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은 16일 오전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의 등록금 반환, 면제·감액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금 활용근거를 마련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강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초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며 등록금 반환 및 원격교육 질 향상을 위한 대학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대학에 총 1천억 원의 간접지원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교육위의 예산반영에 이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육위 법안소위는 재난상황시 대학등록금 반환 관련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특히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포함된 ▲재난 및 감염병 상황에서 대학이 등록금심사위원회(등심위)를 통해 등록금 환급 및 감액 논의 명시 ▲등심위 위원 중 특정 구성원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전문가 위원 선정시 학교와 학생대표 협의 ▲등록금 심의를 위한 관련 자료 제출기한 설정 등 내용이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100인 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난 여름 무더위로 지쳐있는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김청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우리 주민들이 조금이나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296개 노인일자리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고 등급으로 대상을 받은 것. 특히 시장형, 공익형, 인력파견형 노인일자리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 점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센티브 받은 3500만 원을 노인일자리 관련 물품구매와 독감예방접종 등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 센터는 시니어인턴십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12개 기관이 수상하는 우수기업상에 4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김정식 구청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17일 오후 2시 열리는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0년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멀어진 사회적 거리, 평생학습으로 잇다’를 주제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올해의 회장도시인 연수구와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현재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평생학습도시로 구성된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평생학습 진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지역 협의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디지털 문맹자의 학습포기와 학습공동체의 위축 등 평생학습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안에 대한 평생교육 전문가 의견과 토론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의 이해와 학습공동체 회복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멀어진 개인 간 관계와 마음 속 거리 등 평생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낸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창기 대전대 교수의 ‘혼자가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5일 미추홀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격무에 지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검체 채취, 검사, 예약 및 상담으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이곳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추홀보건소는 현재 선별진료소 및 방역소독반, 감염병 전담반 등 6개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53명의 직원이 구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안호 의장과 김재동 부의장은 이날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선별진료소 운영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안호 의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관련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회도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119신고 시 정확한 주소와 재난유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19신고는 재난유형인 화재, 구조 구급 등과 발생위치인 주소, 큰 건물 등 알기 쉬운 명칭을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119에 전화를 건 뒤 “건물 2층 불이 났어요. ○○구 ○○로 ○○길 ○○입니다”하면 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정확한 주소다. 신고자가 말해준 주소로 출동했지만 전혀 다른 장소였던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집전화로 신고시 등록된 주소로 위치가 확인되기 때문에 이사 후엔 반드시 집전화 주소로 이전해야 한다. 추후에 사고 처리 및 응급처지법 등을 안내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대원에 앞서 전화를 끊지 말아야 한다. 낮선 곳에서는 가까운 상가 전화번호, 전봇대에 숫자 및 영어 8자리, 고속도로 시점표지판, 등산로 119 위치 표시판 등을 활용하면 된다.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 전화불통지역이나 외국인 등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119종합상황실 대원과 신고자 간 영상통화와 문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로 문자를 보내면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할 수 있다. 앱(app) 신고는 ‘11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비대면 기념행사와 ‘한글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영상, 그림, 표어, 외국인 백일장 등 네 부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까지 인천지역 청소년과 일반시민, 외국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별로 심사를 거쳐 총 19명을 선정하며, 다음달 9일 인하대 한글날 기념행사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공모전마다 다르며 외국인 백일장의 경우 으뜸상 1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30만 원권, 버금상 1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20만 원권, 슬기상 2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10만 원권을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은 비대면 한글날 기념행사뿐 아니라 인하대 유튜브 계정(https://youtu.be/81KBEUEdURA)과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urimal0801)을 통해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한글이 세계를 잇는 새로운 고리가 되고 있으며 세계 축제에서 케이팝을 부르며 한국어로 응원하는 일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한글이 서해를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인천시민이 한글의 품격과 위상을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인천연수구위생공사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연수구위생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위생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으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위생공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구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별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가로 92cm, 세로 62cm 크기로 제작돼 전면에는 구 전도, 후면에는 행정동 모습을 담아 동별 단위로 도로명주소 파악이 편리하도록 했다. 구는 모두 2만6500부를 제작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부씩 배부했으며 구청 종합민원실에도 비치, 구민들이 손쉽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자파일로 제작, 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도로명주소 안내도 다운로드 게시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남동을)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분에 간석자유시장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국비 39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년 간 건설될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총사업비는 66억 원이며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새 주차장이 건설되면 이용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피해를 받아온 인근 주민과의 갈등 해소, 상권 활성화, 교통안전 확보 등 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관석 의원은 “원주민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편의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간석자유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