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체납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5월 말 현재 인천시청에서 관리하는 체납액은 588억원이며, 이 중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체납액은 127억원으로 21.6%를, 500만원 이상 체납액은 312억원으로 53.0%를 차지하고 있으며,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체납정리를 하고 있다. 시는 집중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납세협력담당관실 체납담당 전 직원에게 1인당 체납자 170명을 책임 지정해 6개월 간 지속적으로 징수독려를 실시했다. 이번 책임징수제는 ‘11→110+’이라는 목표 키워드(KEY WORD)를 설정, ‘하루에 한명 이상 지속 독려해 한 달에 열 명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로 체납액징수에 가일층 박차를 가해 지방세입 증대 및 이월체납액을 축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징수가 가능한 체납자는 완납될 때까지 끝까지 징수독려 및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유도를,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
인천 계양구는 지난 3일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이 경인여대 축제 ‘청솔제’에서 유아들의 재능을 기부해 모은 수익금 94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볼펜, 액세서리 판매와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샌드위치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 서구 지난 4일 열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인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현 구청장은 “‘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서구’라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인천 자활인을 위한 축제인 ‘제17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이 ‘살고 싶은 인천! 함께 만드는 자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업무 종사자 및 공무원 등 관계자 1천500여 명 외에 박남춘 인천시장,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자활사업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외에 ▲인천지역 우수 자활생산품 선발을 위한 자활생산품 경진대회 ▲자활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자활생산품박람회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하는 협동체육 프로그램인 참여자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자활근로자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활일자리 발굴 및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인천 부평구는 4일 자율방재단원 및 재난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모범 자율방재단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적극적인 예방·대비·복구활동을 통해 자연재난과 각종 사회 재난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교통공사가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제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제천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중저가 우수숙박업소 ‘아이스테이(I-STAY)’를 정비하기 위해 1차 현장심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아이스테이 186개소에 대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영업주가 스스로 숙박업소 운영실태를 평가·정비하도록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이후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해 1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스테이 기준 적합업소는 전체의 29.6%인 55개소이며, 기준미달 업소는 59.7%인 111개소이고, 취소대상(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및 폐문 등)은 10.7%인 20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스테이 신규 지정 추천업소 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현장심사 실시결과 아이스테이 지정기준에 적합한 곳은 39%인 7개소이고, 50%인 9개소는 부적합, 2개소는 지정포기 했다. 아이스테이 1차 현장평가에서 만점을 받아야 하는 필수항목이 기준에 미달된 97개소의 부적합 사항을 분석한 결과, 건전한 환경에 위배되는 대실 표기 업소가 필수항목 부적합업소대비 49.4%인 48개소로 가장 많았다. 또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객실 내 비상대피도 미부착업소가 37.1%인 36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청라국제도시 내 대형프로젝트인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LH, SPC인 청라시티타워㈜, 포스코건설, ㈜한양(이하 SPC)과 서구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 구와 LH, SPC는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역거주자 우선 채용 ▲지역생산 제품·자재 우선 사용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역상권 우선 이용 등 전반적인 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노력키로 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청라시티타워는 그간 어려운 과정을 거쳐 비로소 공사가 시작된 만큼 참여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원활히 추진돼, 서구와 청라의 랜드마크로 조속히 자리 잡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라·서구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선진의 적합한 폐기물 운영방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재활용 선별시설과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 대한 조사 및 검토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와 오사카시에 있는 재활용 선별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방문 시찰하며, 인천시의 쓰레기 정책의 개선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와 송도자원환경센터에 방문해 인천의 재활용 선별시설과 소각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상황을 확인했다.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압축할 수 있는 선별기와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설비가 있어 재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중구와 연수구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연간 약 8천t 반입해 적극 선별·처리하고 있다. 송도자원환경센터에는 광역시설로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과 소각시설이 있어 연간 각각 50만872t, 11만5천928t의 음식물류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곳의 소각시설은 2006년 5월부터 가동 중이며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에서 반입된 생활폐기물 등을
인천 서구는 지난달 31일 LH인천북서권주거복지지사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사는 돌봄시설 필요지역 내 소재한 LH임대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을 돌봄센터 설치공간으로 제공하고, 구는 예산을 확보해 돌봄시설로 정비 후 운영할 예정이다./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