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철 미추홀구 신임 부구청장이 지역 주요 시설 방문을 마쳤다. 권 부구청장은 부임 직후인 지난달 말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현장, 수봉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현장 등 지역 내 주요시설 26곳과 사업현장 14곳 등 모두 40곳을 둘러보았다. 권 부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 주요사업 현장 확인과 핵심 사업의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권 부구청장은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미추홀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장방문에서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일 사내기자단 11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사내기자로 활동하며 인천세관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소식을 찾아 전파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한다. 김윤식 세관장은 “사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보다 폭넓은 소통과 화합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3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화재진압,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7개 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김현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서해 연평도가 일일생활권역으로 들어왔다. 인천시는 연평 여객선 준공영제 항로가 지난 1일부터 개시돼 현재 하루 2회씩 여객선이 정시 운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항로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나 연평도항 앞쪽 항로부에 쌓인 토사로 인해 수심이 낮아진 상태여서 여객선 통항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긴급 항로 유지 준설공사에 착수해 10만5천㎥에 달하는 토사를 준설했고, 이로써 기존 2m였던 평균수심이 3.5m까지 확보돼 저수심 문제가 해소되면서 하루 2회 정시 운항이 가능해졌다. 또 선박 안전사고 예방 및 입출항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로 가는 여객선은 오전 8시와 오후 1시15분에, 연평도발 연안여객터미널행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45분에 각각 출항한다. 이처럼 운항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가족행사 참석 등으로 육지를 방문할 경우 최소 2박3일이 걸렸던 연평도 주민과 군인, 방문객들이 하루 일정만으로도 왕복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준공영제는 민간사업자가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 제25회 구민의 날을 앞두고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구민을 발굴 표창하고자 이달 말까지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는 사회공익상, 효행상, 문화예술상, 교육공로상, 체육공로상, 대민봉사상, 산업증진상, 기타 특별분야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1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연수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연수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구민, 공무원 및 기업체 근무자 중 부분별 공적이 높은 자로 각 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2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25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행사 때 있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인터넷과 무선 와이파이의 대대적인 보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31일 남인천방송과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50곳에 무료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공급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인터넷과 정보화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남인천방송은 무료 와이파이 지원 대상 경로당에 알뜰형 유선방송을 무료로 보급하고, 고급형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서는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연수구 내 경로당은 지난 2월7일부터 현재까지 휴관 중으로, 9월14일 이후 경로당의 단계적 운영이 검토됨에 따라 구는 인터넷과 와이파이 설치공사를 운영 재개 전까지 완료해 어르신들께 인터넷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4곳을 포함해 연수구 내 154곳 전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휴관 중이었던 경로당이 더 나은
이원철 ㈜삼대아키텍 고문이 3일 성금 50만 원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이원철 고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작은 성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으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한 손길로 보듬는 이원철 고문께 깊이 감사한다”며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잘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송도석산 힐링공간(옥련동 194-10번지)에서 진행되는 ‘제2기 연수도시농부학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제1기 농부학교를 운영했으며, 가을 파종시기를 앞두고 제2기를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제2기 연수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관련된 이론교육뿐 아니라 모종심기,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심 속 농사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운전자들의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보행자와 차량 교통량이 항상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연수구 동춘동 먼우금로사거리 및 옥련시장 주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 모두 6곳이다. 연수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연수구·교통안전공단과 대상지 선정 및 예산 확보 등을 조율했고, 이달 중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매립한 LED 도로표지병을 점멸시켜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건널목인 것을 시각적으로 인지시켜 주는 도로부속물이다. 앞서 서울 서초구가 시범적으로 설치한 이후 교통사고 재발율 감소 효과가 입증되면서 서울 금천구, 부산 남구 등을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무신호횡단보도에 설치될 경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순 연수서장은 “활주로형 횡단보도 시범 설치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 등을 분석한 뒤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은 지난 30일 연수구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정책 및 협조 사항 등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남석 구청장, 김준식·김국환·유세움 시의원과 최숙경·김정태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남촌일반산업단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포함해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구)송도역사 복원사업 ▲연수2동 상가 일원 간판개선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 민원에 대한 사안이 논의됐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항상 비상대기하고 계시는 고남석 청장님을 비롯한 연수구 공무원들께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