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I대학은 최근 ㈔한국주조공학회 경인지부로부터 신소재응용과 지정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지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학회 소속 기업체와 연계한 기술지도, 멘토 역할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부평문화원은 18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신동욱 제8대 문화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신동욱 원장은 “부평의 문화와 역사 발전을 위해 독특하고 즐거운 문화를 발굴하고 만들어야 한다”며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도심속 빌딩숲을 누비며 자유롭게 비행하는 ‘개인형 자율항공기(PAV·Personal Air Vehicle)’를 개발하기 위한 시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19일 PAV 디자인안을 공개하고 산·학·연 컨소시엄 간 협약식을 열었다. PAV는 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멀티콥터형 비행제어 시스템 개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43억 원의 사업비로 PAV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컨소시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연세대·경희대와 민간기업인 숨비·에스피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PAV 디자인은 2개다. 가로 380㎝, 세로 350㎝, 높이 180㎝ 규모로 크기는 같지만 추진체가 상부 또는 하부에 있는 것이 서로 다르다. 시는 오는 4월13일까지 시청 중앙홀 키오스크와 홈페이지에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벌여 디자인을 확정한 뒤, 2021년까지
인천시 서구의회는 지난 18일 송춘규 의장을 비롯한 복지도시위원회 위원 6명,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의원들은 먼저 자유활동실·문화활동실·전환교육실·스노젤렌(심리안정)실·직업교육반 등 각 층별 세부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발달 장애인과의 만남을 가진 후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와 애로 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 해당 교육센터는 “그동안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어 온 발달장애인들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서구에 최초로 설치된 센터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송춘규 의장은 “그간 장애인 복지는 신체장애인 중심이여서 복지 지원에서 발달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기에 이들의 간절한 복지 욕구를 기반으로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서구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또 강남규 위원장도 “학령기 이후 교육기회와 장소가 없었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과
인천 서구는 최근 지속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을 비롯한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클린서구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은 서구 클린도시과 내에 설치하고 운영시간은 휴일·공휴일을 포함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은 악취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황사·오존 (예)경보가 발령될 경우 SMS문자·전광판·동 행정복지센터·홈페이지 등에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 상황실과 연계해 대기오염 측정소별 오염 추이를 관찰·분석해 ▲관내 주요도로 집중 살수 ▲공공기관 2부제 실시 ▲관급공사·공공사업장 조업단축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 오염물질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종합상황실 상시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 피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강화해 더욱 선진화된 환경도시 클린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수질악화 위험이 높은 갈수기에 수질오염을 막기위해 강도높은 민·관 합동단속을 예고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에는 하천수의 감소 및 수온상승 등 갈수현상이 심화돼 소량의 악성폐수 유입에 의해서도 수질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고, 공공하수·폐수종말처리장에도 고농도 폐수 유입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하천 및 하수·폐수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시설 등 수질오염 업소에 대해 민간환경감시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단속을 분기 중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시 주관 하에 각 구 민간환경감시단 등 8개조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습위반 등 문제업소·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폐수 다량배출업소 등 40여개 소의 수질오염 우려업소를 단속한다. 특히, 폐수를 하·폐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하천으로 직(直) 방류하는 무단방류 행위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등 비정상 가동행위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의뢰 등 엄중 조치
부평구는 오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역사박물관과 ‘미쓰비시 사택’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쓰비시 사택의 가치와 미래, 그리고 부평’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일제 강점기 대표적 군수기업인 미쓰비시가 운영한 사택의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내실을 다지고자 역사, 건축, 활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부평 미쓰비시 사택의 ▲역사적 가치 발표 ▲건축적 가치 재조명 ▲향후 활용 방안 제안 등을 진행하고, 2부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현재 미쓰비시 줄사택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억 공간을 조성하자’는 의견과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주민 생활 여건의 개선 등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대립하고 있다. 부평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부평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주민들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탄자니아 공항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인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 노하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탄자니아 공항청 직원 1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노하우 학습 및 현장중심의 맞춤형 OJT교육 등 공사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시설은 수하물 10만개 당 지각 수하물이 0.3개로 세계 공항 평균인 10만개 당 11.1개와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한다. 한편 공사는 이번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 노하우 교육 외에도 지난해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공항시스템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진행하는 등 탄자니아 공항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15명의 교육생을 인천공항으로 초청해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9월에는 인천공항공사 사내강사들이 탄자니아 현지를 방문해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지 출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수하물 처리 노하우를 알리고, 탄자
인천시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은 2018년 12월 현재 인천의 경우 82만9천여 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한다. 기존 65세 이상의 노인세대와는 차별화된 특성과 욕구를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은 사회참여, 재취업, 공헌활동 등을 위한 뚜렷한 인식과 잠재적 역량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지원책이 미비했다. 이번 사업 내용은 ▲모두 Zone(좋은) 신중년 일자리사업 ▲신중년(新)이 즐거운(樂) 마을(院) ‘신낙원 인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지원금 지원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시는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전담할 조직 신설을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 인천지역 신중년 세대의 인식조사와 구인·구직 수요 등 통계조사 등을 실시하고, 신중년 세대들만의 창업공간 마련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태국의 방한 관광객은 지난해 약 3만9천명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베트남 다음으로 큰 규모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4월 태국 최대 아웃바운드 성수기인 ‘송끄란 연휴’ 및 하반기 방한관광 성수기를 대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 최첨단·럭셔리 MICE 인프라는 물론, 강화도의 유니크베뉴인 조양방직 카페, 루지체험,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VR체험장 등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더불어 태국 방한 MICE 단체의 수요가 높은 ‘산업시설 견학’을 겨냥해 ‘인천 가스 과학관’, ‘G타워 홍보관’, ‘도시 역사관’ 등도 방문했다. 인천관광공사 김지안 팀장은 “7월에는 태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MICE 로드쇼에도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태국 MICE 단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