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2019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먼저 기존 위원 21명 가운데 인사 발령과 개인 사정 등으로 사임한 위원을 대신해 김병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협력단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듣고, 올해 공모사업에 응모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올해 부평구 일자리 주요 사업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평구도 청년층과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 일자리가 있는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네트워크 형성, 영유아 및 가족의 정신건강문제 예방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성모병원은 ‘2019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 피부과 김혜성 교수, 대장항문외과 김지훈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운정 교수는 “함께 근무하는 의료진들과 내원 환자분들의 추천으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박남춘 인천시장이 14일 중구 무의 연도교 현장 및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단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10개 군·구에 대한 맞춤형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는 매년 초 연례적으로 진행하던 시장의 군·구 연두방문 방식을 개선해 ‘군·구 주도의 일정과 형식에 맞추어 시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첫 방문지로 중구 무의 연도교를 선택했다. 연도교는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올해 4월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연도교 개통을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해 700대 규모의 주차장 추가 확보 등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4월 임시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연도교 현장 방문에 이어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단과 상임대표, 이춘의(미단교회 담임목사) 포함 30여 명의 지역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와 공동대표 3인의 주제발표를 듣고 영종 내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방안 등을 공유했다. 중구는 이날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 3건의
육군 17사단 간부들이 주둔지 진입로 근처에 쓰러져있던 4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17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일신동 일대로 걸어서 퇴근 중이던 사단 정보참모처 소속 문대운(38) 소령, 권민재(32) 대위, 정종길(55) 준위 등 3명은 사단 진입로 인근 풀밭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의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이에 이들은 즉시 112와 119에 신고하고, 현장 사진을 남기고 겉옷을 벗어 A씨에게 덮어주며 체온을 유지시켰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부개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A씨가 쓰러져있던 지점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시각 사각지대인 데다가, 30분쯤 뒤에는 해가 지는 상황이었다”며 “17사단 군인들이 아니었으면 A씨는 발견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7일 야간부터 8일 새벽까지의 최저기온은 -3°C로 A씨가 그대로 풀밭에 방치되어 있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정종길 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것이 군인의 임무다”라며, “평소 순찰활동을 하던 습관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되어 뿌듯하다&rd
인천시는 13일 시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사회 진출에 안정적 적응 지원 ▲청소년 인권과 지역사회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상담·권리구제 사업 ▲청소년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인권증진 사업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노사민정협의회·시교육청·한국공인노무사회·안전보건공단중부지역본부와의 4자 협약으로 근로청소년 노동환경 및 인권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교육과 토론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노동현장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받을 경우 시·인권보호관·근로감독관이 상담과 조사를 진행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권리구제가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건 시 혁신담당관은 “올해말 수립되는 인권정책기본계획을 토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의 인권보장, 생활인권 증진, 인권친화 도시환경 조성, 인권문화 확산 및 인권증진협력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이 3일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을 만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권 이사장은 보행 사망자 감소를 위해 대한노인회를 활용할 것과 합동 단속에 대한 지역경찰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침체된 시 원도심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LH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역할 수행과 협력을 정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LH가 사업비 약 1천530억 원을 들여 동인천역 북광장 일부(북측)·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일원에 공공시설, 상업업무시설과 공동주택을 복합건설하고, 북광장 중앙부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설치, 지상부 광장을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와 LH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의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LH는 이번 기본협약 체결 후 경영투자심사 등 내부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속히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돼 침체가 계속 됐으나, LH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되게 되면 인근 송림초교 뉴스테이사업 등과 연계해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큰 시너지 효
인천 부평구는 13일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계기관·자생단체 대표, 각 동 통·반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십정1·2동과 부평3동 주민을 위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생활지원센터다. 센터는 총면적 261㎡ 규모로 국비 1억1천7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4천700만 원을 들였으며, 건강생활 실천 상담·사무실, 운동 관리실, 보건 교육·운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구는 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금연 및 영양사업 ▲개인별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 ▲치매 선별 검사 등 다양한 통합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악취방지시설의 설치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반복적인 악취 민원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경우·악취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선정된 경우 등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다.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증설하는 경우에는 최대 5천만 원을,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으로는 최대 3천만 원을,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심사 후 개별 사업장의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환경시설을 개선해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며, “환경과 기업이 상생하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