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자생단체들과 함께 2021년도 주민자치회 전환 홍보활동을 벌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상가, 빌라, 버스정류장, 이면도로 등 게시판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는 내용의 안내전단지를 부착했다. 또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전환과 접수 일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학익2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1일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우수지역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장영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분권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개막식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초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미추홀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추진 현황 보고,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경과보고 및 각 지역 대표자 5인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인천의 지속가능발전 역사를 통해 현재 남아 있는 학산지속협, 인천지속협, 서구지속협, 계양의제21, 부평의제21 등의 향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도시 인천아이 미래를 위한 아이 목표(I-SDGs)를 수립하고 민관 거버넌스 재도약을 위한 노력에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적극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과 활성화 방안이 모색돼 인천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발굴 모임을 만들었다. 구는 미래혁신 정책 수립을 위해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 복지, 환경, 세무, 건축, 보건 등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미추랩(lab) 발대식을 가졌다. 미추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규모 리빙랩을 통해 정책추진 효과를 파악해 미추홀구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추랩은 첫날 미추홀 지역 현안 문제인 주차문제 해결방안, 부족한 녹지문제 해결방안, 청소 행정 등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시작했다. 향후 형식적인 모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티타임, 샌드위치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추홀구 정책 박람회 등을 통해 혁신 정책과 미추랩에서 제안된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 및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군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기 모바일 앱(Walk-On)프로그램을 운영, 걷기실천 우수자(2차 8~9월) 걷기왕 25명을 선정해 시상식 대신 7개 면별로 증정품을 우편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일상 속 걷기 실천 뿐 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의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1973명이며, 걷기 실천율도 53.1%에 달해 군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걷기 챌린지(challenge)는 1차로 지난 6~7월 그룹별 걸음 수 실적을 집계해 옹진군민 걷기 방(7개 면별) 1~3위, 청소년 방 1~2위, 군청 직원 등 우수 실천자를 선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워크온 가입 및 걷기실천 확대를 통한 걷기실천 생활화는 비만 감소 등 만성병 예방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12월에는 걷기챌린지 최종판 2·2·2(2개월 간, 20분, 2,000보 더걷기)를 운영해 올해의 워크온 걷기왕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2020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연간 3시간의 서비스·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은 당초 농번기와 하절기 휴가철을 피해 지난 2월 중 각 면 순회교육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교육 실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1차(11월28일~12월4일) ▲2차(12월10~14일)에 걸쳐 실시된다. 사업자는 개인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상담 및 PC원격지원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교재와 함께 교육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문을 등기로 발송할 예정이니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다음달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DCRE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을 론칭하고, 11월 첫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 학익동587-1번지 일원 부지 154만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대규모인 만큼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그랜드파크 조성구역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 및 공공, 문화시설구역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 창조혁신용지 ‘큐브오씨엘(Cube Ociel)’, 내부 각 시설을 연결하는 보행가로 ‘링크오씨엘(Link Ociel)’ 등 각 구역별로 브랜드 네임을 붙여 특별함을 더했다.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000억 원을 투입해 1만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비율은 35%에 불과하고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9개의 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약 37만㎡규모의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미래전략을 통해 인천 지역내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인천바이오헬스밸리의 성공을 위한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인천시는 2009년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탈락했지만, 이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생산 전문기업들이 주도하는 생산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적인 ‘인천바이오헬스밸리’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된 만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집을 내게 됐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정책자료집은 인천에 둥지를 틀고있는 49곳의 관련 기업과 기관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센터’ 유치가 결정되면서 인천이 바이오클러스터로 부상할 수 있는 지위가 강화됐다는 것. 허종식 의원은 “산‧학‧연‧병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조성 여부가 인천 바이오헬스밸리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바이오분야 창업 생태계와 지역 병원의 연구개발 역량, 그리고 앵커기업들의 역량과 경험들이 연계‧통합되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올해 빅데이터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빅데이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 부센터장 김정은 교수를 초빙,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특강을 진행했다. 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정책 수립을 목표로 주요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다. 수집된 결과는 유관 부서가 행정업무에 반영해 정책 신뢰성과 효율성, 대응성 등을 높여갈 계획이다. 구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 새올상담민원, 도서관운영 현황 등 유관부서 각종 현안 수립과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불법주정차 불편신고 민원에 관한 빅데이터를 분석, 주요 반복 지점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와 다양한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구민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책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정 목표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벌어진 학습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반기 ‘인하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인하멘토링은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해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하반기는 비대면 20시간과 대면 14시간으로 병행 구성했다. 인하대 학생멘토 148명은 각각 학생멘티 1~2명을 맡아 지난달부터 밀착 멘토링을 하고 있다. 국어‧영어‧수학 등 부족한 교과목을 가르쳐주고 독서‧예체능‧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도한다. 비대면 멘토링은 12개 교, 대면 멘토링에는 5개 교 등 미추홀구·동구·중구 초중고 17개 교가 참여하고 있다. 비대면 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이뤄진다. 대면 멘토링은 특수아동들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 지도한다. NIE교육, 3D프린터 실습교육 등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고 있어 대면과 비대면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21일 지역 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수제 유자청과 생강청 각 1병씩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직접 수제청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수제청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당부했다. 정만호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며 회원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