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제조회사인 ㈜아트퍼니처(대표 양승수)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31가정에 거실장 및 책장 34세트(660만원상당)를 후원했다. 안성시 대덕면에 소재한 ㈜아트퍼니처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중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업체 임직원들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 동안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물품을 배송하고 설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승수 대표는 “이번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오히려 배운점이 많다”며 “앞으로 상황이 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대한 참여의지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5월16일부터 실시한 사업체조사 및 경제총조사 결과 유례없는 경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결과 시에는 1만2천94개 사업체에 7만8천638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이는 2009년 기준 시 통계와 비교하면 사업체는 1천200여 업체가 늘어나 약 11%가 증가했고 종사자는 1만여명이 늘어 15.6%의 증가률을 보였다. 특히 공도읍은 인구증가에 따라 사업체 400여개업체, 종사자 2천5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는 등 15개 읍·면·동이 고른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중요한 GRDP(지역총생산) 지표인 기업의 매출액, 순이익, 자산, 급여 등은 통계청의 분석결과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사업체 및 종사자가 증가한 만큼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외형적으로는 경제활동과 일자리 증가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의 세수증가로 이어져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경제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을 것으로 기대는 했지만, 이러한 증가율은 시에 유례가 없다”며 “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경제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결과인 것
최성 고양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고양시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카운티 앨런 아라까이 시장(왼쪽 두번째)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시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입 가능한 품목의 가입 시기는 2월 사과, 배, 감귤, 감, 6월 참다래, 콩, 9월 감자, 11월 복숭아, 포도, 양파, 자두 등 12개 품목이다. 가입자격은 1천㎡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서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가입 보험료의 30%만 농가가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정부와 도, 안성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된다. 현재 7월 22일까지 가입 가능한 품목은 ‘콩’이며 장류 및 두부용, 나물용, 밥밑용 콩을 4천500㎡이상 재배하는 농가면 가입가능하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초 동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포도와 복숭아 재배농가는 근심과 피해가 컸던 만큼, 보험가입을
안성시는 내년에 열리는 ‘세계민속축전’을 준비하기 위해 시 전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안성 비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 비우기 사업’은 복잡하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거나 일상생활 또는 보행환경에 지장을 주는 공공시설물을 ‘비우고’, ‘통합’하는 등 시 전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비움’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도시디자인팀을 주축으로 하는 ‘경관기동반’을 구성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생활밀집지역인 시가지내 경관, 읍·면 소재지 경관, 교통량 빈도, 주요도로변 경관 등을 우선순위 별로 조사하고 있다. 경관기동반은 현재 총 62건의 경관을 분석하고 정리했으며 앞으로도 경관을 더 개선해 뛰어난 경관자원은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경관은 지역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에 대비한 선진국형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중앙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과 ‘장기로 지중화 사업’, ‘명동거리 경관개선사업’, ‘중앙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I.C 경부고가 경관개선’, ‘버스승강장 조명디자인 설치’,
지난 36년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철섭 안성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철섭 부시장은 1952년 안성시 양성면에서 태어나 1976년 5월 양성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복지정책과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환경국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합리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재직중 대통령상 수상과 국무총리, 도지사 표창 등 각 분야에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특히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그 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성시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수도권에서 급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로 부상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철섭 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시절과 젊음을 뒤로한 채 공직을 떠나려 하니 홀가분한 면도 있지만 좀더 잘하지 못했을까 하는 회한이 앞선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돌봐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13대 이한경(48) 안성시 부시장이 27일 취임했다. 신임 이한경 부시장은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사무관으로 공직을 첫 발을 내딛은 이 부시장은 지난 2006년 도 법무담당관으로 첫 서기관 보직을 받은 뒤 첨단연구단지개발사업단장과 과학기술과장, 교육정책과장, 기획담당관 등을 거치며 도정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해왔다. 신임 이 부시장은 “도시와 농촌이 더욱 잘 조화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관계는 이현주(44)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안성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안성시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7월 1일 개관한다. 안성시민의 숙원이었던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가 오는 7월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안성시 보개면 양복리 종합운동장내 건축연면적 2천973㎡로 지상2층, 지하1층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실외수영장과 장애인 전용 램프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풀장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둘째, 넷째 월요일은 청소 등 환경정비를 위해 휴관하며, 실내수영장 이용시민을 위해 별도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헬스, 수영,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등이며, 전문강사를 채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수영은 강습회원 4개반을 모집해 시간대별로 매주 화·수·목·금요일 주4일 운영하며, 헬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에어로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회원접수기간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나 국민
안성시는 지난 22일 여성발전위원심의회의에서 ‘2011년 안성시 여성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부분은 효행부문, 사회봉사부문, 훌륭한어머니 부문 3개 부문으로 올해는 훌륭한어머니 부문은 2회에 걸쳐 읍·면·동의 추천자가 없어 사회봉사와 효행 2개 부문만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에 박승남(사진)씨는 일죽면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으로 각종 체육대회시 부녀회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회원들과 폐품모으기, 인구총조사 참여를 통해 마련한 기금 2천500만원으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지난 3일 청풍호수로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등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다. 효행 부문에 선정된 안금순씨는 7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0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최근 2년간 시모의 치매로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는 등 헌신적인 효심으로 참된 효를 몸소 실천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성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7월5일 개최되는 ‘제16회 안성시 여성주간행사’에서 각각 수상하게 된다.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 오승재)에서 베이비부머세대(2차 대전이 끝난 46년부터 65년사이 출생한 사람들)의 제2인생 도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폴리텍여자대학 CAD&모델링과에 입학한 조균행(사진)씨. 1962년생인 그녀는 결혼 후 두 자녀의 엄마로서 또 자녀교육과 내조에 전념하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베이비부머세대로 불확실한 앞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제2의 인생설계에 나선 것이다. 조씨는 이전부터 학업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해 전공할 전문분야를 찾던 중 직업 선택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추구하는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의 CAD모델링과에 관심을 갖게돼 지원을 최종 결심했다. 조균행씨는 평생교육의 대표적 기관인 한국폴리텍여자대학에 입학한 이후로 CAD모델링 실무에 대한 능력향상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업에 매진중이다. 제2의 인생도전에서 취업까지 달성하겠다는 그녀의 각오가 남다른데다 전공에 대한 열의뿐만 아니라 학과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까지 마다않는 성실함에 학과 교수들도 각별한 관심으로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씨와 같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평생직업의 장을 마련해 주는
안성시 공도읍사무소는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지난 20일 공도읍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개시했다. 21일 읍사무소에 따르면 공도읍 신청사는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7천557㎡의 지하2층, 지상3층 건물로 총사업비 180억을 투자해, 지열설비시스템, 자동제어시스템 등과 12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갖췄다. 신청사는 1층에 민원, 세무, 주민생활지원팀의 종합민원실과 수유실, 2층에는 총무, 산업, 개발팀의 종합민원실, 읍장실, 대회의실, 공도읍발전사편찬위원회 사무실, 3층 소회의실,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읍사무소는 업무 첫날인 20일 각 팀별로 첫 방문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 축하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날 농지원부 발급을 위해 방문해 꽃다발을 받게된 김수영(26)씨는 “신청사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휠씬 밝아진 청사가 보기 좋다”고 신청사 입주를 축하했다. 향후 공도읍청사는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7월 8일 공도읍청사에서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공도읍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공도읍 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