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둥글래 텃밭에서 수확한 첫 작물인 햇감자 23박스를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조은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주민자치위원이 노력해 텃밭을 가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햇감자를 전달하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6일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서 K-Pop 공연을 통해 러시아 청소년들과 문화 나눔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할린 해외봉사는 한국교육원에서 특별모집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안무를 그대로 옮긴 K-Pop 공연과 K-Culture, K-Tourism, K-Drama 등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류화선 총장은 “ 지금도 한국인 후손이 많이 있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이곳에서 경인여대의 교육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며 “경인여대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과 같은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일 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성역할 및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개념과 가정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에 따른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4대폭력 예방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각종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사후 조치보다는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은생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양성이 평등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4대폭력 예방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천 서구는 최근 ‘후포리 남서방’으로 유명한 ‘남재현 프렌닥터내과의원 원장’을 초청해 ‘제71회 서구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 원장은 ‘쉽고 재밌는 건강 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강을 위해 가장스트레스이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규칙적인 수면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여름철 재해에 의한 농작물과 가축 등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시 농축산유통과를 주관으로 각 군·구,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초동대응팀 외 5개팀(재해복구팀, 식량·원예팀, 수리시설팀, 축산팀, 방역관리팀)으로 운영되며, 평시에는 기상상황과 재해취약 지역을 상시 점검하고, 위기경보 발령시에는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신속한 현장점검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재해를 대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 유형별 농작물·가축·시설 관리요령 리플렛 배부를 통해 맞춤형 교육 및 홍보도 진행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온 영향 등으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 혁신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이자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불록체인’을 활용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간 IT·금융업계의 주된 관심분야인 블록체인의 암호화 기술, 가상화폐(비트코인)확산 등이 아닌,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뒀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IBM 박세열 상무의 ‘블록체인 기술이해와 행정서비스 혁신제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노명선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의 ‘블록체인 공공선도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 조미선 블록체인팀장의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인천의 준비’라는 주제로 시 정보화담당관과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에 대한 시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 생활 전반에 변혁을 일으킨 인터넷의 상용화가 불과 20년 전이었으며,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더 빠른 속도로 미래를 변화시킬 것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붉은 수돗물로 불편을 겪는 영종·운서동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박인서 사장을 포함한 직원 40명이 중구청과 함께 생수배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적수피해를 겪고 있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6천560세대에 생수를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지역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DB(데이터 베이스)구축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역 내 스타트업·SW융합기업의 시제품 제작·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기업간 제조협력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에이팀벤처스에서 용역을 맡아 추진한다. 시는 제조기업이 갖고 있는 생산설비, 제조기술력, 1일 최대 생산량, 기술 애로사항 등에 대한 기업별 데이터 정보를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DB화해 민간서비스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시제품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제조인’이라는 타이틀로 불리길 원한다”며, “갈수록 쇠퇴하는 대한민국 제조업에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고 스타트업과 제조업체간 협력으로 시제품을 빠르게 설계, 양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천시의 제조협력 플랫폼 사업에 참여해 기쁘고 이사업이 인천과 대한민국 제조업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신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사랑 나눔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앞장선 강용희 6·25참전유공자 서구지회장이 특별 보훈상을 수상했고, 모범유공자 2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신다솔기자 sds98@
경인여자대학교 몽골 해외봉사단이 최근 몽골국영방송에 보도됐다고 27일 밝혔다. 몽골국영방송은 경인여대와 자매대학인 라지브간디대학교에서 진행중인 4개의 프로그램을 심도있게 보도했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전통놀이, 태권도, 한국 음식과 차 문화 등을 소개하는 한국문화 수업과 대중가요와 춤을 배우는 K-Pop시간, 그리고 한국 패션과 화장에 대해 직접 시연해주는 K-Beauty,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한국어를 배우는 한국어 수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