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과정은 물론 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체험했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주광덕 시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학교생활 등의 소재로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시장으로서 시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라며 “미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남양주시 2024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국가자격과정은 남양주시와 연계해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뉘어 운영 된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의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 비행 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중년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재취업, 이직,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실무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 드론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해 취․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나태근(국힘·구리) 후보가 1일 윤호중(민주·구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태근 선대위는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의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 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토평2지구 메타 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석유비축기지에 국가 통합데이터센터 설치’는 석유비축기지 위치가 토평2지구 사업 범위도 아니며 현재 사업 예정에도 없다는 점 ▲‘2018 이스트힐 세탁실 결빙문제 해결’도 5년째 미해결된 건으로, 윤 후보 명함에 성과로 표기한 5건 모두 허위사실이며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명함에 표기해 지난 2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일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설 중 ‘2011년 노선(지하철)을 뺏긴 적이 있다. 갈매역에 정차하고 남양주 다산지구로
구리시는 1일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일환으로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청렴한 구리를 위한 반부패와 청렴행정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 앞서 백경현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068명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익 우선의 다짐을 담아 서약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1월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청렴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약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 2024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달라진 구리시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구리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무원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나 충주시 콘텐츠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도 튀는 행동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러한 지적에 굴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깨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한 결과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김 주무관은 “일할 때 상위 주무부처나 상사,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하라”라고 조언하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 틀을 깨자”라고 강조해 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난해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된 조직을 만들고자 이번 강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은 1일 경기도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구리를 경유하는 G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와 서울 강남,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이 신설되며,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E노선과 더불어 신설 G노선까지 구리를 경유하게 됨으로써 구리시가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G노선이 완료되면 구리를 비롯한 경기동북부 주민들이 반나절만에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윤호중 의원은 그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구리시 교통개선 대책을 지속 요구하고 긴밀히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면목선 구리(갈매사노) 연장과 6호선 연장이 반영된 데 이어 구리를 경유하는 GTX 노선 신설이 새롭게 제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 의원은 “구리를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금번 경기도의 GTX 플러스 노선안 발표를 환
남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은 창단 이래 전국 대회 최다 입상의 성적을 일궈냈다. 남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중등부는 지난달 22일 29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 첫 전국 대회에 출전한 중학교 3학년 신소영, 김한율 학생은 3학년 복식에서 3위를 기록했고, 개인전 3학년 단식에서는 김한율 학생이 3위를, 1학년 홍수지 학생은 중등부 1학년 우승을 차지했다. 한용주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코치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배드민턴 선수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며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광덕 시장, 윤성현 체육회장, 박병삼 배드민턴협회 회장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남양주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준 G-스포츠클럽 모든 학생과 지도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부는 2018년 창단 이래 전국소년체전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의 2024년 첫 번째 주제 인문학으로 기획됐다. 박준 시인은 2008년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의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10만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인으로, ‘신동엽 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편운 문학상’, ‘박재삼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 시인과의 만남'은 그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를 주제 시집으로 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읽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인의 낭독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8일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박준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그의 시적 감수성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봄밤,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
남양주시가 선제적 적극 재정정책으로 16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일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 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이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 확장을 추진했으며, 민생경제 안정과 생활SOC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총력을 기울였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84억 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2억 원) 등 산업·경제 부분에 총 127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0억 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40억 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8억 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 원) 등 총 365억 원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 원을 편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22대 총선에 출마한 개혁신당 구리시 선거구 김구영 후보의 감성 전략이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가뜩이나 정치권을 바라보는 표심이 차가운 시기에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진실된 감동과 감성을 채워서 지지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 선거일이 시작된 지난 3월 28일 갈매천을 시작으로 지역구 8개동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을 펼치며 참신한 선거문화에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운동원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다른 한 손에는 집게를 쥐고 길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기획은 단순히 쓰레기 줍는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과의 진심어린 공감대로 민심을 더 가까이 다가가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한 겨울내 방치됐던 거리의 쓰레기를 하나 둘 정화하면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호의적이다.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운동원들이 하루동안 수거해오는 쓰레기양이 10ℓ 대형봉투에 4~5개까지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문동에 거주하는 김 아무개씨는 “첫날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 정치인에 대한 비호감으로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