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발전협의회와 청라베어즈베스트CC는 지난 18일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서구청에 방문해 양곡과 선풍기(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활용한 인센티브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8.6%가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는 오히려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소폭 감소 했지만, 전체 사망자 대비 노인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매년 1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상자 역시 전체 부상자가 11.5% 감소할 동안, 노인 운전자에 의한 부상자는 4.6%가 증가했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오는 7월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2천명의 노인에게 제공한다.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사업시행으로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카드 지급으로 노인들의 이동권 제약을 최소화하겠다”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신청과정의 번거로움이나 노인들이 느낄 수 있는 박탈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해 향후 지원사업에서 개선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운 타운인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참전유공자 30여 명을 지역식당에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18일 전했다. 방위협의회 최향규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후손에게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개막식이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부, 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46개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아·태 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와 세미나뿐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 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나무와 나무가 더불어 숲을 이루듯 ‘2019 아·태지역 산림주간’에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성과와 경험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서면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황폐화를 극복하고 울창해진 숲으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해가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아시아카고뉴스 주관으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물의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17일 시민과 함께 ‘군부대 재배치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참여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협의회는 부평구 산곡동 소재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적지 개발계획 수립, 이전지 및 주변지역 관리 및 개발방안에 대해 의견제시 및 자문, 민원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의회 구성은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명 내외로 정하며, 이 중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 명은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31일 국방부와 군부대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9개소에 산재한 군부대를 3개소로 통합 재배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대 재배치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아울러 시민과 합의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설계획과(☎032-440-4674)에 문의하면 된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는 최근 노후로 인해 사용이 불편했던 오류왕길동 사월 마을회관을 새롭게 개축해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관은 앞으로 주민들이 친목도모를 위한 사랑방과 노인회관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지난 14일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행복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교통안전 활동에 자부심을 부여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향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용 차량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372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을 수여하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인천시장 표창, 인천지방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 도로교통공단 감사장 등을 수여하는 등 교통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45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허종식 부시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사상자 감소는 물리적 교통 환경개선 또는 단속, 홍보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양보와 배려의 성숙한 교통문화와 시민 여러분들의 실천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여기 모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시민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송인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갑질 또는 부패에 취약한 인·허가, 공사, 계약업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불시 감찰을 실시했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감찰에서 대상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불시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감찰 결과, 면담자 중 일부는 “과거 강압적인 어조 등으로 불편함을 느낀적이 있었으나, 현재 공무원의 금품·향응·각종 편의제공 요구, 갑질사례 등 없이 공정·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경철 인천해수청장은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와 수시 감찰 등을 통해 청렴하고 친절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13일 지역특산물 및 6차산업 인증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고품질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특산물 및 우수농식품의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비, 판촉비 지원 등의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시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 및 6차산업 인증제품에 대한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판촉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강화약쑥, 강화섬쌀,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만한 지역특산물을 생산하고, 6차 산업인증 24개 경영체에서 60여 종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 안테나 숍 2개소, 각종 지역축제, 지역농협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온라인상의 판매망이 구축돼 향후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전문관 ‘장터라운지’를 통해 강화 농특산물관을 개설하고 강화섬쌀, 순무김치, 강화 약쑥 등을 온라인 판매 및 On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