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 1년간의 제8대 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워크숍을 24~25일 이틀간 용인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미수 시의장, 이형덕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1년 피드백 워크숍’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지난해 7월1일 시작된 제8대 시의회는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90일간 회기를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부분의 조례안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사회적 약자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이다. 또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두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습의정의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정책 대안 제시 및 입법 활동 촉진을 위해 조례연구모임을 결성해 208건의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총 3회에 걸쳐 시민의견 수렴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했으며,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
광명도시공사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덕산캠핑장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도덕산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 잔디광장에 에어슬라이드 및 에어풀장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시설의 이용시간은 오후 2~6시로, 캠핑장 이용객 중 만 12세 이하에 신장 135㎝ 이하의 아동 및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 이용권은 체크인 시 한 데크 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공사는 또 이용객의 안전 및 휴식을 위해 매 50분마다 10분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며, 물놀이시설 운영기간동안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덕산캠핑장 여름철 물놀이시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02-2610-7370) 혹은 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위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장·공사장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건강 보호 ▲미세먼지 진단 및 정확한 정보전달 등 총 5가지 소주제로 분임별 토론을 가진 뒤 5대 중점정책과 5가지 시민 실천방안을 선정했다. 토론회에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순태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분임별로 선정된 주제에 따라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종 선정된 5대 중점 정책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친환경자동차로 전환 확대 ▲초·중·고등학교의 공기청정기 설치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확대 ▲미세먼지 시민토론회 및 교육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등 5가지이다. 또 시민 실천방안은 ‘환경교
광명소방서는 지난 19일 광명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40여 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민의 왕래가 많은 광명전통시장에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방차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협소한 도로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상인들의 자율방화 의식수준을 향상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의 안전문화 활동도 도모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와 광명시한의사회가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이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지역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임신을 돕기 위해 한약과 침을 통한 한방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한방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한방 난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실시, 대상자 사후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서에는 지역내 거주 만 44세 이하 난임 남성 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약제 복용 및 침구를 통한 효과적인 치료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난임 치료 종료 후 3개월 이내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상자의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도 명문화했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집중 한방치료 3개월, 경과 관찰치료 3개월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약 투약(15일분씩 6회), 침구 시술(2주 1회), 한방 물리치료 요법 및 상담 등을 개인별 건강 상태 및 치료
광명시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명동과 철산동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반복되는 주차민원 해결과 시민편의를 위해 ▲철산동 시민운동장 ▲광명동초등학교 복합화시설 ▲광명동 4R구역 공원부지 등 3개소 지하에 총 828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조성한다. 우선 철산동 구도심과 철산역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장 1만2천335㎡부지 지하에 468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2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주차장 조성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또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철산동 광명동초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지하에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을, 지상에는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만들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마치고 2020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광명동 재정
광명시와 광명시의약단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과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 민병근 광명시치과의사회장,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 정성학 광명시약사회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명시의약단체는 광명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보건의료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협약도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광명시의약단체는 오랫동안 광명시와 함께 하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임산부 산전검사와 기형아 무료 검사 시행, 국가예방접종사업, 초둥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등 광명시민의 건강증진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및 메르스의 확산 등 감염병으로 지역보건의료 체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보건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광명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원과 교감 그리고 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공익제보 보호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광명지역 공직자 스스로 반부패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이 조직의 가장 큰 성장의 동력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공무원행동강령 개정으로 추가된 갑질행위의 실제 사례를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5월의 신규봉사왕으로 어성결(26·소하동)씨를 선정하고 지난 12일 센터에서 센터 이사장인 박승원 시장과 윤지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봉사왕으로 선정된 어씨는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보조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달의 신규봉사왕’은 2018년 1월 1일 이후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자 중 매달 최장시간 자원봉사자 10인 내에서 지역 내 활동, 지속성, 활동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되고 있다. 어씨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민망하면서도 내 자신에게 뿌듯하다”며 “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막상 실천하면 얻어 가는 것이 훨씬 많다. 지금 돌이켜보면 자원봉사를 하면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민들의 1365자원봉사포털가입 및 활동실적관리를 독려하고, 신규봉사자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달의 신규봉사왕’을 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1~14일 네팔 휴먼스쿨 4개교를 방문해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용품 전달식은 지난달 17일 엄홍길 휴먼재단과 체결한 ‘네팔 휴먼스쿨 스포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체육수업이 없고 관련 용품이 전무하다는 현지 사정을 접한 후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과 배드민턴 용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이번에 스포츠용품이 전달된 학교는 네팔 휴먼스쿨 17개교 중 ▲룸비니 순디(10차 건립) ▲네팔 건지(11차) ▲푸룸부(12차) ▲딸게쉴로(16차) 등 총 4개교로 총 1천만원 상당(학교당 250만원)의 다양한 스포츠용품이 전달됐다. 네팔 휴먼스쿨은 2008년 설립한 엄홍길 휴먼재단이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네팔 오지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 현재 15개의 휴먼스쿨과 1개의 병원은 완공되어 네팔 현지에서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2개의 휴먼스쿨은 건립 중에 있다. 스포츠용품 전달식에 참여한 경륜경정총괄본부 이동수 건전추진팀장은 “앞으로도 현지 여건을 고려한 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