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회의 인적·물적자원 활용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 8개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지회는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70가정을 선정해 매달 1회~2회 밑반찬 지원, 엄마·아빠 결연 맺기, 가정 방문을 통한 생활공간 정리정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동양대학교 영 새마을포럼 회원들과 아동의 학습도우미 결연 협약을 체결, 아동들의 건강관리, 학습 및 정서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각 동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에 나오는 아동들의 실태와 센터의 역할이 정확히 알려져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관내 상패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LH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함에 따라 오는 29일 토지소유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9일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기관 협의와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계획 승인과 보상을 마무리한 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약 100만㎡(30만 평) 규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28만9천887㎡(약 8.8만평) 규모를 조성하고, 이후 입주수요를 감안해 나머지 66만㎡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업종은 차세대 유망업종 등을 고려해 섬유·의복·화학제품·1차 금속·전자부품·기타 기계·자동차 제조업의 7개 업종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미군 관련 서비스업 중심이던 동두천시의 산업구조 개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로 선정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은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 2023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개통 등의 교통인프라와 입지
6·13지방선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승리 도취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도의원 당선자들과 지역당 관계자들이 질펀한 술판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 지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최용덕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일부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가 끝난 뒤 최용덕 시장 당선인과 시 관계자들이 모두 빠지고 나자 일부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지역당 관계자들은 자리를 옮겨 관내 모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저녁식사 자리에서부터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한 이들은 이후 2차, 3차에 걸쳐 술자리를 이어갔고, 일부 당선인들은 술에 만취한 상태로 길거리를 활보하며 주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의 행태를 보여 시민들의 눈총을 자초했다. 더욱이 일부 인사들은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하는 지역 상인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운운하며 차후 업소 방문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들의 비난을 회피하는 모습까지 서슴지 않아 오히려 상인들의 분노만 자초하기도 했다. 또 이들이 3차 술자리를 가진 업소는 내국인의 출입이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개최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폐원식은 장영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오세창 시장, 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대 의원에 대한 시장의 감사패 수여와 민선 시장 11년을 마감하는 오 시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동안 시의원들은 10만 시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소임을 맡아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에 펼쳤다”며 “많은 고비와 아픔, 그리고 인내 속에서도 값진 성과와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해준 시민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폐원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제7대 동두천시의회의 4년간의 세월이 동두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쓰였기를 희망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동두천시의회에서도 10만 시민을 섬기며 앞장서는 열린 의정의 꽃을 활짝 피워 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사회단체 어수회가 오는 23일 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제18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를 위한 ‘2018 청소년 과학축제 및 신나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에 앞서 청소년들의 과학의식을 고취하고 과학교육의 저변확대와 기초과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탐구체험 만들기, 핸드글라이더 경진대회, 우주과학 사진전 및 과학상상화 입상작 전시, 별자리 체험, 태양관측, 드론시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계획이다. 또 햄스터 로봇 축구, 간이 분광기 만들기, 드론전시 등 각 학교별 과학동아리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오동환 어수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열정을 갖고 봉사해 준 어수회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동두천 커뮤니티센터 개관과 함께 ‘캠프보산 카니발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미2사단에서 부대를 개방하고, 지역주민들과 미군들이 함께 어울리던 추억의 카니발 행사를 캠프보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서커스코미디 ▲마술쇼 ▲마임 ▲전문밴드 및 뮤지션 공연 등 볼거리와 ▲해머치기 ▲도전 로데오 ▲인형 뽑기 ▲룰렛게임 ▲미니컬링 ▲행운의 주사위 등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공방체험과 ▲골목투어 ▲바비큐 ▲햄버거 ▲수제음료 ▲케밥 ▲컵케익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에 카니발 홍보전단지를 가져오는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공방부스와 판매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두천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관광특구가 간직한 자원과 숨겨진 재미, 스토리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 관광특구를 문화로 재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최근 동두천시 지행동 일원에서 상반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동두천시지회 8개동 협의회, 부녀회, 동양대학교 Y-SMU(영-새마을)포럼 회원 등이 참가해 시민공원과 지행역 광장 신시가지 상가 도로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현수막 제거,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펼쳤다. 윤광회 새마을지회장은 “하반기에도 새마을가족과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시민 환경보호 의식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4일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저를 당선시켜 주신 우리 동두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박형덕, 김홍규 후보에게도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최 당선자는 이어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과 수도권 정비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현실에 우리 시민들은 많은 고통을 감내해 왔다”며 “중복 규제 해결과 상패동 산업단지 개발, 악취 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도 당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당 시장의 강한 힘으로 당면한 현안과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강한 추진력으로 동두천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연천군 일대의 숭의전, 선사유적지 등을 관람하며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동두천시의 홍보대사인 이도남 교수로부터 역사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많은 곳을 가보고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탑동 자연발생유원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행락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탑동 자연발생유원지는 밀려드는 피서 인파와 일부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매년 행락철 교통체증으로 인한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주요 교통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갓길 주정차를 막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특별 단속기간 중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도요원을 배치해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기간은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이며, 주정차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승용차 기준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