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여한 유공 구민 21명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코로나19 합동 방역에 적극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한 유공구민들을 선정,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명훈 안산세관 관세행정관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명훈 행정관은 안산세관에 기업지원 종합 홍보관을 개관해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관내 36개 기관이 수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의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면서 중소 영세기업의 수출 업무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응원키트는 센터에 등록된 130개 자원봉사활동단체 자원봉사자 2천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간식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응원메시지가 담겼다.
문성희 프리택스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저를 찾아 주시는 사업주 분들이 제가 성장하는 만큼 기업체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동반자’가 돼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천시 미추홀구 사무실에서 만난 문성희(32·사진) ‘프리택스(PRETAX) 세무회계’ 대표세무사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뒤 이 같은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고 밝혔다. 어릴 적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세금을 고민하시는 모습을 자주 봤던 문 세무사는 어느 순간 ‘세무사가 되면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후 큰 고민없이 세무사를 준비하게 됐고 결국 세무사가 돼 남인천세무서 인근 세무법인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독립하면서 부모님 식당 주변에 둥지를 틀게 된 것. 문 세무사의 오랜 마음가짐은 자신의 사무실을 운영한 지 1년여가 흐른 지금 부모님을 넘어 모든 사업주들이 세금 고민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넓어졌다. 특히 ‘프리택스’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문 세무사는 만나는 사업주들에게 “항상 세금은 미리(Pre-) 준비해야 걱정없이 대응할 수 있다, 그것이 세금 고민을 줄이는
인하대가 대입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논술 모의고사 ‘단비’를 내렸다. 인하대는 최근 수험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면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강의실 2곳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2021학년도 논술고사 출제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로 인문·자연계열 모두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논제가 주어졌다. 특히 의예과는 모의고사 논제 외에도 추가 문항을 알려줘 효율적인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막막한 수험생들에게 반가운 기회였다. 사전 신청 역시 접수 하루 만에 끝났을 정도다. 시험을 치른 학생들에게는 당일 시험 종료와 함께 해설지와 해설특강을 제공했으며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논술고사 문제 해설과 채점 기준이 담긴 해설지와 논술전문교수의 해설특강을 공개한다. 전년도 논술고사 기출 문제, 출제위원이 전하는 논술 팁, 입시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논술 가이드북’은 다음달 초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index.do)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우섭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상임고문이 진행 중인 ‘생생지락 미추정치학교’가 폭 넓고 현실감 있는 주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생생지락 미추정치학교는 지역 주민들과 정치 꿈나무들을 위해 박 상임고문이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로, 지난 16일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총 4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박 상임고문은 2회차까지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기본소득 논쟁과 남북관계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주제부터 정당의 정의와 역할, 현존하는 정당의 문제점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강의했고, 3천여 회의 조회 수를 넘기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박 상임고문은 “정치란 세상을 바꾸는 것,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분들과 정치에 뜻을 품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지락 미추정치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페이스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박우섭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하대가 KT와 손잡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통신기술력을 높여 제조혁신 발전 모델을 만든다. 인하대는 KT,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대학 본관에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중소기업 제조공정의 혁신과 지능화를 이뤄 원가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인하대의 강점인 다양한 연구 성과와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중소기업별 중장기 혁신 전략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어 5G, 에너지 절감, 협동 로봇과 같은 미래 핵심기술 공유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KT는 스마트에너지, 재난·안전·보안, 미디어,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등 5대 플랫폼을 축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네트워크·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에너지 절감, 화재 예방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 전용 5G를 제공해 기업들의 통신비 절감에도 나선다. 양 측은 소재부품가공산업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점차 전자, 화학, 화장품분야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 산업단지에는 모두 1만2천여 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부터 지역 거주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중 50세 이상 홀몸 중장년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 ‘사랑똑똑(knock), 행복톡톡(talk)’을 시행했다.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업은 모두 4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윤용해기자 youn@
김정식(사진)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확산한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행정효율성 제고, 주민 생활편의 확대,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체장·지방의원 163명이 응모했고 단체장 부문은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해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6명 등 모두 26명이 수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이 수상한 행정효율성 분야는 지역경쟁력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과거에 없던 새로운 행정을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등의 노력을 평가한 분야다. 구는 ‘효율적 주차장 운영을 위한 IOT기반 이기종 통합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발 구축’을 주제로 응모했다. 이 시스템은 공영주차장 특성에 적합한 무인자동화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빈 주차장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기종 통합을 위한 주차관리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면서 불필요한 장비를 배
인하대가 ‘2020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 시교육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수업 유형에 따라 1~4기로 나뉘어 열린다. 1기는 평일 오전, 2·4기는 평일 오후, 3기는 주말반으로 마련된다.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수별 중복 신청은 할 수 없으며 접수는 7월 6일까지다. 신청서는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arteinha2020@inha.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을문화교육활동가는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연계,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지역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처음 문을 연 지난해에는 모두 148명이 수료했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예술교육원의 시스템과 경험을 토대로 마을문화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