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이상권 기계공학과 교수가 넥센타이어,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축적한 타이어 소음 진동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패턴과 차량 실내·외 소음을 예측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타이어 소음을 초기 단계에서 예측하고 타이어 패턴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차에서 생기는 노면 소음,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어 진동소음은 환경차 연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넥센타이어, 현대기아차와 타이어 설계 관련 빅데이터 연구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예측 시스템은 소음·진동·승차감(NVH)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예측해 타이어 연구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 줄 핵심 연구 분야다. 이상권 교수는 “자동차 설계 관련 분야에 지금까지 축적한 빅테이터를 적용해 자동차 NVH 성능 향상과 인간, 자동차간 상호관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감성 성능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구 생산식품 판로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 중점홍보업소를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하고, 기존 9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평가와 생산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홍보 전략 취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 다양한 식품유형의 홍보·판매관 운영을 위해 대상 업종을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작업장 위생수준, 법정서류 완비도, 소비자 선호식품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10곳을 새롭게 중점홍보업소로 선정했다. 또 기존 중점홍보 9곳에 대해서도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소별 대표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각종 행사 시 홍보·판매관 운영, 온라인몰(인천e몰→인천굿즈→연수 굿푸드존)입점 판매,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해 지역 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
인천공단소방서는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전문안전강사 양성 교육을 시 최초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를 전문안전강사로 양성, 연령별‧계층별 소방안전교육 시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 주요 추진목표는 ▲주기적인 교육 및 예행강의를 통한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강의기법 향상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단독 교육 및 ‘찾아오는 교육’ 실시로 일정에 제한 없는 소방교육 서비스 실현 ▲소래포구축제 등 지역 축제 소방 부스 운영 시 전문 강사 역할 수행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전문안전강사 양성교육을 꾸준히 실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1일 세관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세관은 7월1일부터 시행된 제도 홍보를 위해 세관 곳곳에 납세자 권리보호 포스터를 게시하고 민원부서에 리플릿을 비치, 많은 납세자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관세사회, 유관 협회,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황영미(전 여행신문 편집부장 씨 별세, 김신호(인천일보 경제부 부국장) 씨 부인상= 2일 오전 1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이천 평화공원 ☎010-5313-9885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자월면 대이작도~소이작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현지에서 개최했다. 군은 연도교 사업내용 및 설계계획안, 사업일정, 안전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낙후된 도서지역 마을 간 생활권 통합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교통 불편해소, 관광기반시설 확충 등 천혜의 관광지인 두 섬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연장 1.72km의 교량 및 접속도로, 보행자 도로가 함께 설치되며 오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 총 2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숙원사업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오는 9월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백령항로에 2000t급 이상의 신조 초쾌속카페리여객선을 도입·운항하는 여객선사에 10년 간 총 120억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백령도와 대청·소청도 주민,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현재 이 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t급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해운법상 25년인 선령 기준에 따라 2023년 5월 운항이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2000t급 이상 대형여객선의 도입 및 운항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다. 장거리인 백령항로의 경우 2000t급 이상 여객선이 투입돼야 기상여건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곳 7천여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10년 간 1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나 응모업체가 없어 총 지원액을 20억 원 증액, 이번에 2차 공모에 나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이 실제 거주하지 않고 투기 목적으로 국내 주택을 매수할 경우 취득세를 20% 중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정일영 국회의원(민주·인천연수을)은 30일 외국인이 국내 주택을 매수한 후 6개월 이내에 실 거주하지 않을 경우 취득세를 20% 중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인의 투기 목적형 국내 부동산 취득을 막겠다는 취지다. 정 의원은 “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6월 외국인 부동산 거래는 2090건으로 이 가운데 서울시 418건, 경기도 1032건 등 시장 과열이 심각한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라며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가 마땅한 규제 없이 이뤄지고 있고, 해외 주요 국가의 경우 거래 허가제나 취득세 중과를 하고 있는 사례를 고려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거래금액에 따른 취득세 차등 부과를 명시하고 있을 뿐 매수자의 국적이나 실 거주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 외국인은 각종 금융 규제에서도 제외돼 역차별이라는 문제제기도 있어왔다. 주택 가격의 과도한 상승을 겪은 국가의 경우 외국인의 주택 거래를 금지(뉴질랜드)하거나 취득세 중과(싱가포르) 등의 시책을 펴고 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각종
인천시 연수구재가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19년 전국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방문요양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기관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국 59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익보장, 급여제공 과정 및 결과 등 모두 3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29일 최우수기관 현판을 전달했고 코로나19 감염확산 위기상황에서도 가가호호 방문해 장기요양 등급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보호사 3명이 함께해 현장에서의 고충과 보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로 재가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 직장협의회가 30일 출범했다. 소방서는 출범에 앞서 지난 28일 설립 총회를 열고 총 251명의 회원과 대표위원 등 7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다. 최만봉 직장협의회 초대 대표는 “직장 내 갈등·고충을 해소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