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와 ㈜아이프리원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합작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인 ‘미추홀 공공팡’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홈페이지 공고 후 선발된 ‘미추홀 공공팡 서포터즈’는 미추홀구에 살거나 생활권자로서 와이파이 사용 빈도와 수요가 많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0명으로 올해 말까지 미추홀 공공팡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SNS를 통한 홍보와 함께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개선점을 찾아낼 예정이다. 또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구축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골목골목 누비며 발굴하고 구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10명의 서포터즈가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미추홀 공공팡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체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오감만족 어린이 입맛들이기 영양교육’을 ‘원아 비대면 건강꾸러미사업’으로 전환해 각 기관에 영양교육 자료와 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꾸러미사업은 올해 초 어린이 영양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편식 및 식습관 교정을 위한 영양교육 스티커북을 전달하고 각 기관에서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북 놀이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건강꾸러미 안에 위생용품인 어린이마스크, 마스크보관케이스를 포함해 개인위생수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영양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국민연금 납부기한이 1년을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의 인적사항과 체납액을 공개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 및 체납액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지만 공개범위를 납부기한이 2년을 경과하고, 체납액이 5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근로자가 체납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체납 이후 기간이 길수록 사업장 폐업 등으로 인해 이들의 불이익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건강보험처럼 국민연금 납부기간이 1년이 지난 체납액 총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사업장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강보험의 경우 경과 기준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징수액이 9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체납 사용자에 대한 인적사항과 체납액에 대한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인천본부세관은 ㈜한진 자체시설에서 특송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의각서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한진 자체시설이 자동화설비를 통해 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 양 측은 자체시설 운영과정에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인천본부세관 내 항공 특송물품 통관이 가능한 자체시설은 기존 DHL, FEDEX 등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인천시 연수구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다음달 실시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11일까지 ‘2020년도 연수구 행정사무감사 구민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의견접수는 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yeons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 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한화에코메트로 10단지(남동구 논현동 소재)에서 고층건축물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래119안전센터 및 한화에코메트로 10단지 자위소방대가 참여해 고층건축물의 효율적인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펌프차 직렬연결을 통한 연결송수관 점령 등 소방활동설비 점령 ▲자위소방대 에어매트 전개 ▲고가사다리 차량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의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자위소방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20~21일 미추홀지역 서화초등학교, 대화초등학교, 주안남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 시 초기 진화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 신고요령 등을 위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심숙희 안전문화팀장은 “앞으로도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23일 본서 1층 차고 앞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도소방서 1층 식당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대응단계발령에 따른 신속한 비상소집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통제단 차량 장비 사용법 숙달 및 현장지휘소 설치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상황발생에 따른 개인별 반별 임 무 숙달훈려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이었다. 홍성규 현장재난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대비 위기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22일 운영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재매결연지인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옥련2동에서 직거래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귀래면에서 직접 수확된 고구마, 건고추, 고춧가루, 쌀 등이 판매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됐고 일부는 현장에서도 동시 판매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가,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1일까지 스퀘어원 4층 문화홀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전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 외국국적동포사회통합지원사업 등 센터가 진행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또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동네 특화 영유아프로그램 육아서와 체험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센터사업 관련 퀴즈에 참여 시 홍보물품을 제공받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주영신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가족’이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사진 속 가족의 따뜻한 모습이 연수구민들에게 흐뭇한 미소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