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1일 부시장실에서 안성맞춤소식지 초대 운영위원회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진찬 부시장이 선임됐으며,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 박상호 홍보담당관 등 당연직 3명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원, 정은경 동아방송대(광고제작과)교수, 이창현 경기도 의회 전 소식지 담당, 김찬기 한경대(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 등 위촉직 4명으로 구성됐다. 이진찬 부시장은 “지금까지 52회에 걸쳐 발행해온 안성맞춤소식지가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맞춤소식지 운영위원회는 소식지 제작 및 발행의 전반에 대해 심의 및 감수를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0일 오후 ‘소위원회’를 열었다. 추진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를 배제한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백석대 최선기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우제경 시 산업환경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위원회 명칭과 브레인시티사업 추진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브레인시티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안과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이 검토됐으며, 내주 중 2차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한경대학교가 안성여고 1학년 재학생 234명을 초청해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과 진로체험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과 소개 및 실습실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조리과학과 조리실 견학, 영어학과 원어민과의 대화, 의류산업학과 졸업작품전 전시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이우철 입학관리본부장(전기전자제어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외 고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학과 체험 컨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항 운영수입을 조작해 수십억원의 국가보조금 편취와 금품로비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전 해양수산부 팀장 A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공모한 하역사 부사장 B씨 등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20일 평택항만 관련 해운비리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항만 민자시설 국가보조금제도의 개선을 국무총리실에 건의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해수부 민자사업팀장 출신인 A(62)씨는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업체 관계자 등과 공모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컨테이너부두 운영수입을 조작,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에 따른 국가보조금 6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선박회사와 경쟁업체인 D부두운영사와 공모해 C사가 D사에 하역할 물동량을 또 다른 회사로 옮기는 동시에 C사로부터 하역료를 지급받지 않고 오히려 C사와 D사로 리베이트를 지급, C사로부터 하역받은 물동량을 근거로 운영수입이 있는 것처럼 조작해 해수부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하는 평택항 물류단지 입주 편의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안성사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성사도대상은 안성사도대상위원회와 안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91년부터 안성교육을 위해 힘써 온 관내 참스승 3명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10월에 개최됐다. 올해 대상에는 류방숙 서운초 교장, 임종수 안성여고 교장, 김용선 죽산초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은성 안성사도대상 위원장은 “지성의 상징이며 사회의 도덕적 잣대인 교사는 우리사회의 선구자”라며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풍부한 인재를 양성해 교육도시 안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19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상급식 봉사활동 펼치며 경찰의 날 행사를 함께했다.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정지구대 전 경찰관은 물론 9개 방범 협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자장면 550그릇을 대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황인학 대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립한경대학교 공과대학 디자인학과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 루미나리에(Gallery Luminarie)에서 ‘디자인학과 제18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생 58명이 개개인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제작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전시장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에듀테인먼트 디자인 등 3개의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김나무 한경대 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전시 및 평가는 물론이고 관련 기업을 초청해 취업설명회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범석 총장은 “한경대 디자인학과는 지난 6월 수많은 디자인 명문 학교를 제치고 수도권 특성화 사업에 당당히 선정된 경쟁력 있는 학과”라며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사회에 진출해 뛰어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안성시가 오는 11월부터 ‘행복택시’를 운행한다. 시는 16일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마을에 택시를 타고 드나들 수 있는 ‘행복택시’를 다음달부터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으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은 택시를 탑승할 때 버스요금 1천100원만 내면 나머지는 시가 부담한다. 주민 2명이 행복택시를 함께 이용할 경우 각각 1천100원씩 2천200원을 내면 나머지는 모두 시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죽산면 두교리 동막, 장원리 안광, 당목리 도화동, 매산리 하구산, 장계리 초당마을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다음 달부터 40개 마을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행복택시 운행에 드는 비용이 시내버스를 투입했을 때보다 훨씬 저렴하고 효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불편 마을 주민 가운데 차량이 없거나 장애인, 노약자 등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택시업계의 경영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완성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완성을 위한 발품 행정을 통한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평택 삼성전자산업단지, LG전자가 확장을 준비하는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포승지구가 조성·추진되고 있는 평택시가 농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다시 뛰고 있다. 시는 396만6천942㎡(120만평)의 평택삼성전자산업단지를 비롯해 8개 지구 1천464만4천628㎡(44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등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산업단지들은 올해 착수, 착공되어 미래 평택시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한 평택삼성전자산업단지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최소 100조원대)로, 향후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3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평택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소외되고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과 불편
평택항과 중국 강소성 대풍시 간 물류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중국 대풍(한국) 중대프로젝트조인식’에서 강소대풍해항공고집단 유한공사와 양항 간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강소성대풍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이날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평택항과 대풍항 간 물류 발전을 위한 정기 교류와 양국 간 자동차 물류 산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에 힘써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소대풍시 항구관리국을 포함한 대풍항 산하 국영기업, 자동차 물류 기업 등과 인적·물적 정보 및 물류 시스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공동 연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봉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한민국 자동차 메카 항만으로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주요 항만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대풍시 항구관리국 타오잉 부국장은 “대풍항은 지난 2012년 12월 평택항과 항로가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