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인공지능(AI)융합연구센터가 20개 협력기관과 공동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며 첫 주관한 협력기관 산학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3년 간 41억여 원을 지원받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설립됐다.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자 인천에 유치된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센터는 주관기관으로 20개 협력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산학 융합연구와 인적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확산·채용기업 발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동·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기술확산 기반으로 ‘산학융합 능동교육 플랫폼’,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산학 인공지능 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인천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대한항공, 쿠팡, 비트컴퓨터, 금강오토텍 등 14개 기업이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고 협력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 3세대 AI기술 보유기업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초
"울릉도 오징어먹물빵, 경주의 십원빵과 같이 미추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미추쿠키’를 명물화시키고 수 많은 젊은 세대가 오가는 활기찬 거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을 통해 미추홀구 청년창업 10호점인 '엘라의 디저트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오승연(29) 대표의 당찬 포부다. 평소 베이킹과 디저트 만들기를 좋아했던 오 대표는 앞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더욱 디저트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넓지 않는 공간에 필요한 조리기구들을 배치할 수 없어 이 같은 꿈을 간직하고만 있었다. 미추홀구가 시도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 등에도 관심은 있었으나 그저 남의 일로만 여겨왔었다. 그러던 중 구 청년정책팀이 운영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 1·2기 위원장을 맡으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이번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사업도 알게 됐다. 드디어 용기를 내 평소 마음에만 품고 있던 꿈과 포부를 펼치기로 결심, 사업에 응모해 대상자로 선정된 것. 오 대표는 "원래 베이킹을 좋아한데다 카페를 하는 동안 디저트에 대한 애착도 많이 생겼지만 경제·공간적 한계로 '외사랑'을 홀로 키워왔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면접을 봤는데..."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오
인천 송도소방서는 해송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 1학년 학생 27명은 코로나19 대응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손편지를 최근 전달했다. 해송고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힘든 시기 다 같이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혼란스러운 시기에 국민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등의 내용을 통해 소방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은 학생이지만 꼭 이 다음에 커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면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또 다른 도움으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시험과 학업 준비를 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처음으로 본받고 싶은 선배 상을 제정, 수상자로 박명순(58·여)·박동욱(57)관세행정관을 선정해 8일 시상했다. 인천세관은 공사생활에 모범이 되는 선배를 선정해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선배들에게는 자긍심과 명예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품격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상의 제정 취지를 밝혔다. 박동욱 관세행정관은 “정말 뜻깊고 고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퇴직하는 날까지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박명순 관세행정관은 “후보에 추천된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남은 공직생활을 괜찮은 선배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베이붐 세대로 대표되는 세대 간 갈등과 그 해소 문제는 공직사회도 예외일 수 없고, 본받고 싶은 선배 상이 세대 간 소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국
인천시 연수구는 케이푸드(K-Food)스퀘어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선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사업’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외식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공동체 단위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현재 송도동(테크노파크로 111번길 11번길 2층) 소재 외식사업 지원센터에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곳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 중이다. 공모를 통해 외식창업 희망 청년 10명을 선정해 공간 지원 뿐 아니라 청년 외식창업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메뉴 개발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며 조리와 외식 관련 교육 수료자, 조리 관련 자격증 소유자, 외식 취·창업 경력자이며 연수구 거주 청년은 우대된다. 임대료 일부와 주방 설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공동사업, 홍보, 위생관리 등의 지원을 통해 인큐베이팅 수준이 아닌 실제 음식점 창업 및 성장,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련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yeonsu@kitchen42.kr)로 접수하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언택트-온라인 동영상 건강강좌 ‘치매예방교육’을 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강좌를 영상으로 제작, 미추홀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과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 등에 업로드해 지역주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치매안심센터 교육 담당자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작한 ‘2020 나에게 힘이 되는 가이드북’ 내용을 인용해 올바른 치매정보와 예방법 교육,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등을 소개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춘 모든 방안을 동원해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목걸이 800개를 제작해 구 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마스크 목걸이는 동마다 노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상담가 6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일부터 4일 동안 마스크 목걸이 800개를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백미숙 동자원봉사상담가는 “어르신들이 식사할 때 잠깐 마스크를 벗을 경우 식탁 위에 놓거나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해서 걱정이 됐는데 이 목걸이를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까지 마을공동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을자원 지도’를 제작한다. 희망일자리 일환인 이번 사업은 공공 및 민간시설 중 공유 가능한 유·무료 공간과 지역 숨은 명소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관교동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마을자원 현장조사 방법을 교육하고 조사를 추진해 다음달까지 마을자원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마을자원 조사범위는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등 공유가 가능한 공간과 물품, 카페, 음식점 등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접지형 마을 자원지도 1000부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비치하고 동 누리집, QR 코드 활용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관교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교동 숨은 명소를 발굴해 알리고 공유자원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8일 북도면 신도선착장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는 제한하고, 북도면사무소 직원 1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신도선착장에 나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와 함께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정비활동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주민들도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북도면의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전시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군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군 각 부서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산서를 중심으로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