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구리시 마을버스 내부 승하차 안내장치(전광판)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관내 마을버스 10개 노선, 64대가 운행하고 있으나, 일반 경기도 운행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 내부에는 정류장 안내용 모니터 장치가 없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정보이해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의 시각 정보를 안내장치를 통해 제공하고, 기존 구리시 교통정보센터 기반 시설을 활용 설치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내장치는 버스 운전석 후면, 하차문 측면에 각 1대씩 설치되고 버스정류장 안내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뉴스, 기상정보 등 구리시와 경기도의 다양한 공익적 정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한 시설물 개선 예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안내장치 설치 사업은 사업비 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병주(민주·남양주을) 후보가 20일 진보당 김진만 후보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남양주 김병주 후보 진접 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병주 후보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했다. 김병주 후보는 “힘을 합쳐 진보의 승리를 다짐하자며 손을 맞잡아주신 김진만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승리를 위해, 남양주의 발전과 남양주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하나 돼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만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총선을 위해 저부터 밑거름이 되겠다”며 “김병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대 총선 구리시 선거구에 출마한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는 현재 군 복무의 형평성과 병역자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대적 소명을 다한 스포츠 병역특례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랜 세월 금기시되던 병역법 특례제도가 공정의 가치를 벗어나 시대적으로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병역특례제도는 지난 1973년 잉여 병역자원 해소, 국가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예술·체육인 육성을 통한 국위선양 등을 목적으로 도입했다. 그러나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지금은 불합리 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높다. 최근에는 오직 1등에게만 열광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고도 고개를 숙이던 엘리트 인식에서 벗어나 메달 색깔보다는 그들의 땀과 열정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국민의식도 성숙했기에 병역법 특례제도 폐지는 매우 합리적이다고 본다고 김 후보는 밝혔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간의 전쟁, 남·북대치 심화, 중국 대만간의 갈등고조등 한반도 주변 정세가 심상치 않은 엄중한 시기에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로 병역 수급도 심각하다는 점등 오죽하면 일부 정치권에서 ‘여성 병역’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겠냐
유낙준(국힘·남양주갑) 후보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유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2차례나 공천을 받지 못하고 이번 총선에서도 힘든 경선을 치렀다. 모든 과정이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하나가 될 때 승리할 수 있다. 한동훈 위원장의 말처럼 서서 자는 한이 있더라도 기필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유낙준 후보는 다른 캠프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뛰었던 전·현직 시도의원을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명단에 공동 자문위원장에 김장희, 이우창, 이철우 의원을 임명하고,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상기, 조성대 의원을 임명했다. 공동 선대본부장에 이석균, 이용호, 정경자, 한근수, 전혜연, 양석은, 이진택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망우리공원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를 경계하고 있다. 이곳에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독립운동가와 민초(民草)들이 실의에 빠졌을 때 문학과 예술로 그 슬픔을 달랬다. 이곳에는 근·현대의 내로라하는 선각자 80여 명을 포함해 6천 기 정도의 필부필부(匹夫匹婦)가 누워있다. 망우리공원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역사적·철학적·예술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근·현대 인문학적 보고이다. 3회에 걸쳐 망우리의 인문학적 가치와 독립운동가, 예술가 등을 소개했다. 이번엔 망우리공원의 비사와 비전을 살피는 ‘망우리에서의 사자후, 못다 한 이야기’를 구지옛생활연구소 한철수 소장과 질의응답으로 풀어본다. Q: 망우리와 구리는 한때 한 마을이었다고 하는데 A: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는 전국의 행정개편을 단행했다. 1912년에 착수해 1914년 4월 1일 완료했다. 구리시의 옛 이름은 구지면이었고 중랑구 망우 본동과 봉화산 주변이 망우리면이었다. 일제는 구지의 구와 망우리의 리를 합쳐 구리면으로 했다. 1963년 1월 1일 망우리면 지역이 서울로 편입되기 전까지 49년간 같은 면사무소를 사용했다. Q: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의 이름이 몇 번 바뀌었다고 하는데 A: 193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1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대회에 참석하여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곽관용 후보는 "공천장을 받게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해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정치개혁 퍼포먼스 “국민의 미래를 배송합니다”가 진행되었다. 이에 곽관용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국민의힘 총선 공약 중 하나인“동료시민의 안전”상자를 전달받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곽 후보는 발대식과 공천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윤호중(민주·구리시)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한 내용에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사업과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사업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서 구리시와 관련된 계획에는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광역철도 사업,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광역철도 사업 추가검토 및 신내~남양주 구간 남양주시 용역 결과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경기동북부 거주자들의 출퇴근 광역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리시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있어 올 6월 별내선 개통과 함께 구리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는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윤호중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구리시 교통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올 2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구리시에 방문했을 때도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6호선 연장, 중앙선 철도지하화, GTX-E노선 구리정차 등 구리시 교통개선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
4.10 총선에 출마하는 조광한(국힘·남양주병) 후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파업 중인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이에 대해 비판으로 일관하며 맞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이 환자를 두고 진료 위치를 이탈하는 것은 '선생(先生)님'이라 존중받는 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배반하는 모습이다. 의료인들은 병마와의 싸움으로 힘겨워하는 환자들의 마음이 두 번 멍들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교수들이 환자곁을 떠나지 않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병원과 학교로 복귀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부터 대형병원을 유치하려는 꿈을 꾸어왔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시민의 의료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만한 대형병원이 부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가 확실한 정치개혁·구리발전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혁신적 교통대책으로 한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친환경 노면 위 전차 ‘순환트램’ 추진을 제안했다.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은 이미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보편화 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탄신도시에서 2027년 말 개통예정이다. 김 후보는 “출·퇴근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의 열악한 대중교통환경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도심속 전차인 ‘순환트램’ 이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전문가와의 협의 절차 등을 거쳐 가능한 빠른 시일내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는 6월에 지하철 8호선이 운영될 예정이지만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시내버스 의존도가 낮아지고 전반적인 대중교통 공급도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에는 인구구조 변화와 GTX-B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순환트램’ 의 운영방안은 신도시인 갈매역에서 출발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동구릉을 거쳐 왕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GTX-B 갈매역 추가정차, 6호선 구리시 연장,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한 1단계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해 2021년 추진한 타당성조사에 대해 시 운행 횟수 변경(92회→128회)과 차량편성 변경(6량 →8량)에 따른 타당성 재검토와 시설 개량 사업비 등을 최종 확인해 민간사업자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6호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에 대해서도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구리시 및 인근 지자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근본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적의 철도망확충 용역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