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11일 지역 아파트 단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마을환경정화 및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한바퀴는 마을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소통과 현장답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삼성럭키 아파트 주변 구석구석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만나는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을 홍보하고 공원 시설 노후화 등 마을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만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 한바퀴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2일부터 연수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식사와 가사 지원 등 산후조리를 돕고 신생아의 수유, 목욕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이 이달 22일 이후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될 예정이며 구 자체예산으로 주민등록 주소지 6개월 이상 연수구 산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금액의 약 50% 본인이 부담하고 50%는 정부 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이용자가 최소 5일~최대 20일까지 기간을 선택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연수구 보건소(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모자보건실로 이전) 또는 복지로(www. bokjiro.go.kr)에서 건강보험증 사본 1부, 신청일 기준 가구원 소득증명자료, 출산일 증빙서류, 산모 신분증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연수주공1차아파트 단지에 마을물류 거점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택배차량이 거점까지 물건을 싣고 오면 착한택배 배송원들이 맡은 구역별로 상자를 분리하고 친환경 전동카트나 손수레로 고객집 앞까지 상품을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대상 지역은 연수주공1차아파트와 청학동 서해아파트로 착한택배 자활사업단 자활근로 참여자 8명이 배송원으로 근무한다. 구는 이를 위해 11일 주공1차아파트 단지에 마련한 마을물류 거점에서 구, 연수지역자활센터, 실업극복인천본부, 서울실버종합물류, 택배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 행사를 열었다. 구는 예산 및 행정지원 연수지역자활센터는 사업기획과 운영, 서울실버종합물류는 활성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각각 담당하고 택배사는 인프라 및 첨단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점택배에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 전동카트 등을 지원한다. 그 동안 지역에서 실버택배 등을 통한 단지 내 배송 사례는 있었으나 구와 지역자활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배송 및 집화 서비스를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인근에 거주하는 친절한 참여자가 직접 배송을 담당해 물건을 받는 주민들의 만족
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중부경찰서 영흥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센터는 영흥파출소와 함께 주민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음주문제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경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옹진군민들은 센터 홈페이지(www.ojmhc.or.kr)와 전화(☎032-721-0560)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수출경험이 없거나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등을 알기 쉽게 풀어쓴 ‘UNI-PASS를 활용한 수출신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수출기업은 수출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관세환급, 재수입 시 관세 면제 및 수출실적에 따른 무역금융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전자상거래 기업의 경우 수출신고를 하지 않아 실제 수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혜택에서 배제되는 일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이드북은 ▲수출에 대한 개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FTA를 활용한 수출방법 ▲각 국의 인증제도 등을 전자상거래 수출초보기업이 알기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심있는 기업 또는 개인은 전국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나 카카오톡 채널(ID: incheon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식 세관장은 “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2021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마을의 교육력을 신장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마을문화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심미적 역량이 자라도록 마을의 인적역량과 물적자원을 연계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교육이다. 마을문화교육 활동 입문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이론교육과 워크숍을 중심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평일 오전은 1기, 평일 오후는 2기와 4기, 주말반은 3기 등 1~4기로 나눠 운영한다.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5월26일까지 전자우편(arteinha2020@inha.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마을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천시교육청, 인
인천공단소방서는 11일 신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26명의 임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준태 서장과 한광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의용소방대 소개 및 신규 대원 예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행된 대학생 중심의 전문의용소방대로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 구성돼 생활 속 안전감시단 운영 등 화재예방과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과 대원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동네 이발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침체돼 가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미용 기술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지역에 있는 이용업소 715곳 중 선착순 모집으로 25곳을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5월17일부터 2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위생정책과 또는 군·구 위생부서에 이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업소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기술교육으로 영업주의 숙련도를 고려한 세심한 지도 및 선택형 실용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영업주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뷰티직종의 기술전문학교인 인천전문직업학교와 위탁교육을 체결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가 선정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업소별 1대 1 맞춤형 교육을 1회(4시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이용업소와 접목해 한번 방문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고, 이용업소의 직접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커트 중심 집중교육, 영업 마인드 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인천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11일 인천스마트쉼센터와 아동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담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의존하는 현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상담, 자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가 스마트폰 의존이 지나치거나 양육자와 문제가 있는 가정에 상담·방문을 통해 자녀 지도방안, 양육자 고민 해결을 돕는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떠나 살 수 없는 시대인 만큼 효율적으로 알맞게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데 사회 전체가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최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김은 선수가 여자일반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부터 5일 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김은 선수는 여일반 공기소총에서 합계 249.5점을 기록해 248.5점을 기록한 임하나(IBK기업은행) 선수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결선 첫발부터 10점대를 쏘는 등 줄곧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김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대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미추홀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도 “미추홀기 대회에서 우리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20개 부별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66개 팀 1112명이 참가, 국내 최고 사격대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