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24일 이틀간 신규 임용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업무 적응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대민 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첫날은 광명시 역사와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선배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노하우와 공직자로서의 자세, 직장예절교육 등 새내기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교육 첫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갖고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둘째 날은 대한민국 미래유산인 광명동굴과 오리 이원익 종택, 민원콜센터 등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자 59명은 지난 6월 필기시험과 8월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했다. 남자는 22명, 여자는 37명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19세 여성이다. 이들은 25일부터 배치받은 부서에서 실제 업무에 들어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공무원은 “임용장을 받고 무척 설레면서도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앞으로 공직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임
광명시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청년창업팀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0㎏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VVV’ 안훈민 대표가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4㎏짜리 50포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110만 원 상당으로, 시립 광명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은 안 대표의 부친이 농사 지은 쌀로, ‘인생쌀집’이라는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광명시 청년 창업 자금 지원을 받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VVV’는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앱을 개발해 안 대표의 부친이 생산한 콩, 깨, 쌀 등을 유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VVV’의 기부활동은 광명시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화합을 도모한다”며 “또한 복지 공동체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와 공동으로 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5일과 19일 총 3회에 걸쳐 ‘2019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장터는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광명시의 연대로 이뤄진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기회 마련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 ▲스피돔 시설 개방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경제 기업, 마을공동체, 청년·여성창업팀 등이며 총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나눔 장터 기간 동안 각 기업에서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홍보·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당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개최 예정이었던 ‘희망 나눔 두 바퀴’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돼 이날 열렸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 지역내 700세대에 쌀과 식품꾸러미 총 5천39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나눔 장터가 열린 첫날인 21일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박승원 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두 바
광명시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청년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해 청년친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기초자치단체 평가부분이 시행됐다.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광명시에 대해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 ▲청년 푸드트럭존 운영 ▲청년동 사업 ▲만24세 청년기본소득지원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 등 광명형 청년공감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기초지차체 부문에서 청년단체가 평가하여 ‘청년정책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
광명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최초 고교 무상교육을 조기 실현한 광명시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명을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박승원 시장, 도교육청 및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의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 등 우수 교육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시는 민선 7기 박 시장 취임 후 핵심공약인 고교 무상교육을 정부보다 앞서 올해 1학기부터 시행했으며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국가 교육정책을 선도해 왔다.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문제와 학생 및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 부족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9월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마친 후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및 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1년 완공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초 고3 학생 1천630명의 수업료를 지원했다. 지난 2017년 무상급식 실시 후 2018년부터는 중&m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의회가 공동체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임춘석 서장과 경찰서 간부들 그리고 조미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 것이 공동목표임을 확인 후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성폭력 예방 상담소 설치’, 여성 보행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표지 추가 설치’ 등 공동체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미수 의장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석 서장은 “시의회와 경찰서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광명경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함께한다는 뜻의 ‘같이’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같이우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7일 광명경찰서 대강당에서 김종석 공사 사장과 김기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그리고 공사 직원들과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같이우산’은 ‘친구와 함께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 등교 이후에 예기치 못한 비가 와서 학생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학교에 비치된 ‘같이우산’을 사용한 후에 다음날 반납하면 되는 우산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초등학생들이 우산을 함께 나누어 쓰는 체험을 통해 공유사회 의미를 배우는 동시에 사회공동체성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업을 위해 우산과 우산꽂이를 마련했으며 향후 어머니폴리스가 학교별로 우산을 관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공유사회, 공유경제가 우리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광명시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51사단 장병들과 지역내 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광명에서는 비닐하우스 290개 동 파손, 비닐하우스 파이프 27개 동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애를 태우는 가운데 9일부터 51사단에서는 174명의 군인들이 나서서 2천㎡의 논에서 벼를 세웠고 비닐하우스 60동을 복구했다. 또 훈련으로 바쁜 중에도 17~19일 사흘간 60명의 군 병력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명시해병대전우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광명시지부, 광명시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및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회원 6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비닐하우스 50동을 복구했다. 장일수 광명시작목반연합회장은 “태풍피해로 인한 농촌지역 복구에 참여해 주신 51사단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태풍 링링으로 농촌지역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신규봉사왕’으로 소하중학교 1학년 김재훈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김군은 꿈자람봉사학습, 공공시설물 보호를 위한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달의 신규봉사왕’ 시상식은 지난 16일 센터에서 박승원 시장과 김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군은 “중학생이 되어 처음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의무봉사시간으로 인해 부담감도 있었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봉사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시민들의 1365자원봉사포털가입 및 활동실적관리를 독려하는 동시에 신규봉사자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달의 신규봉사왕’을 매월 선정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정병찬 총괄본부장, 이홍재 평생학습관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경정장의 평생학습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민관 분야의 협업을 통한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정 본장 및 경정공원에 학습 공간 지원 적극 협력 ▲평생학습 도시 발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노력 ▲기타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병찬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수상스포츠 안전교실, 뉴스포츠 페스티벌, 드론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건전 레저·복합문화 공간 기능의 역할을 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정장 개방 확대 및 스포츠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콘텐츠 발굴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미사 경정장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의 배움터로 자리 잡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하남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