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는 15일 송도변전소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송도소방서는 변전소 변압기의 화재발생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주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화재진압활동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뒀다. 소방출동로 파악 및 소방차 부서 위치 선정, 주요 시설물 및 화재위험요인 중점 확인, 변전소 전원차단 방법,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변전소는 화재 특성상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한국전력공사 시설물 관계자도 전기화재 주요 원인 및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전기화재 예방,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소방서는 관내 지역돌봄센터 예향꿈터지역아동센터와 옹기종기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시 초기 진화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소방안전교육 자료 영상 송출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심숙희 안전문화팀장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연기, 취소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가 15일 영흥도의 한 농가에서 직접 콤바인을 몰고 벼베기를 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체험탐방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4일 용현중학교 1학년 1개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워너꿈다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진로지원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미래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강점 찾기, 진로 동기 부여 교육 등을 진행했고 3D펜 수업 모니터링 역시 학교와 학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흥미로운 직업체험 활동으로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학부모 강사님이 친절하게 교육해주셔서 프로그램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진로교육 서포터즈 학부모진로지원단 활동이 학생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체험처 모니터링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로 가는 찾아가는 워너꿈다리 프로그램은 학교 요청에 따라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홀몸노인 생일상 차리기 프로그램인 ‘행복한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행복한 특별한 하루’는 찾아가는 방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준다. 사업은 지난 9월 시작,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생일 축하를 받은 A씨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생일을 위해 이렇게 찾아와줘서 매우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대희 도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과 단절된 홀몸어르신에게 지역사회가 효와 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14일 대한민국 헌정회 주관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현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활동, 국리민복 증진활동, 국가 미래전략 활동, 국가인재 양성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심사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7기 모든 정책 핵심 키워드를 ‘골목’으로 정하고 현장중심 종합행정을 펼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같이 잘 사는, 진짜 잘 사는, 다시 잘 사는, 말이 통하는, 더할 나위 없는 미추홀구’를 5대 전략목표로 정해 주민과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민·관협업으로 해결하는 마을민주주의를 실천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행정은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디테일한 각론이라는 신념으로 일해왔다”며 “이 상은 미추홀 주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주)서한안타민과 인천 송도청년회의소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덴탈마스크 각 1만 장을 기탁 받았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한안타민은 미추홀구와 중구에도 덴탈마스크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수구에 덴탈마스크를 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적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마스크를 전한 송도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으나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본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저소득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덴탈마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덴탈마스크 2만 장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내년 10월 개최될 ‘2021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유은혜 교육부총리 등 60여 명의 유치 지지 친필 서한문을 담은 신청서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최도시는 심사를 거쳐 11월 말쯤 발표된다. 구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에서 현재까지 성장 동력이 된 한국의 교육열과 16개 국제기구, 11개 대학이 자리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연수구를 소개했다. 구는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글로벌 건강교육 및 위기대응’을 주제로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과 K-방역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과 인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신청서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장, 교육부총리 외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 GCF 사무총장 등의 지지 서한도 포함됐다. 또 일부 국회의원들과 인천군수·구청장협의회,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인천시의회, 연수구의회도 힘을 보탰다. 문 대통령은 유치 지지문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는 2018년 퇴직 다음 날인 3월1일 사립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렇게 교육청 소속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사립학교에 취직한 퇴직자가 최근 10년 간 전국적으로 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15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2009년 이후 2020년 7월 말 현재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퇴직자 사립학교 진출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퇴직자는 서울시교육청이 37명, 부산 8명, 인천 4명, 대전 2명, 경기 5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9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교육청 11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 광주, 울산, 세종, 제주교육청은 한 명도 없었다. 교육청 퇴직자만 지속적으로 채용한 ‘헌터사학’도 있었다. 창원동백학교는 3급 퇴직자를 교장으로 2018년과 2020년 연이어 임명했다. 같은 경남의 외포중학교는 2014년, 2016년, 2017년에 각각 지방서기관, 지방부이사관, 5급 상당 별정직을 학교장으로 채용했다. 대전성세재활학교도 2011년, 2014년에 교장으로 지방부이사관, 지방서기관을 임명했다. 현재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지난 6월 시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일성화학에서 화학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공단소방서, 일성화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실시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훈련대상처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재근 현장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취급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형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현지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명구조와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