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의 칭찬글이 지난 10일 소방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흥119안전센터는 9월2일 현장에 나가 소방교육 및 훈련을 했고, 이에 대한 감사의 글이 소방청 홈페이지 ‘국민의견 및 칭찬’게시판에 게재된 것. 게시판 글쓴이는 “교육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발생 대비방법,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관련 교육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송기춘 영흥119안전센터팀장은 “소방관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따뜻한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의 ‘사회복지행정사무원‘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컴퓨터교육연구협동조합 주관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는 교육훈련은 노인복지관, 재가요양센터, 사회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이다. 취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사회복지행정시스템 및 컴퓨터 실무, 사회복지이론 등 행정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 다음달 20일까지 1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구는 수료자가 취업한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협력관계를 활용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방세입 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상으로 진행된 보고회는 김정식 구청장 주재로 올해 3분기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 부서별 체납발생원인과 문제점, 주요 추진사항, 고액체납자 관리, 징수율 제고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는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 전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상습체납자 책임징수제, 재산 압류·추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부서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긴급 생필품 상자’를 전달했다. 긴급 생필품 상자는 사단법인 푸른동행이 기부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푸른동행의 홀몸어르신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홀몸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즉석밥, 즉석 삼계탕 등으로 구성됐다. 선학동은 지역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상자를 전달했으며, 수령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더 나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 학산나눔재단,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미추홀구 용현1‧4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부금 전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가 500만 원의 기부금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용현1‧4동 취약계층 120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사회취약계층 120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예방하는 작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일원에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축종 및 질병은 돼지열병 단독 혼합백신, 닭 뉴캣슬 병, 개 광견병 백신 등이며 총 2만2350개의 백신을 지원한다. 이날 북도면에서는 공수의가 약 100두의 광견병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돼지열병 단독 혼합백신 및 닭 뉴캣슬병은 해당 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의 경우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7개 면을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계 가축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업무설명회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플랫폼’을 개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세관은 관세행정 관련 제도 변경사항이나 기타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인천세관 누리집(홈페이지) 알림·소식 코너에 설명회 메뉴를 개설했다. 세관은 이와 함께 플랫폼 개설에 맞춰 인천공항 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인천세관 등록 업체의 법규준수도 향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업무 설명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세관 영업등록 절차, 영업등록업체 준수사항,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업체의 세관 신고 절차 미준수 등 관세행정 법규위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세관은 기대하고 있다. 또 등록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내용에 대한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 대한 예산이 전체 고등교육재정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서열화를 더욱 고착시킬 수 있어,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국비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들 대학이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6조56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고등교육재정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이들 대학의 총 학생 수는 10만3574명이다. 전국 대학 학생 수의 4.24%에 불과한 3개 대학이 고등교육재정의 10%를 지원받은 것이다. 고등교육재정은 ‘일반지원’, ‘간접지원’, ‘학자금지원’, ‘국·공립대 경상운영비 지원사업’ 등의 유형으로, 교육부를 포함한 22개 정부부처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들 대학의 연도별 고등교육재정 지원 금액은 ▲2014년 1조1990억 원(10.6%) ▲2015년 1조2734억 원(10.2%) ▲2016년 1조3254억 원(10.57%) ▲2017년 1조3944억 원(10.69%) ▲2018년 1조3685억 원(10.3%)이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12일 주안동 한나루로484에서 미추홀구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 청년창업점 8·9·10호점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이안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 청년들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미추홀구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변종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게 골자다. 변종유흥업소 문제와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인천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을 연 청년창업희망스타트는 8호점 ‘수상한 만물상’, 9호점 ‘갤러리 주’, 10호점 ‘엘라의 디저트연구소’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년창업특화거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청년창업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혜택+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혜택+ 가맹사업의 범주를 상권 단위로 확대시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포의 집적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과 내년 3월 두 차례 공고를 통해 각각 2곳 이상의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지정·운영하고 공동마케팅을 지원, 향후 상권 특성화와 연계한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뿐 아니라 가로등 배너, 디자인 홍보 스크린, 혜택+ 점포 알림 배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화거리로 지정된 구역에는 캐시백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연수구에 소재하면서 범위 내 점포가 60곳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33%가 넘는 구역의 경우 해당 상인회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중 100개 점포 이상으로 혜택+ 가맹점 비율이 50% 이상 조건을 갖춘 구역에 한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연수E음 혜택+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