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교육부의 2020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 오는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사업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 이상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관리 등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후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 169개 평생학습도시 중 미추홀구를 포함한 45개 지자체가 재평가 대상이었다. 구는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평생학습 저변 확대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 분석 및 문제점 파악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원활동과 연계한 학습동아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진행 중인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향후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 진행할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체계적인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기공학과는 김대유 교수가 이끄는 우현수(24)·정종익(22)·안현진(20) 학생팀이 ‘자율주행 LiDAR용 고해상도 ToF 카메라 핵심기술 개발’을 주제로, 조선해양공학과는 백광준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이동훈(25)·이성주(24)·조준희(23)·김대웅(24)·이정현(26)·장경준(25) 학생팀이 ‘해양환경을 고려한 딥러닝 기반 소형 쌍동선의 항로 유지를 위한 추진기 제어계 설계에 관한 연구’를 제안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전기공학과가 진행할 연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에 해당하는 고성능 카메라 센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미래형 자동차가 정확하게 물체를 식별하고 거리측정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데 필수인 위상측정 레이저 센서시스템, 공간 분해능 향상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조선해양공학과는 소형 무인선을 이용해 바람과 파도, 조류, 기상 조건 등 복잡한 해양환경 변화에도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무인 선박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딥러닝 기법으로 불규칙한 외부 힘에도 항로 유지를 위해 추진기를
인천송도소방서는 22일 현장 활동부서의 근무여건 확인 및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흥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6월 1일 취임 후 첫 방문에 나선 서상철 서장은 주요 및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방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기획재정위·인천연수을)은 22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를 방문해 국회의원으로서 첫 지급받은 세비 일부를 기부했다. 정 의원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23일 공약으로 6개월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당의 후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국회의원이 (세비 기부에)함께 해달라”며 다른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우선 결식아동, 아동권리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굿네이버스를 첫 번째 기부처로 선택했다. 이후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의미를 담은 기부처 4곳을 차례로 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날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를 찾아 6개월 간 세비 일부를 기부하는 내용을 약정한 뒤 “약속을 실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세비를 기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주민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177석의 의석을 얻은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종식과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회가 조속히
인천시 연수구가 ‘겹경사’를 맞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2020년 올해의 사회공헌대상’ 평생교육부문 개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구도 가족친화분야 국민 여가 친화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구는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사회공헌대상 및 국민여가친화 인증기관 시상식에서 구와 고남석 구청장이 기관, 개인 자격으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은 그동안 지방자치, 지역발전, 평생교육 등의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사회 통합과 문화 계승을 위한 가족 공동체 문화 조성사업을 펼치며 건강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무료계도사업, 전문가양성 및 자격검정 사업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학술포럼과 함께 6개 분야 2개 단체와 5개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단체와 해당 단체장이 기관 및 개인자격으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것은 연수구가 유일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로는 한국철도공사가, 개인 분야별로는 박술녀 한복 원장, 방한봉 SDB대표, 김환용 ㈜로얄지엘에스 대표, 가수 장계현씨 등이 함
인하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에서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해 2021학년도 입학전형을 일부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에게 주어진 교육적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과 고교별 환경을 고려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활동기록 중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내용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에 대한 수험생의 우려를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출결상황의 경우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혼란과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비교과 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 측은 또 추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의 경우 대기 장소를 확대하는 한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운영하고, 면접관 대면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8월 예정된 재외국민전형의 필기고사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전형 의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9일 박남춘 시장과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GIS 플랫폼 활용 현장지휘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GIS 플랫폼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지도 기반 현장 정보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PC,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시 스마트 도시담당관실과 협업,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이 직접 재난현장 정보를 모니터링해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은 ▲GIS 플랫폼 구축사항 시연 ▲차량용 정밀 GPS기기 성능 확인(소방차 탑재) ▲출동차량 부서배치 및 소화전 점령 시범 ▲기타 GIS 플랫폼 활용사항 시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위험물시설 등 다양한 소방정보를 GIS 플랫폼에 추가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이 정보를 활용,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민·관 합동으로 가스저장시설 등 23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중요기반시설인 가스저장시설 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및 인천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자체와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생삼겹살과 쌈채소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비싼 먹거리라는 인식에 저소득층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던 삼겹살을 가구원들이 함께 모여 구워 먹으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 미추홀구체육회와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모임이 지난 17일 구보건소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고대영 구체육회장과 추연옥 미추홀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모든 구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