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딸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딸기콘’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밀크딸기콘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밀크딸기콘은 26%의 높은 국산 원유 함유량과 딸기 과즙 15%로 구성됐으며, ‘콘’은 두툼한 와플로 만들어 일반 상품보다 고소하고 바삭하다. 와플 콘 하단에는 초콜릿을 넉넉하게 담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고객들의 니즈가 보다 다양해지며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세븐셀렉트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추고 개발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리온이 이색적인 제품을 광장시장 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오리온은 코코넛과 망고 두 가지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코망고 알맹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코망고 알맹이는 젤리 시리즈의 다섯번째 제품이다. 오는 14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과일의 맛과 식감을 담은 만큼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인다”며 “이색적인 장소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알맹이 젤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음료 2종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스타벅스는 오는 19일까지 이달 프로모션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음료는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스타벅스 딸기 라떼’ 3종과 ‘카라멜 마키아또’를 포함한 총 4종이다. 그란데 사이즈 주문 시 리유저블 컵을 받을 수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 향후 매장에서 주문할 때도 개인컵 400원 할인 및 에코별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1회 구매 가능한 음료는 최대 4잔이며, 매장당 한정 수량 제공된다. 이명훈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보인 프로모션 음료가 입소문을 타고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이벤트 기간 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프로모션 음료를 즐기기를 권유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빙상 여제' 김민선이 CJ의 든든한 후원을 등에 업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김민선은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500m와 팀 스프린트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CJ의 개인 후원을 받는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CJ는 2023년부터 대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CJ의 후원을 받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CJ 관계자는 "김민선을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감사드린다"라며, "CJ는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유망주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글로벌 No.1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축·인프라·도시정비·비주택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수주를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축 부문에서 약 2조 3000억 원, 인프라 부문에서 1조 9000억 원 등 총 4조 2000억 원을 신규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기록한 3조 6569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특히 도시정비 부문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초 부산 하단1구역(1168억 원)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번동110구역(2060가구), 면목역3의13구역(702가구), 천호1~2구역(385가구) 등에서 잇따라 사업을 따내며 6657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내 ‘하늘채’ 브랜드타운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비주택 부문 강화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에서 총 2조 3000억 원 이상을 수주했다.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민간건축·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을 집중 공략한 것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코
기아가 전기자동차(E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인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등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의 타라코 아레나(Tarraco Arena)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E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V4는 2023년 EV 데이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된 모델로 EV6와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유형의 전동화 세단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EV4 측면부의 혁신적인 실루엣은 일반적인 세단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PV5는 지난해 CES에서 콘셉트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9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 원 ▲프레스티지 7315만 원 ▲캘리그래피 7792만 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 원 ▲프레스티지 7464만 원 ▲캘리그래피 7941만 원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000만 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의 주요 상품성을 강조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고 영상은 아이오닉 9이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히 ‘타는 것’이 아닌 ‘살아보는 곳’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경험하고 구매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 중심 가치와 함께 어떻게 계승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조명하며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의 디자인 유산과 철학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위대한 유산 – 자동차(The Great Heritage – Car)'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현대차가 최근 추진해 온 디자인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총 5부작, 35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방대한 기록이다. 특히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유명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이욱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년여의 제작 기간 동안 현대차 내부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과의 치밀한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 ‘A Missing Pony(사라진 조랑말)’에서는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의 상징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복원 과정과 이를 계승해 탄생한 ‘N 비전 74’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7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집중 조명했다. 다큐멘터리는 2023년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복원된 포니 쿠페 콘셉트를 공
현대자동차∙기아의 품질 경영을 상징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fornia Proving Ground, 이하 모하비주행시험장)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현대차∙기아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벽한 품질과 성능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연구원들을 치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완성차 담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양희원 사장(R&D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모하비주행시험장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20년 동안 모하비주행시험장과 연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AI, 로봇 공학, SDV, 전동화, 수소 기술과 같은 선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하고 이러한 혁신을 위해 모하비주행시험장과 같은 연구시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현지 연구원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여
LG전자가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들을 앞세워 북미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KBIS 2025'에서 AI DD(Direct Drive) 모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한 건조기를 선보였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순환시켜 저온 제습하는 방식으로, 배기식 건조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옷감 손상이 적다. 최근 친환경성과 설치 편의성이 부각되며 북미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히트펌프 건조기(모델명: DLHC5502)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DD 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AI DD 모터는 세탁물의 무게, 습도, 옷감 종류 등을 분석해 건조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건조통 내부 습도와 전류량을 분석해 건조 시간을 줄이고 옷감 손상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의 히트펌프 건조기 전 라인업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했다. 듀얼 실린더 방식은 싱글 실린더보다 냉매 압축 및 순환 효율이 높아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는 듀얼 인버터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