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사업용(대여사업용 포함) 승용차의 번호체계 변경과 관련해 공공기관 및 민간주차장 등에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신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기존 자동차 번호 부족에 따라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의 번호판 체계를 현행 7자리(12가1234)에서 8자리(123가1234)로 늘려 시행된다. 기존 번호판에 앞자리 숫자 1개가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자리 숫자 1개와 국가상징 및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반사필름식 총 2가지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교통정체 등 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까지는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군·구 및 관련단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는 시스템 납품업체 및 운영업체에 연락하면 가능하다. 김영미 교통관리과장은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발급에 따른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모든 대상시설물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고 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산림위원회는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기로 모여 열리는 정부 회의다. 산림주간은 2008년 베트남을 처음으로 올해 4회째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천500여 명의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민간단체, NGO 등이 모여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이란 주제로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주제별 회의뿐만 아니라 필드트립(현장방문)과 시 홍보관 및 산림청 파빌리온 등 약 6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국제기구 및 산림단체 홍보, 채용설명회, 쉐프 초청 요리시연, 식물 세밀화 특강, 기념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18일, 19일, 21일에 진행되는 전체회의의 주제는 각 ▲평화와 웰빙을 위한 숲: 밝은 미래를 위하여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역할 ▲2030으로의 여정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홀몸노인 등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3일 전했다. 인천TP 직원들은 “끼니 걱정을 하시는 홀몸노인과 한창 먹을거리를 찾을 어린이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종합에너지㈜는 12일 지역 원도심 대기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단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기본협약을 계기로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 임직원과 고객 약 55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는 개인용 온열기를 기반으로 의료기 시장에서 성장해 온 한국 ‘미건의료기’의 중국 법인으로, ‘미건의료기’는 20여 년 전부터 국제무대에 진출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 60여 개 국에서 한국의 건강문화를 알리고 있다. 지난 8일 방문했던 이들은 11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의 미건의료기기 관계자 및 고객 200여 명을 비롯해 총 75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한중 미건가족 건강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직원들의 음악공연과 한국의 태권도 시연, 부광노인대학의 부채춤 및 민속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인천 방문 기간에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인천 ‘신기시장’을 방문해 엽전인 ‘신기통보’를 사용한 쇼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한-중 양국 간 관광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단체 방문은 양
인천시는 12일 남동구 구월동 일대 원도심의 노후 다세대주택 2개소에 대해 무료점검 서비스인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 올해는 누수탐사 전문가를 활용해 이웃간 다툼의 원인인 누수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 다세대주택들은 준공된 지 28년이 경과됐고 생활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이 입주해 거주 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이다. 특히 건축물이 노후하고 반지하내 내부 누수, 방수문제, 결로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하거나 곰팡이, 습기, 악취 등으로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우징 닥터들은 누수 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노후 다세대주택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문의사항에 답변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해 진단부터 집수리까지 찾아가는 주민 체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하우징 닥터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실생활과 삶의 질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dquo
인천시는 11일 박남춘 인천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동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치안산업 전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치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안산업 제품전시를 비롯해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 등의 첨단기술 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송도는 O
인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소속 300여 명의 가족들을 초청해 ‘도란도란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 모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11일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서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하순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0~1.5㎝ 내외이다. 꽃게의 주 조업장소는 서해안으로 꽃게조업기간은 봄철(3월 ~ 6월)과 가을철(9월 ~ 11월)이다. 작년에도 서해5도에서 전국 꽃게의 36% 점하는 4천67톤t을 잡아 국내 제일의 산지임을 입증했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꽃게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앞바다에 2천345만 마리의 어린 꽃게를 방류했으며, 연평어장에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04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과 감소 추세에 있는 품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의 증식을 도모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라며, “7월중 옹진군 대청해역에서도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재현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들의 역동적인 활동으로 주민자율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