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이달 중 인천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또래들에게 올바른 우리말 문화를 전하는 과정이다. 참가자 모두 인하대에서 모여 활동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학교별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진행한다. 인하부고, 명신여고, 인성여고 등 세 개 학교 70여 명이 참여한다.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국어문화원은 지킴이들과 ‘품격 있는 우리말’ ‘정확한 우리말’ ‘매체 언어와 우리말’ 등을 주제로 또래들에게 알릴 사전 교육을 한다. 지킴이들은 이렇게 배운 지식과 직접 실시한 청소년 언어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상물 제작,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일상에서 확산하는 방법을 찾는다. 인하부고는 이달 2~16일 3주 간, 인성여고는 다음달 중, 명신여고는 이달 17일 시작해 11월까지 5개월 간 10회를 각각 진행한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또래들과 일상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우리말 알리기에 나서는 활동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 이번에는
미추홀구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쿨스카프 530개를 미추홀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미청넷과 함께하는 덕분에 챌린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물품 기부는 2019년 미청넷 1기로 활동한 21명의 청년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보건소 방역요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가 최근 소방청이 주최한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공단소방서는 ‘W3W(What 3 Words)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영국의 스타트업기업이 개발한 세 단어 주소 체계인 W3W는 3개의 단어를 조합해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내 노후학교 건물이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내 30년 이상 된 노후학교 건물은 총 218개 교(기관포함), 616개 동이었다. 이 중 건축된 지 40년 이상 된 건물도 268개 동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6개 동(1개 교), 초등학교 285개 동(105개 교), 중학교 129개 동(52개 교), 고등학교 143개 동(44개 교), 특수학교 4개 동(3개 교), 각종 학교 3개 동(2개 교), 기타 직속기관이 46개 동(11곳)이었다. 베이비붐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던 시기에 건축된 학교 건물의 노후화에 따라 정밀안전 진단과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는 학부모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30년 넘은 서울 관내 노후학교 325곳에 10년에 걸쳐 약 8조6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단장을 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형 뉴딜’ 정책에 ‘학교현대화 뉴딜, 미래를 담는 학교’(미담학교) 프로젝트사업을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과 학교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3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재임 당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남동을) 국회 정무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철도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윤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GTX-B노선과 제2경인철도와 관련된 국가철도망 계획 등 당정협의를 이끌어왔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가철도공단’으로 기관명칭 변경을 이끌었으며,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 ‘항공 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윤관석 의원은 “최악이라는 20대 국회의 오명에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정쟁보다는 정책과제 개발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자! 인천! 함께하는 자원봉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과 함께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강화군 양도면에 있는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를 씌우는 등 일손을 도왔다.
연수구가 기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유용한 공간정보를 담은 주민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주민이 직접 제안하면 원하는 정보를 즉각 반영해 제작해주는 주민제안지도 게시판 운영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정보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이달부터 구민들을 위한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6일부터는 주민 소통형 구민제안지도 게시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 공간정보사업은 기초단체로는 처음 비예산으로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생활편리지도로, 그동안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와 연동해 임시로 연수E음 혜택+점포, 안심식당,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는 각종 편의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세권 지도, 여성안심지도, 육아도우미지도 등 다양한 테마지도와 ‘드론으로 보는 연수구’ 등 풍부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 기존 생활편리지도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공직자가 직접 설계하고 업데이트하는 실시간 반응형 웹페이지로 활용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고사성
연수구가 ‘연수구와 함께하는 SNS 3분영화제 with Songdo’(이하 SNS 3분영화제) 출품작을 8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씨네허브컴퍼니가 주최·주관하며 구가 후원하는 SNS 3분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영상미디어 재원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영화제다. 출품자격은 영화제 개최예정일(9월)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제작된 작품이며, 출품대상은 국내·외 모든 단편영화(3~10분)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특별한 장르구분 없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8월 25일 씨네허브컴퍼니 온라인플랫폼에 공개된다. 또 같은 달 30일까지는 네티즌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옥련동에 있는 청어람지역아동센터에서 노사 및 사회적지원협의체 ‘품안愛연수’와 합동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남·여 화장실 벽체 도색, 손잡이 및 전기 스위치 교체, 배관 도색 등의 작업을 벌였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대강당에서 승진 소방공무원 임용식 및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승진자 및 표창장을 받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승진자는 변화된 계급만큼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