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45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지역 감염확산으로 기존 무더위 쉼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로당 개방이 지연됨에 따라 상시 개방시설인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쉼터 등 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이곳에 손소독제, 분무형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산, 쿨마스크 등 무더위 예방키트와 휴대용 매트 등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무더위 쉼터 16곳에 천장형 선풍기 12대와 평상 8식을 설치,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무더위를 쉽게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횡단보도에 그늘막 80개, 생활주변에 그늘목 29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살수차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폭염으로부터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8~19일 이틀 간 광난두해변에서 민·관·군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및 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광난두해변에서 10톤 분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강원식 면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위상을 높이고, 누구나 찾고 싶은 대청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장정민 군수가 폭우피해 현장 복구 및 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청정옹진 사수를 위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12일 덕적·자월면을 시작으로 14일 북도면, 20일 연평면을 차례로 방문해 폭우피해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폭우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평면 입도를 위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찾은 장 군수는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감지카메라와 코로나19 안심체온밴드 등을 운영하는 군 공무원과 여객선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연평장로교회, 연평도성당, 연평장로교회, 연평평화안보전망대, 해양폐기물적환장, 구리동해변, 주민 일자리사업현장 등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방역과 조속한 폭우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옹진지역은 현재까지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장 군수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군민들이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주신 것과 민·관·군 등이 합심한 결과라 여긴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방역과 군 SNS를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프리저브드 꽃화분 25개를 만들어 지원했다. ‘2020 고독zero 연수구!’에 공모해 선정된 동춘2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1인 가구에 시들지 않는 꽃화분을 전달, 고독감을 덜고 우울증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프리저브드 꽃은 생화에 특수보존액을 사용, 물을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쉽고 꽃이 시들지 않아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법무사로서, 초보 정치인으로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주민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17년 간의 법원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0년 법무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김종배(62)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은 그제서야 조금씩 젊은 시절 품었던 꿈이 생각났다. 2014년 5월 법무사회 회장에 취임한 뒤 이 같은 생각은 더욱 간절해 졌다.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을 확대해 나갔고, 그의 이런 마음가짐은 지난 지방선거에 인천시의원으로 출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어릴 적, 먹을 것도 없었던 어려운 시절을 겪은 기억에 1983년 처음 법원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하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으나 당시엔 마음만 간직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다 공직을 나오니 그 당시 간절함이 다시 살아났고 이를 인천법무사회 활동과 접목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법무사 활동을 하다 보니 실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법률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법무사들인데도 불구, 많은 주민들이 오히려 변호사를 찾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법무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판단,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
인천시 연수구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대학교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은 지난 5월 인천시가 공모한 ‘2020년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에 연수구와 인천대가 공동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대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연수동 함박마을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3D라이다(Lidar)센서를 활용한 프로토타입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 사업을 통해 각종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 직접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별관4층 배움4실에서 2020년 제1차 연수구 교육혁신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자 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교원, 학부모, 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 주민 등 다양한 교육 분야의 위원 16명으로 교육혁신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0년 연수구 교육혁신지구 사업보고가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민∙관∙학의 역할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 하반기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실무협의회는 분기 1회 이상 모여 연수구의 교육혁신사업에 대한 기획, 조정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혁신지구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청,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동반성장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움을 꿈꾸는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도화역, 제물포역, 공원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안내했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위기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이웃들이 없는 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빛시스템은 18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중고 복사기 10대를 후원했다. 문영제 한빛시스템 대표는 "코로나19로 수고하는 구 산하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사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한 문영제 한빛시스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후원된 복사기는 구 산하기관 및 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관교삼환1차아파트와 자원 재활용율 증대를 위한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은 주택가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인근 아파트에 반입·처리하는 것으로 주택가에서 품목별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정해진 요일에 아파트 단지로 운반하면 아파트가 별도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와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가 급증하고 재활용품 선별 처리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청결한 골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은 1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과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사업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