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은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오는 3월 23일 1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공연장에서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와 함께하는 '2024 새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2024 새봄음악회'는 섬세한 지휘와 깊이 있는 곡 해석을 하는 정현구 지휘자의 지휘로 구리시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리클래시컬플레이즈와 백파이프, 크로스오버, 오카리나, 색소폰, 바이올린, 성악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악기로 협연을 통해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음악으로 따스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많은 구리시민이 새봄을 맞이하여 따스한 기운을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세계에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4 새봄음악회'는 전석 2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예매 방법 및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아트서비스존,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구리새마을금고와 함께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구리시를 위한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구리새마을금고가 저출생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 출생아 명의로 된 희망통장 개설 시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일정액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2018년 5월 최초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협약을 갱신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금으로 지난해 말까지 6년간 총 915명에게 4,55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새로이 협약을 연장 체결하면서 기존 7만 원에서 최대 14만 원(구리새마을금고 7만 원, MG지역희망나눔재단 7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금을 2배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지원 대상도 한시적으로 확대해 2023년도 하반기 출생아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추가 재단지원금 7만 원의 경우 예산 소진 시 지급 중단이 될 수 있다. 강정부 이사장은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원금을 인상해 협약을 연장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이 구리시의 출산
구리시가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대중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65세 이상의 주민) ▲지원금액(실제 이용한 대중교통비를 기준으로 하되, 지원 상한액은 시장이 별도로 정한다) ▲지원체계 구축 ▲업무의 위탁·제휴 ▲사후관리 등이다. 구리시는 앞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하기 위해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 시스템구축, 농협과의 업무협업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조례가 제정된 만큼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밟아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31일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한 ‘신도시 기반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월 1회 정례화해 실시된다. 시는 실무협의회에서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실무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입주대비 기반시설(상수·하수·난방·전기) 적기 확보 ▲지구별 주요 민원사항 대해 논의하고, 왕숙지구내 남양주진건지구 통합에 따른 연계·교통계획 수립으로 ▲46번 국도 지하화 ▲9호선 역사 신설을 재차 요구했다.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은 전체 1604만㎡ 규모의 사업으로, 약 9만 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효석 시청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왕숙신도시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고,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 기
김용민(민주·남양주병)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동 지역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전 장관을 비롯 김병주 국회의원, JTBC 전 앵커 이정헌 후보(광진갑),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김용만 후보(하남시을), 이창균 전 도의원, 김진희 전 시의원 그리고 현 시도의원들 및 각 사회단체장,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김용민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남갑으로 출마하는 추미애 전 장관은 현장 축사에서 “민주주의가 역행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고, 민생을 부흥시키고, 경제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검찰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를 되찾을 수 없으므로 이 역할을 김용민 의원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도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인재이며 앞으로 김용민 의원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예비후보가 11일 국민연금 개혁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수급 연령인 만 65세 이상 인구는 지속인 증가로 2055년에는 기금이 고갈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안 예비후보는 2016년 12월 1일 삭제된 은행법 5조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사업 부문은 이를 하나의 은행으로 본다”를 근거로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에 은행 기능을 부여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에 은행 기능을 부여하게 되면 연금 고갈 문제, 가계 부채 급증, 국내 자본의 외국 유출 등의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공단이 주택 담보 대출과 대학 학자금 대출로 발생한 이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계 부채를 기존 은행에서 이동시킬 수 있어 연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뿐만 아니라 노후 연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리시 관내에서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LH와 선 교통·생활·문화·첨단ICT 인프라 등을 구축한 자족 기능의 특화 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과 주거·문화·복합용도의 중심지인 콤팩트 시티 조성,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복합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타 관내 LH 개발사업과 갈매권역 광역교통 현안 사항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토평2지구 공공주택조성 개발사업에 따른 GTX-D노선 연계, 왕숙천 및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과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지원은 물론 갈매역세권지구 내 공원 부지 지하 주차장 조성 등 LH에 협조를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 체결로 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베드타운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닌, 구리시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신성장 혁신산업과 콤팩트 시티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윤호중(민주·구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안영기 전 구리문화원장을 비롯해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이기영, 장동직 배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구리시의원, 정은철 구리시의원 등 구리 지역 사회 원로와 시민, 당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같은 당 소속의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상호, 박범계 국회의원 등 3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다.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눈 떠보니 선진국’ 이었던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 집권 2년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 으로 만들어놓았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19가 세계를 위기에 빠뜨렸을 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그 열정을 바탕으로 약속과 책임의 정치
남양주시는 11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 버스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을 신설 개통한다. 신설노선은 지난달 29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 정식 운행된다. 시는 교통혁명의 원년을 선언한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F 노선 유치 및 B노선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 개통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이어 단절된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내부 버스망까지 갖추게 됐다. 오남읍과 수동면을 최초로 직결하는 해당 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 버스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8일 오전 수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98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번 버스를 타고 수동면사무소와 오남역을 왕복하는 버스 시승식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수동, 화도, 오남 주민들에게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고, 우리 지역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위해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희망 PC’(모니터 25대, 본체 27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공사에서 업무용으로 활용되다가 사용 연한이 지나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이다.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폐기하지 않고 재정비하여 지역아동센터 22개소와 취약계층 아동 5명의 정보 학습을 위해 전달했다. 특히 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양대 노동조합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혜 아동의 집 5곳을 방문해 직접 컴퓨터를 설치했다. 새 키보드와 마우스도 같이 전달했고 무선랜 카드까지 추가로 준비해 설치함으로써, 인터넷까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마재권 회장은 “이번 희망 PC 기증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된 PC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 사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아이들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라며“아이들이 컴퓨터를 받자마자 들뜬 모습과 설치가 끝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