여객선 스마트호의 왕복 운항 횟수가 4월부터 1일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이작 항로에는 대부해운 차도선 대부고속페리 등 2척의 여객선이 1일 3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장종우 인천지역본부장은 20일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채기병 시 건설심사과장을 비롯해 황의식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정하음 대한건설전문협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등 주요 건설단체의 임원들도 참석했다. 두 공사는 협약에서 ▲지역업체의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협력방안 모색 ▲지역내 생산자재·장비·인력의 우선사용 ▲불법하도급 방지를 통한 지역업체 보호 등에서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공사는 올해 각각 2천400억 원과 3천여 억 원의 시설공사를 발주하면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천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장종우 LH 본부장은 “지난해 6월부터 본사에서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 정당한 대가 지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중이며 더욱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업체의 참여확대를 실제 반영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최근 발주한 검단신도시 조경공사에 대한 지역참여 확대 결과가 첫 작품”이라며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지역 건설공사에 인천전문건설사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 경제활성화 전담직원 충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제도 마련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업무협약 체결 활성화 ▲군·구·별, 대형건설 현장별, 원도급사별 민간공사에 대한 조사와 지역업체 하도급율 분석 ▲ 시의회의 입법활동 지원과 시 산하기관의 지역건설산업활성화조례 이행과 감독의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 건설심사과장은 “협회의 건의사항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인 건교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천전문건설사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 입법 지원으로 하도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14개소 사업자 중 강화농협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강화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판매장 및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사업비로 국비 1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물을 상시적으로 직거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는 제값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생산자가 직접 출하한 신선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화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되면 농가별 출하계획서를 받아 비수기에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급을 책임진다. 시도 다양하고 안정적인 신선한 농산물이 로컬푸드직매장에 꾸준히 공급될 수 있도록 도시근교농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출하농산물의 품질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와 농산물 표준규격출하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인천 농식품의 신뢰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