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를 통해 향후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3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84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콘셉트카 XLV, 지난 가을 유럽 시장 출시 후 판매 상승세에 있는 뉴 코란도 C를 비롯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이며,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다. 차체 사이즈는 길이 4천430mm, 너비 1천845mm, 높이 1천600mm, 축간거리 2천600mm이며,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권역별 복지타운 순차적 설치 북부·팽성 이어 남·서부 추진 착착 평택복지재단 운영 남다른 서비스 여성일자리·건강가정·다문화센터 등 연령·계층별 다양한 지원 활발 시민 ‘1인 1차트’ 평생건강 프로젝트 어린이 키크기·아토피·비만 관리 성인 구강·만성질환 프로그램 등 가시적 성과 거둬 참가자들 호평 ■ 평택시 차별화된 복지정책 성과·추진 전략 평택시는 2010년 7월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건강지원정책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복지타운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고 있으며,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형 재단인 평택복지재단을 운영하는 등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평택시의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그동안 성과와 올해 추진할 주요 복지정책을 살펴본다. 권역별 복지타운
안성시가 다가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직무감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과 임기 말 발생할 수 있는 레임덕(Lame-Duck)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3개조(10명)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감찰 활동을 벌인다. 감찰반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행사 참여 등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성범죄와 음주운전 등을 적발해 징계할 예정이다. 특히 부서별 회식 등으로 인해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자리에 동석했던 부서장에게도 관리감독 책임을 물을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정치행사 참여와 금품향응 수수 등 비리행위자가 적발되면 경찰 고발조치와 함께 강도 높은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며 “예방차원에서 부서별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전국규모 대회인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를 유치, 오는 7월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 정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정구와 체육에 대한 안성시민의 관심과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었다. 대통령기 정구대회는 7일간의 일정으로 안성시일원에서 개최되며 초·중·고·대학부를 비롯해 일반부, 장년부, 부녀부 등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소신 있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임승근<사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돌연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정가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임승근 부의장은 지난 6일 평택시의회 임시회에 앞서 동료 의원과 기자들 앞에서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지역 주민의 행복과 평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해왔다”며 “이제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불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이유로 소홀했던 어머니와 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부인과 함께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정계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소방서 공도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정지훈 소방사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감사의 글을 받았다. 지난 3일 허리통증으로 거동을 못하는 환자를 친절하고 빠르게 응급처치를 시행,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환자는 홀몸노인으로 갑작스런 사고로 거동을 못한 상태였고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정지훈 대원이 불안에 떠는 환자를 안심을 시키며 편안하게 이송 해줬다. 정지훈 대원은 “환자를 이송하는 일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업무이고 나의 본업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 받았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 부문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행정서비스, 재정운용, 고용창출, 국제경쟁력 등의 지표가 포함된 경영활동부문에서는 평택항을 통한 산업효과, 삼성·LG전자 등 초일류기업 유치, 건전재정 운영 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외부 전국1위, 내부 5위), 제1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및 기업환경부문 최우수상,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선기 시장은 “앞으로 삼성산단 및 LG전자 산단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수서~평택간 수도권 KTX 개통 등 가시화되고 있어 지방자치경쟁력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해양경찰서는 6일 비행 제한 공역에서 항공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조종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항공법 위반)로 한모(36)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월11일 낮 12시쯤 충남 당진항 서해대교 인근 공역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더 동호회 회원 A씨와 함께 비행을 하다가 조종 미숙으로 인근 갯벌에 추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