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20일 동춘역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하절기 절전 캠페인’ 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력난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절전과 관련된 홍보용 손부채 1천개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이하 인천LNG기지)가 본부가 직접 제정한 ‘표준 안전점검표’를 협력업체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인천LNG기지는 이번 여름 혹서기 기간 중 현장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야외공간 쉼터 및 실내 휴게공간을 운영했다. 인천LNG기지에는 지난해 145개 협력업체가 인천 LNG기지 내 보수 및 건설공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최근 50여 개 협력업체 600여 명의 현장근로자들이 작업을 위해 LNG 기지를 출입하고 있다. 이에 인천LNG기지는 작업 유형 및 사용 장비별 총 122종의 자체 표준 안전점검표를 제정해 누구나 작업 전 해당 점검표를 통해 위험요소 유무를 확인해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든 협력업체와 이 안전점검표를 공유해 해당 작업전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는 양사 공동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있다. 인천LNG기지 관게자는 “모든 협력업체와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유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의 기업이 될
미추홀구는 최근 학익동 법원삼거리에서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을 상징하는 새 지주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세워진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 지주간판은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위험’ 판정을 받아 지난달 디지털시계가 내장된 새 지주간판을 설치하게 됐다. 법조타운 먹거리촌은 지난 2002년 6월 인천지방법원이 석바위에서 학익동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법원과 검찰청 인근으로 음식점 거리가 자연스럽게 들어서며 형성됐다. 이후 한식, 중식, 양식, 커피숍 등 6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거리로 떠올랐고 2004년 말 상가번영회 요청에 따라 먹거리촌을 상징하는 지주간판을 세웠다. 이성월 상가번영회장은 “먹거리촌 모든 영업주는 손님에게 친절과 청결을 기본으로 하면서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먹거리촌 활성화가 결국 골목경제, 서민경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구청 역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지난 20일부터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매예방체조와 인지향상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철 휴가기간에 월미도와 을왕리·산 해수욕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해변 거리상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부스와 거리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기관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와 휴대용 선풍기, 돗자리 등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연수구민과 함께 자축하기 위해 대규모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오는 23일 송도달빛축제공원 달빛무대에서 ‘Music ON STAGE’라는 테마로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확정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제69회 연수구 토요문화마당’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연수구 거주 대한민국 대표 래퍼 비와이와 힙합크루(쿤디판다, 심바자와디)를 비롯해 테너 전영호와 연수구립관악단의 품격있는 무대와 가수 로이스의 매력적인 공연이 늦여름 밤을 수놓는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은 지하 40~50m 깊이 터널에서 시속 100㎞~180㎞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80.1㎞ 구간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인천에서 서울을 20분대에 갈 수 있다. 특히 수도권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급행철도망으로, 모두 13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의 건설비를 포함해 5조9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이다. 완공목표는 2025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남동구 등 12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국회에서 예타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후 연수구민 16만명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20일 유은혜 교육부총리의 인천여고 방문 간담회에서 연수구 지역의 ‘학교석면 조기 제로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 내 석면의 전면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은 934개 학교 중 359개교, 101만432㎡의 석면텍스가 남아있다. 인천지역 학교에 설치된 석면의 위해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초 계획에서 3년 앞당긴 2024년 완전제거를 목표로 정부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당부했다. 또 박 의원은 지난 6월 서울 은평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대형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이비트’ 외벽마감재의 조속한 교체를 위한 지원도 정부에 요청했다. 박찬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학교 제로화’를 연수구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 지역화폐인 ‘연수e음’이 누적 결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e음은 지난 16일 누적 결제액 1천16억원을 넘어서 올해 6월 29일 발행을 시작한 뒤 49일 만에 누적 결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구는 결제액에 따라 6∼10%의 캐시백 포인트를 주는 할인 혜택으로 이용 결제액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연수e음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달까지 사용된 연수e음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결제액 700억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85억원은 음식점·식품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 137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됐으며, 병원·약국이 93억원, 유통업체가 72억원, 취미·레저업체가 43억원, 주방·가구·가전제품점이 3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39억원은 관외 점포에서 사용됐다. 결제금액은 월 30만원 이하가 49.71%로 가장 많았으며 3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가 33.8%, 100만원 이상∼200만원 이하가 10.41%, 200만원 이상이 6.08%로 집계됐다. 우재현 경제지원과 주무관은 “연수
인하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학생회관 3층에서 가상현실(VR) 면접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VR 면접실은 실제 면접공간과 같은 환경으로 설정되며 본인이 원하는 기업군이나 직무를 선택하면 기존에 출제된 면접 문항을 토대로 훈련이 진행된다. 면접 참가자의 답변 내용에 대해서는 취업 컨설턴트의 첨삭 지도도 이뤄진다. VR 면접실 옆에는 프레젠테이션 연습실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잡카페가 운영된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최근 AI면접을 도입하는 공사·공단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면접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면접 전용 공간을 만들었다”며 “학사 관리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학교가 맡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 및 구의원들은 지난 19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이날 구의원들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12월 개장 막바지에 이른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내부 공사와 각종 시설 설치 등을 살펴봤다.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은 “인천항이 국제적인 관광미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에게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장에 따른 교통망 조성과 환경문제 등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바다도시 인천의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국제여객터미널은 높이 36㎡, 전체면적 6만6천790㎡로 기존 제 1·2 국제여객터미널의 1.8배 규모 건축물로, 오는 2030년 연간 220만명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윤용해기자 youn@