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6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고객참여추진단’ 2차 활동을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객참여추진단 1차 현장컨설팅 개선과제 추진 보고와 공단 분야별 중장기 계획 의견 청취, 고객서비스 전화 친절도 점검 추진 등 비대면 활동 위주로 구성해 진행됐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상황을 고려해 모임 및 행사 등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되 고객 참여 경영의 지속적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만남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고객 참여형 비대면 영상회의는 디지털 뉴딜을 선도한 공기업 최초 사례다. 방종설 이사장은 “2차 코로나19 확산세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고 추진해야 하는 주요 사안들을 취소할 수는 없어 비대면 영상을 통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회의, 교육, 사업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22세기 서울치과병원, 밀레니엄 서울내과와 저소득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치과병원 등은 앞으로 저소득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각종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성 밀레니엄 서울내과 대표는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예산 통제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예산이 사용되도록 최대한 힘쓸 것입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지역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상시 운영하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김익선(62·미래통합당) 위원장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위원들의 책임감과 함께 구 집행부 예산·결산 등에 대한 보다 신념있는 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과 같이 시기에 맞춰 예결위가 열렸던 경우에 비해 이제는 10개월 여 동안 위원장 및 위원들이 꾸준히 예결위 활동을 하기 때문에 위원들의 책임감이 커지고 예산·결산에 대한 고민의 연속성, 전문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예년의 경우 의회가 각종 사업이 긴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집행부 예산안을 큰 고민없이 통과시켰던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젠 불필요하거나 방향이 어긋난 선심성 예산 등에 대해선 확실하게 제동을 걸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는 기틀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필요할 경우 예산 및 기금 등 반영 사업 추진사항 현장 확인과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면밀히 예산 운용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25일 교육부 결산보고 오후 질의에서 사립대학 외부회계검토 처분사항 이행관리 강화 및 성과지표 재설정,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 대한 근거규정 마련 등 사학의 투명성 강화와 관련된 질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먼저 ‘사학기관의 외부회계검토사업 처분사항 이행관리 강화 및 성과지표 재설정의 필요성’을 질의했다. 현재 교육부는 회계법인의 전문성을 활용한 회계검토운영을 통해 사학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립대학에 대한 외부회계검토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업의 취지와는 달리 회계검토 당시 처분요구에 대한 이행을 완료한 대학은 62개 학교 중 17개에 그쳤고, 각 지적 건수 대비 이행완료 비율 역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동국대의 경우 2017년 24건의 지적을 받았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완료건은 2건에 불과했다. 고려대의 경우 2018년 22건의 지적을 받았으나, 이행은 10건에 그쳤다. 같은 해 명지대는 지적사항 10건 중 2건만 이행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처분요구를 받은 대학이 이를 이행하지 않아도 제재할 방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인천송도소방서는 26일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소생률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출동장비 관리실태 등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 출동대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코로나19 관련 감염방지 등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조 119구급팀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에게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증가에 따른 감염 방지 및 구급활동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고잔119안전센터 등 6개 센터를 순회하면 진행됐다. 조지훈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 현장활동 시 감염방지를 위한 표준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5일 주민 A(63)씨 집에 방치된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 1t 가량을 치우고 내부청소를 실시했다. 빌라 지하에 혼자 살고 있는 A씨는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도움을 연결했다. A씨는 3~4년 전부터 단수된 주거상황에서 청소를 하지 못했고 집안 장판과 도배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상태로 뜯겨져 있었으며,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 A씨 집은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아 도배와 함께 장판을 새로 깔 예정이며 도화1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허찬길 신신앵글 대표의 지원으로 가스렌지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강두수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민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관심을 기울여 고립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다음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속 전통 문화를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만들기,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놀이키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곳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집에서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키트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촘촘복지 실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2세대에 생활밀착형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 받는 느낌이었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락 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 재확산 속에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크린웰과 함께 지난 25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깔끔이 홈케어’ 무료 청소서비스를 제공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크린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세대에 무료 청소서비스와 방역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날 서비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저장 강박증이 심해 집안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고 있었으며, 위생상 우려와 심한 악취로 이웃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태였다. 이에 청학동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대상자를 설득해 퇴원 후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지에 대한 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방치돼 있던 쓰레기 더미를 수거하고 집안을 정리해 깨끗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유병모 청학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크린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학동에 있는 ㈜크린웰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