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고등학교 국제 교류 동아리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에 위치한 '미 제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를 찾아 추념식과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고장을 위해 헌신한 미 제25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평내고등학교는 호국·보훈·평화의 가치를 교육 과정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도와준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국제 평화를 위한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국가보훈부 지정 '2024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내고등학교 Peace Ranger 프로그램은 한국 전쟁과 경기도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보훈 기록인 미25사단 한강도하 서울 재탈환 '리퍼 작전'에 대한 역사 교육을 통해 국가 간 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평내고 이준호 교장은 "미25사단의 불굴의 정신을 본받은 평내고는 국제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노력과 전략을 공동 수립해 실천하는 세계시민 교육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 동아리 부장 송민채 학생은 “미25사단 한강도하 기념비 방문 추념식을 통해 우리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 개막식을 펀그라운드 청소년 등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애칭인 Yes와 Picnic(소풍)의 합성어인 ‘YECNIC(예크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야외 주차장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도농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장의 개막사, 청소년운영위원장의 축사로 개막이 공식 선포됐다. 이어서 다산유스앙상블의 합주와 샤넬리아다즐링의 댄스공연, 송라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 청소년 동아리 20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 이후 ▲피크닉 도시락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VR(가상 현실) 체험 ▲3D펜 체험 ▲CPR(심폐소생술) 및 안전 룰렛 퀴즈 등 1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밌는 체험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예쁜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는 “청소년들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저녁 구리역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부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총리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살려낸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민주당이 어려울 때 늘 윤호중 의원을 찾아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켰다”면서 “5선 중진의원이 되면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구리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제멋대로 국정운영하는 독선 독주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중지시키고 국민들께서 4월 10일 회초리를 치셔야한다”며, "구리시에는 윤호중이 바로 그 회초리가 될 것이다. 윤호중을 도와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단에 선 윤호중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구리 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더 큰 구리를 만들 사람을 구리시 국회의원으로 뽑는 선거”라며 “구리시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정에 대한 공약은 내놓지 않고, 무조건 서울시 편입만 주장하는 후보가 있어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휴먼북 데이’는 민선 8기 문화 공약인 ‘1인 1체육’과 소확행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합작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체육 정책 자문관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지헌 삼육대 교수,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전 테니스 국가대표인 임규태 테니스 해설위원, 유진선 전 테니스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아카데미를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한 66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올 한해 운영 예정인 2~3기 아카데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테니스를 가르친다는 것은 소중하고 보람된 일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1~3기
8일 이주영,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내동을 찾았다.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별내동이 “살기 너무 좋아보인다”라면서도 “살기 참 좋지만 차가 있어야만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비슷한 말을 한다. 모두 대충 문제가 무엇인지는 안다. 그러나 시험을 칠때도 대충 알고 찍어 푸는 것과 틀린 것이 왜 틀린 것인지 알고 푸는 사람은 분명한 점수에 차이를 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국토 교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그것을 가장 현실성 있게 자세하게,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후보, 안만규 후보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뛰고 있는 화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기 남양주을에도 두 번째 오는데,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갑에 소신 있는 정치인 조응천, 을에 도로교통전문가 안만규, 병에 교육전문가 정재준”을 공천하는 등 남양주에 아주 강력한 트리오를 냈다. 어느 당에서 후보를 내더라도 이렇게 강력한 조합으로 낼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만규 후보는 “인생 처음으로 기
유낙준(국힘·남양주갑) 후보가 8일 화도읍의 중심 마석 원형 로타리에서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회 과반의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또한 "범죄자 집단에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의 민주당과 조국 신당의 조국 비례 대표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공약으로는 화도읍 ▶GTX-B 조기 완공, 6호선 원안 재추진, 제2 경춘 고속도로 연결, 화도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세대공감 복합문화센터, 마석역 환승장 개발 및 랜드마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완공, 86번 국지도 개량(화도~와부), 마석우천, 묵현천 친수공간 조성, 8002번 출·퇴근 시간대 증차, 군도 8호선 도로개설, 가곡초 통학로 확장 수동면▶387 지방도 조기 완공, 98번 국지도 개량(운수~대성), 몽골문화촌 복합 레저 공원 조성, 호평~수동~대성리 간 전용도로 신설, 운수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수동 펀그라운드 조성, 구운천 하수처리장 신설 및 산책로 조성, 가양초 통학로 확장공사, 중첩규제완화로 수동 경제 활성화 호평동▶경
남양주시가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서는 등 전쟁을 선포했다. 동양하루살이는 모기만 한 곤충으로 일명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5월 초순 무렵 남양주 와부읍 일대 강변과 도심에 떼를 지어 출몰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상권이나, 보행자, 자전거도로 이용자 등을 괴롭히고 있다. 일부 상가는 동양하루살이가 출연하면 손님의 발이 뚝 끊겨 아예 장사를 접기도 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0~20㎜, 날개 편 길이 50㎜로, 야간에 밝은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데 도심에 유입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올해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남양주시는 그동안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해마다 사투를 벌여왔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는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효과가 큰 대농갱이 8만여 마리를 와부 월문천 한강
구리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5개 분야에서 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고,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개선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5개 분야에서 모두 단계가 향상된 지역은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 구리시가 유일하며, 전국으로 비교해도 2개 지자체뿐이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분야에서 무려 2등급이나 향상된 것은 구리시가 작년 6월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 감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구리시 신도시인 갈매동에서 투표 독려 ‘플래시몹’ 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28일 첫 선거운동 장소인 갈매동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가진바 있어 시작도 갈매동, 마무리도 갈매동으로 정함에 따라 GTX-B 정차 등 갈매에 산적한 꽉막힌 현안·과제들을 강력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갈매신도시는 제게 있어 정치적 고향이 됐다, 이 지역에서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지역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기적의 바람 불면 그 시작점은 바로 이곳 갈매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구리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은 바로 이번 총선이라면서, 흙수저 출생으로 먼지 투성이에 뒤덮인 황무지에서 땀과 열정 하나로 꽃을 피운 자수성가한 IT경제전문가 기업인답게 꽉 막힌 구리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경험과 해결 능력을 갖췄다” 며 “어린시절부터 구리시에서 살아온 50년 구리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플래시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최민희(민주·남양주갑) 캠프는 7일 조응천(개혁신당·남양주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희캠프 측은 조응천 후보가 4일 최민희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 ▶최민희 후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가 병에 잘 걸린다“저서 논란 ▶허위사실 추궁하자 시의원 핑계댄 최민희 후보 ▶최민희 ’당당한 공약 베끼기‘, 조응천 ’황당‘이라는 사실이 아닌 자극적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시해 최 후보를 악의적으로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응천 캠프 측이 4일 최민희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였는 바,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는 형법상 무고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공보물 관련 조 후보의 지적에 대해 “하수처리장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무리하게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한 비정상적인 방식이었고, 다른 곳에 충분한 대안이 있음에도 호평·평내에 변전소 사업추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놀랍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예비후보 명함에 차관급을 역임했는데 장관급 직위를 역임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라는 조응천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장관급이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