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세종을 상대로 K4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달 20일에는 대전하나B를, 27일에는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을 상대로 홈에서 각각 1대0으로 승리해 리그 홈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경기서 남양주 FC는 승점 6점을 획득해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FC세종과의 맞대결은 남양주FC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 6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남양주 FC가 3:1로 완승을 하면서 창단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최근 홈 2연승을 비롯해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라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관중 수 1위를 차지하는 남양주 시민 구단주 덕분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19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이 13일 남양주경찰서 수사1과에 대해 형사소송법·수사준칙 규정 위반 건 등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감사실에 감사를 요청했다.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은 허위분양, 속임시공 등 전국의 상가·오피스텔 수분양자, 조합개발사업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방지 입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합이다. 피해대책연합은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힐스에비뉴 지금디포레’ 상업시설 시행사인 '다산 지금디엔씨'와 시행 수탁자인 '한국토지신탁'을 수분양자 동의없는 상가 층고감소와 불연재 비사용, 자재 방사성물질 기준치 초과 등 불법 설계변경 등을 이유로 남양주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 하지만 담당 수사관은 고소건 수리 후 3개월 내 수사종료 시한을 각각 20일, 2개월을 넘겨 불송치 결정함으로써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수사준칙 규정’을 위반했고, 불송치 결정 통지문도 고소인측에 알리지 않아 ‘형사소송법 제245조의 6’을 위반했으며, 지난 4월 접수한 고소건은 고소인 조사 없이 수사를 종결해 ‘남양주남부경찰서 2020 수사원칙’을 위반했다고 고소인 측은 밝혔다.. 더구나 사건담당 수사관은 불송치 결정 미통지 2건에 대한 해명보다는 고소인에게 “관련 수사 건에서 요청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전공 동아리 AOA가 남양주 진접펀그라운드에서 열린 '지구살리장-청소년플리마켓'에 참가해 재능기부 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살리장-청소년플리마켓'는 남양주 도시공사가 주최한 환경 보호 테마의 청소년 축제로,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유리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공예는 손 조작능력, 손 근육 운동, 양손 협응 능력,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압착된 빈 병 위에 환경 보호 관련 그림을 그리는 업사이클 체험 등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운영에 참여한 김태희 학생(작업치료학과 1학년)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 어떤 작업이 가장 즐거웠는지 물었는데 대다수의 활동이 즐거웠다고 말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는 약 60명의 남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1%가 '매우 만족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청렴방에서 빙그레와 ‘2024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 정원 유치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시 관계자와 빙그레 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다산선형공원 일원에 기업의 정체성을 주제로 하는 기업 정원을 조성해 기업을 홍보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전창원 대표이사는 “빙그레는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남양주시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조성하겠다”라며 “시와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박람회에서 빙그레가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안식처를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여준 사회적 공헌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며, 다른 기업들에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이달 내로 기업 정원의 설계 등을 완료하고, 다음 달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완료해 박람회 기간인 10월 3일부터 6
구리시는 12일 시장집무실에서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과 배틀플래그(Battle Flag) 교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틀플래그’란 군함이 작전 임무 수행 및 정박 중 게양하는 태극기를 뜻한다.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배틀플래그 교환, 함정 견학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광개토대왕함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구리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 환담, 배틀플래그 교환식, 위문금 전달, 오찬 및 구리시 궁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개토대왕함이 지난해 청해부대 40진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600여 척이 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연합해상훈련에도 여러 차례 참가하는 등 청해부대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귀환한 것에 대해 19만 구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광개토대왕함이 최일선에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승호 광개토대왕함장은 “배틀플래그 행사를 통해 구리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
남양주도시공사는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우수직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지식을 ▲OX퀴즈 ▲4지선다형 ▲초성퀴즈 등 여러 형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며 변별력을 높였다. 총 162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40문제 중 39문제를 맞힌 안전경영팀 서희원 대리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성호 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상을 받았다. 이 사장은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렴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청렴함을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며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렴 시리즈 웹툰 ▲갑질, 성희롱 예방 카드뉴스 제작 ▲청렴 해피콜 ▲청렴 신문고 등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을 계기로 12일 남양주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 행사는 8호선 연장으로 서울시와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남양주시의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박윤옥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전혜연 의원 등 총 14명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살피는 한편 시민들에게 관광홍보지도 등을 나눠주며 홍유릉, 청학밸리리조트, 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의 주요명소를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이 어떤 명소를 선호하는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조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남양주시 대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스티커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홍보 행사를 지켜본 한 서울 시민은 “남양주시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주차
남양주형 보육정책 ‘The자람’영유아발달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3세(2020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The자람’사업 발달검사를 신청·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발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개 영역(사회성, 자조행동, 소근육, 대근육, 숫자, 글자, 표현언어, 언어이해)에 대해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 후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놀이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제공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우편으로도 ‘놀이코칭카드’를 발송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코칭카드’는 3세 유아 맞춤형 성장포인트와 놀이방법을 안내하며,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과 성장 발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유아의 현재 발달 수준을 반영한 다양한 놀이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고, 놀이카드를 통해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발달지원[The자람]사업을 통해 가정과 사회 모두가 함께 키우는 양육환경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서울온케어의원 임직원 10명이 12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기부1004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기부1004 프로젝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명의 기부자들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후원 프로그램으로, 1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 및 10만원 이상 일시기부자는 기부1004로 등록된다. 이찬용 대표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기부1004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사람 중심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케어서울의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기부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최근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과 관련해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신 의장은 별내선은 제17대 국회에서 윤호중 국회의원에 의해 별내선 사업이 처음 제안돼 2006년에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고, 2007년 12월에 대한민국 관보에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확정고시될 때 윤호중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그 시작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5년 12월에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별내선 착공식에서는 첫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첫 삽을 떴고 이번 개통식에서는 두 번째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이번 행사에 서며 별내선 연장의 시작과 끝에 늘 자신이 함께 했다며 매우 특별한 의미와 인연이 있다고 소회했다. 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별내선 개통은 공사기간 소음과 분진, 통행불편 및 싱크홀 사고 등 큰 피해와 희생을 견뎌준 구리시민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으로 얻어진 ‘당연하고 특별한 보상’이다”라며, 긴 공사 기간을 참고 견뎌준 19만 구리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미스터 별내선’이라 불리며 별내선을 최초로 제안하고 별내선 착공 이후 개통이 가능하도록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