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동두천지역 주부모임 알뜰맘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이다. 이날 이들은 지역 요식업체와 연계한 탕수육, 치킨, 피자, 죽, 베이커리 등의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16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관내 병원에서 위탁받은 생필품 및 간식을 애신아동복지센터과 동두천아동센터 입소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준 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성품을 전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 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 제생병원은 대순진리회가 지행동 1번지 일대 13만9천770㎡에 지하 4층~지상 21층, 병상 수 1천480개 규모로 지난 1995년 1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같은 해 12월 종단 도전이 사망한 뒤 종단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병원 건물 외벽만 마무리 된 채 20여 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오세창 시장과 제생병원 사업 추진기관인 종단대순진리회 여주·포천·중곡도장과 대진성주회의 대표자 및 실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와 대순진리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사업 추진 실무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신흥중학교가 최근 동두천시 신천변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신천 따라 함께 달리는 신흥 자전거 축제’를 개최했다. 신흥 자전거 축제는 자전거를 함께 타며 가족간의 소통과 화목을 이루고 나아가 ‘희망과 미래가 숨 쉬는 두드림 동두천시’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장, 신흥 교육가족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신흥중학교~청담체육공원~동광교에 이르는 총 21㎞ 구간의 신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며 봄 기운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계민 신흥중학교 교장은 “희망과 미래가 숨 쉬는 동두천시와 모두가 행복한 해피 이노베이션 신흥 교육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 동두천문화원을 찾아서 문화가 국가의 경쟁력이자 자산인 요즘 시대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들이 한류라는 이름 하에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한류의 밑바탕에는 각 지방과 지역마다 존재하는 여러 가지 전통과 현재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그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지방과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콘텐츠는 그 지역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며 각 지자체마다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의 문화를 발굴, 수집, 보존, 계발하기 위해 지방 문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우리 지역의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문화적 가치를 계발해 지역민들에게 전파하는 문화 매개자로서 동두천문화원의 역할을 살펴봤다. 1961년 양주문화원으로 출발… 1981년 명칭 변경 보산분원·청년회 등 5개 조직 갖춰 160명 회원 활동 시창 ‘송서·율창’과 동두천민요가 대표 전통문화 매년 정기발표회 열어 동두천 시민과 함께 호흡 소요산단풍문화제·오작교문화제 등 다채 행사
동두천시는 1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M0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교육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및 지자체 전담팀 배치,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 등을 마련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행·재정적인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지역의 교육특성화 사업과 교육청의 교육정책사업을 함께 추진,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 양 기관은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9개 사업,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9개 사업,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11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오세창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으로 교육지원청과 교육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역할 정립을 통해 시정 목표인 튼튼한 교육이 실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보행교통지킴이가 25일 생연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새봄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앞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도를 하고,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건의를 전달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행교통지킴이 회원, 모범운전자회, 경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등교시간 대에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무단횡단금지, 스쿨존에서 규정속도 30㎞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우측보행 등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미영 회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최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제4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Korea 50K’가 열렸다. 30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58㎞ 상급자코스와 27㎞ 중급자코스, 10㎞ 초급자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58㎞ 완주자에게는 프랑스 울트라트레일몽블랑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공인 포인트 4점이 부여됐다. 대회 결과 58㎞ 코스에서 남자부 1위는 김지섭(한국) 선수가, 여자부 1위는 래티시아 피비스(프랑스)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런엑스런 대표는 “Korea 50K는 국내에 본격적인 트레일러닝 시장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앞으로 소요산까지 코스를 연장하는 100㎞ 코스를 만들어 울트라트레일몽블랑(UTMB) 대회처럼 국제적인 명품 트레일러닝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성경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용품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LG생활건강으로부터 후원받은 샴푸, 린스, 치약, 세제 등 6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이날 성경원을 포함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 전달됐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김태준 회장은 “지난 2015년 지원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회 걸쳐 생활용품을 지원해주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원받은 생활용품은 동두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값진 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왕방산 국사봉 정상 인근 우회 등산로를 연결하는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의 데크로드 조성사업은 국사봉 정상 일대 군사시설 확장으로 인해 폐쇄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시는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m, 길이 260m의 데크로드와 전망대 2개소를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사봉 일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이 조성돼 등산객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산행인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데크로드 등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4회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의 코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 사업을 통해 등산객 안전 및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왕방산 국제 MTB 대회와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등의 국제 대회를 성공으로 개최하여 산악관광 레포츠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동두천, 포천, 파주, 양주, 연천 등 5개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동두천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권익위는 전문조사관을 파견해 행정 전반과 행정 심판, 민·형사 등에 대해 민원사항이나 정책 건의, 숙원사항 등 상담을 한다. 이동신문고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감사팀(☎ 031-860-2071∼4)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정소식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동신문고를 홍보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