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용(53·사진) 동두천경찰서장은 1989년 경찰대학 5기로 경찰에 입문해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계장·홍보계장, 충북 단양경찰서장, 충북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은 최근 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시와 문화교류행사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자치단체 간 대표 문화공연을 왕래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으로, 이날 돈화문국악당에서는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시립이담풍물단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풍물단은 문굿을 시작으로 앉은반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판소리, 판굿,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을 펼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서울시와 우리시 간 문화교류 사업에 참여해 지역 간 문화교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시의 우수한 문화를 서울시민에게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의뢰 체계 구축 ▲시민대상 교육 및 홍보 시 협조 ▲시민 정신건강증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의 정신건강 취약 계층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활발한 의뢰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 동두천시가 경원선 전철 주변에 매타세콰이어 길을 조성, 산책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월 중 각 언론사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선 7기 처음 열린 이날 시정브리핑에서는 경원선 전철 주변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철로변 완충녹지 조성사업’과 상패동에 추진 중에 있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성과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철로변 완충녹지 조성사업에 대해 “동두천의 명소로 자리 잡을만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조성해 시민들은 물론 방문객들도 자주 찾아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철도하부 공원과 연계한 시민이용 프로그램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시의회와 마찰을 빚은 별정직 비서진 임용에 관한 조례 개정 논란에 대해서도 최 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해당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도내 31개 시군 중 별정 비서진이 없거나 2명 이내인 지자체가 22개라고 지적한 것은 실제 비서진을 적게 쓴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일반직과 함께 꾸려진 비서진이 평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이 지난 27일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한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애향 장학금은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비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100억의 장학금을 조성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길연 대표이사는 “동두천의 유능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개선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 직원들은 연말연시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관내 방범용 CCTV가 빅데이터 분석·점검 결과 1일 장애율이 0.2%로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방범용CCTV 1천498대를 대상으로 월별·동별·원인별 분석을 통해 장애 다발지역 등을 빅데이터로 보관해 향후 장애 없는 시스템을 갖추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방범용 CCTV 장애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이 운영됨으로써 영상이 끊기거나 삭제됨 없이 보다 높은 안정망 확보와 신뢰성 있는 자료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방범용CCTV 장애발생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 공무원, 경찰관, 유지관리업체 직원이 매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올해 무더위로 현장에 설치된 방범용CCTV 장애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번 분석을 통해 장애처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폭염 속 통학차량 안에 만 4세 아동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운전기사와 인솔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동두천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인솔교사 A(28·여)씨와 운전기사 B(61)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7시간가량 C(4)양을 방치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하차시 C양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이들의 직접적인 관리 책임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양의 담임 보육교사 D(34·여)씨와 어린이집 원장 E(35·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인솔교사 A씨는 하차 과정에서 다른 어린이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등 정신이 없어 차 뒤에 타고 있던 C양을 챙기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다음달 한달간 ‘제30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을 선발해 애향봉사장, 향토발전장, 효행선행장, 문화예술장, 체육진흥장 5개 부문별로 시민의 장 증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후보자는 만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 추천하는 사람으로(추천자와 피추천자가 동일인이 아니어야 함), 동두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동두천인 자 또는 동두천 지역의 직장에 소속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추천 후보자는 현지조사와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 오는 10월 중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공적 보다는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지역발전에 공적을 남긴 진정한 숨은 일꾼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부패하기 쉬운 불법투기 쓰레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상시적이고 비주기적으로 주 2~3회 이동형 CCTV와 직원, 클린기동반을 활용한 단속을 통해 적발률도 높이고 불법투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단속이 있는 날 특정시간대만 조심하면 된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단속과 동시에 쓰레기 버리는 요령과 요일별 수거품목 등에 대한 전단지를 만들어 배부하는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철주야 깨끗해질 때까지 퇴근도 미룬다는 각오로 실시하는 것인 만큼, 이번 기회에 클린도시 조성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4살 여아가 7시간 동안 방치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9일 부검을 실시한다.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관내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A(4살)양의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사인이 규명되면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여부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어린이들을 인솔한 교사(24·여)와 운전기사(62)를 불러 사고경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는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온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97명의 어린이들이 등록돼 있고 사건 다음날인 18일 다수의 어린이들이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어린집이 정상적인 보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원 등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해당 어린집에 대해서는 경찰조사 및 자체 조사 등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폐쇄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양은 지난 17일 9인승 스타렉스 통원 차량 뒷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